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둔촌주공 조합원모임에서 조합장 및 조합 집행부 전원 해임 가결 이후 상황 궁금하시죠? 휴일 동안 향후 조합 집행부는 어찌 되는지, 공사는 진행 중인지, 23년 입주 가능한지, 일반분양가 및 분양시기, 조합원 동호수 추첨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문의 및 청약 대기자들의 문의가 몇몇 있었습니다.
뭐라도 도움이 될만한 새로운 소식 전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이슈화 될만한 소식은 없습니다. 조합의 업무를 정지할 수도 없는 일이고 당분간은 현조합 체제로 운영될 것 같습니다. 조합원모임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면 설명회를 취소하고 내일(20일) 오후2시 조합원모임 사랑방에서 비대면 유튜브 설명회를 한다고 합니다. 새 집행부가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절차라는 것이 있어 좀더 기다리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공사는 진행 중에 있고 이변이 없는 한 공사기간은 지연없이 맞추려고 할 것입니다. 23년 8월 입주 일정은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합원 동호수 추첨은 동호수 추첨 기관이 금융결재원(또는 국민은행)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된 관계로 조합 집행부가 안정화 되면 임시총회에서 주택법 개정 사항 및 한국감정원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조합 정관 개정 후에 진행될 것입니다. 동호수 추첨이 늦어져 모가지가 길어 슬픈 짐승이 된다 뿐이지 그리 걱정할 사항은 아닙니다.

일반분양가 및 분양시기는 일반분양 방식(분양가상한제 선분양, 후분양) 정해져야 추진이 될텐데 조합장 및 조합 임원진 해임의 건으로 당분간은 정체 상태에 머물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이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과정인데 기존의 틀을 바꾸려니 혼란스럽고 어렵습니다. 이런 과도기도 지나고 나면 그땐 그랬었지 하며 추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