1. 나이가 든 개(老犬)의 복부가 커지면
개심장사상충의 기생이나 간장병, 위나 장이 터져서 생긴 복막염, 이것이 원인이된 복수(腹水), 장내용물의 이상발효에 의한 가스가 고일 때, 암캐면 축주가 모르는 사이에 임신, 가상임신(실지 임신이 안되었는데 불구하고 임신된 개의 증상을 가질 때), 그리고 자궁 축농증(子宮蓄膿症), 난소낭종(卵巢囊腫), 죽은 태아가 자궁내 남아 있을 때.
2. 아랫배가 몹시 커졌을 때
뇨폐(尿閉), 뇨도결석, 숫캐에선 전립선(前立腺)의 비대나 종양 등으로 배뇨가 어려워지며 방광에 오줌이 고인다. 또 성장중 어떤 이유로 복강내에서 체외로 나오지 못한 고환이 이곳에서 종양으로 되었을 때.
3. 강아지의 배가 커졌을 때
음식을 먹은 후에 특히 커진다. 회충, 원충, 십이지장충등의 기생으로 몸은 마르고 반대로 배만 커진다.
4.포육용 펫밀크, 스킹밀크 등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장내에 유당(類糖)이 발효해서 가스가 생긴다. 소화되기 어려운 이물질을 먹어서 변비나 장폐쇄가 되었을 때 볼 수 있다.
5. 복부의 한쪽만 커질 때
간장이나 신장의 종양, 대장의 종양, 난소의 종양, 각종 허니아(복내외 사근이 약하거나 퇴화해서 복강내의 장기의 일부가 체형외로 나와 있을 때)
6. 커다란 배꼽(제 허니아)
생후 6개월 이후 식후나 운동뒤에 배꼽의 크기가 변하는 것은 수술이 필요하다.
7.유방이 상처 나거나 딱딱한 응어리가 있으면
유선염, 유선 종양(이것은 양성과 악성이 있다.) 출산하지 않아도 발정이 끝난 후 약 2개월 후 젖꼭지가 붉은 색을 띄고 유방이 커질 때가 있으나, 이것은 성호르몬 분비이상이다.
8. 유두로부터 색이 변한 유즙이 나오는 것
발정 후 성호르몬 분비이상, 만성 유선염
9. 복부 피부병이 생겼다면
어린 강아지에서 전염성 농가진, 급성 또는 만성 습진, 음식이나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성 피부염, 개선충증 등이 있다.
10. 복부를 만지거나 안아서 아파하면
위염전, 장폐색, 위장내 이물(금속, 나무 등을 먹었을 때), 급성 췌장염, 방광염, 뇨로 결석, 대장염, 식중독, 복강내 장기의 종양(특히 악성 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