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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까주세요..
MILLER 추천 0 조회 2,821 10.02.26 00:00 댓글 6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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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26 02:54

    불과 십년전만 해도 찾아 보기 힘들었던 사회인 야구와 유소년 축구교실이 이제는 활성화 되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농구 코트가 공원에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태환과 김연아의 활약 이후 수영과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은 몹시 커졌습니다. 과거 엘리트 스포트의 부작용 때문에 무직자가 되었던 분들도 관련분야에서 종사 할 수 있는 부분이 부분적으로나마 생겼죠...큰 틀에서 본다면 저 또한 생활 스포츠가 바탕이 되서 스포츠가 발전 되기를 바라지만, 현재 우리 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생각 했을때는 지금의 상황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 10.02.26 03:03

    한가지 빼먹은 부분이 있는데, 우리는 우리를 경제 15위권의 국가라고 생각 하지만 외국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6.25전쟁과 분단국가라는 이미지가 훨씬 크죠...(유럽 여행중 독일인을 만났는데, 제가 인터넷이 느려서 답답하다고 하면서 한국은 빠르다고 하니 안믿더군요... ㅠ.ㅠ 반면 차붐은 엄지를 들며 좋아했습니다.)현대나 삼성같은 브랜드가 한국 브랜드라는 것도 근래에 와서야 알려지고 있구요...(아직도 모르는 외국인들이 많다고 생각 합니다.) 비단 올림픽 뿐만이 아니라 2002월드컵과 박찬호,박지성,최경주,박세리등의 스포츠 스타들이 우리의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국위선양을 한건 사실이라고 생각 합니다.

  • 10.02.26 02:54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현금지급만큼 관계가 있는게 아니라고 하면 할말 없지만 굉장히 관계가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 10.02.26 06:54

    꼭 그렇게 볼 필요는 없죠. 스포츠 자체가 인간에게 주는 감동이 그것이 실질적인 사회 기여로 주는 것이 아니더라도 있는 것은 사실이거든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승리. 그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드라마 같은 과정. 그것은 충분히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물론 그 속에 스포츠 네셔널리즘이 들어 있고, 올림픽 정신이라 말하는 것이 사실 강대국을 위한 정신인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도 충분히 스포츠 자체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 생활에 전혀 이득이 안되는 nba를 우리가 좋아할 이유가 없죠. 내가 좋아하는 팀이 우승한다고 해서 나한테 돌아오는 이득은 하나도 없거든요.

  • 우선 대리만족이 가장 크겠지요.저는 중국에서 유학 중인데 학창시절 저희 학교 한국부 대 중국축구부와 축구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겼을 때의 기분이 장난이 아닙니다.반대로 지면 장난아니게 기분 더러워지죠.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나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떤 호주 버러지 때문에 억울하게 떨어지고 옆나라 무개념 짱깨들이 대신 금메달 훔쳐갔죠.그냥 학교에서 중국인들이랑 한중대항전 같은 것만 해도 지면 속상한데 그냥 진 것도 아니고 어처구니없게 금메달 강탈당했으니 화가 뻗치는 거죠.

  • 10.02.26 09:15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는 있지만(전두환예)저는 올림픽이 국위선양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국위선양의 범위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글쓴분의 국위선양의 개념은 좀 넓은 범위이신듯한데... 저는 정말 아주 사소하게 외국사람들이 김연아선수의 트리플악셀 점프를 보고 저 나라 사람은 누구길래 저러지? 아 코리아! 일단은 좋은 인식이 심어진다고 생각합니다...첫인상이 중요하다듯이... 이런 사소한 부분도 국위 선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성적이 못냈다는것= 무시당해야 한다는것이 아니고.. (좋은 성적을 못냈더라도 충분히 감동적이고 자신의 국가를 알린 이야기는 셀수없이 많죠?)

  • 10.02.26 09:17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는 음모이론을 펼치시는듯한데..이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글쓴이님의 글에는 어떤 근거가 없고 추측하는 내용뿐이죠... 주장을 설득시키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10.02.26 13:07

    저기 이건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딴지가 아닙니다;) 트리플 악셀은 마오가 뛰는 점프가 아녔나요? 연아가 트악을 뛰는 거면 마오는 무슨 점프를 뛰는 거죠?

  • 10.02.26 13:47

    음 저도 잘 모르는데요... 마오는 트리플 악셀이 아니라던데요... 회전수도 적고... 어쨌든 저는 이쪽부분에선 문외한이라 ㅠㅠ

  • 10.02.26 11:36

    글 자체에서 다루는 거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뭐...달리 할 말은 없고요 다만 저는 우리나라에서 국대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건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예를들어 축구 국대가 평가전을 하면 하는거지 무슨 광고에도 태극전사 코트디부아르를 물리치고 월드컵을 향해 전진하라 이딴식의 자극적 문구가 나오는건 싫어합니다. 스포츠에 꼭 '전사' '용병' 이런 단어를 써야 하는지도 의문이구요. 스포츠는 스포츠지 굳이 '전투'라는 것과 연결시켜야 하는지...우리나라 입장에서 미국에서 자국 대표 선수들을 'American solider'이렇게 부르면 좀 웃기지 않겠습니까?

  • 10.02.26 11:49

    댓글 쭉 읽으면서...다들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인지 궁금하군요..어쩜 글을 이렇게 잘들 쓰시는지..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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