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지만 전남 완도에서 유사한 촌극이 벌어졌다.
주인은 물론 주민들은 "꿈같은 일"이라면서 황당해하고 있다.
완도군 고금면 부곡마을에 사는 정평봉(63)씨는
17일 오후 8시께 키우던 개의 출산을 돕다 깜짝 놀랐다.
7마리째 마지막 새끼가 강아지 아닌 고양이로 나왔기 때문이다.
공처럼 둥근 두상 하며 날카로운 발톱까지…. 다른 새끼와 달리
고양이 울음소리까지 내 더 신기하다고 정씨는 전했다.
정씨는 나주에서 이 마을로 이사 온 주민이
기르라며 준 개를 1년 3개월 키웠다고 한다.
이 개의 어미는 진돗개.
집에서 묶어 기르던 중 지난 5월 중순부터 묵 줄을 풀고
밖으로 돌아다니다 임신한 것 같다고 정씨는 설명했다.
정씨는 18일 전화 통화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다"면서
"개가 고양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들은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 신기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창호 전남대 수의대 교수는 "개가 고양이를 낳는 것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손 교수는 "고양이과와 개과 동물은 염색체 수, 형질이 완연히 다르다"며
"기형적으로 고양이 형태를 보인 강아지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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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출연감인듯;;
사연은 어떻게 된것일까..
알고보니 고양이 어미가
새끼를 낳은 개의 자리에 아기를 낳아둔것~
주민1: 아이구 별일이야.세상에~
새끼를 데리고 병원을 데려가 보았다
병원장: 몸에 이상은없구여.아주 건강합니다
나비야~ 건강하게 잘 자라야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