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날이 바위에 부딧치면서 날조각이 깨지면서 방호면 앞면 알미늄망을 뚤고 들어와서 대형 사고가 날뻔했다.
이런일에 경험이 많은 이장에게 구멍난 방호면을 보여 주며 벌교가서 치료받는데 의사가 아차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하더라...했더니...
" 성님 물가상논둑등 돌많은곳 풀벨때는 튀지않은 나일론 끈날로 하거나 스텡보안면을 써야혀... 거 뭐시냐 펜싱할때 쓰는거 말이여... 5만원인가혀...!"
" 아! 증말 제초제 쓰랑께.... 풀베다 죽을라 그려...!" 화만낸다...
당장 일은 해야하고 물가상 체리밭의 찔레 버들종류는 나일론 날로는 정리가 아예 불가능하고....
게다가 이장이 대신 구매해준 펜싱보안면은 빨라도 보름이나 후에 도착한다니....
이장말대로 할수 없이 시장가서 8000원짜리 스텐망으로된 그릇을 사다 알미늄 보안면 앞에 붙여본다.
잘보이네....이렇게 해보니 제법 튼튼하다. 웬만한 찔레가시 마른줄기 돌덩이나 쇠붙이는 어느정도는 막아낼듯 하다.
경험자들도 돌많은 물가상 작업에는 이렇게라도 해야 아쉬운대로 작업은 가능하다 했으니....
오늘 저속 중속으로만 한번 풀베봐야지.... 인자는 아무리 바쁘더라도 예초기는 절대로 고속으로 작업하지 말아야 것다....
구매한 5만3천원짜리 초강력 펜싱보호면 - 이걸사서 내부의 천막같은게 몇개 떼어내버리고 쓰면 시원하고 방호력이 높아서 좋다고 합니다. 반드시 적색을 사지말고 그래이를 사라고 합니다.
특히 여자들이 예초작업 할때는 이 펜싱보호면은 필수라고 하네라....
목과 귀도 보호되기 때문에 예초기 날이 깨질때 입을 수 밖에 없는 자잘한 흉터는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예초기 대가 부러저 날자체가 날리는등의 대형사고는 막을수 없으니 예초기 작업시는 날을 잘 갈아서(날이 서있지 않으면 풀이감기니 고속으로될 수 밖에없어 위험함) 항상 저속으로 작업해야 한답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085003406&GoodsSale=Y&jaehuid=200001169&NaPm=ct%3Dkut96xi0%7Cci%3D4aea5f5f70c49f9f2f63fd254643666189f1ebce%7Ctr%3Dslsc%7Csn%3D24%7Chk%3Db3c4b6d8d89b101506146ae6fa48b7dfe12386a4
첫댓글 큰일날뻔 하셨읍니다.
스텐망그릇 굿아이디어 입니다.
다행입니다.
우주복이나 머구리 잠수복 같네요 ㅎ
펜싱보안면 꿀팁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