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하 제국 플레이 1화
난이도는 베하.
시작은 당연하게도 황제인 칼 프란츠로 했습니다. 할버드,핸드가드,라익스 가드가 추가 유닛이네요.
대마법사인 발타자르 겔트가 스킬은 물론이고 야포와 같은 추가 유닛.. 그리고 달려 있는 효과도 좋지만
그럼에도 칼 프란츠로 달립니다.
테크트리입니다.
이게 기존 토탈워에서 이름만 살짝 바꾼 그런 테크트리 차이가 아닌
팩션마다 종족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아예 매커니즘 자체가 다르더군요.
제국의 경우는 건물이 있어야 해당 건물에 관련된 기술들을 연구하는 테크트리더군요.
뭔가 유로파의 이념 같은 느낌 나서 좋네요.
프란츠와 같은 장군들은 저렇게 공직에 임명하면
공직에 맞는 타이틀이 따라오고 각각 알맞은 효과가 있더군요.
재무 담당은 세금을 더 거두는 패시브가 붙는 것처럼요.
라이클란트의 선제후이자 알트도르프의 대공이며 제국의 황제인 칼프란츠는
라이클란트 내에서 벌어진 제국 분리주의자들의 반란에 직면 해 있는 상황입니다.
제국의 수도인 알트도르프 하나 빼고는 라이클란트 주의 나머지 도시들은 반란군 손에 있네요.
그룬부르크 평야의 반란군을 제압한 황제는
도시를 되찾기 위해 공격을 감행합니다.
워해머 토탈워에서부터는
기존 토탈워와 다르게 무조건적으로 공성전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소도시에 성벽을 쌓여 있지 않으면 공성전이 아닌 야전이 벌어 집니다.
손쉽게 수비군을 제압 하고 도시를 되찾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금과 경험치와 함께 아이템이나 수행원들이 랜덤으로 생깁니다.
이렇게 아이템과 수행원들을 자유롭게 넣었다 뺏다 할 수 있죠.
아이템과 수행원들을 복수로 장비 할 수 있던 것은 미디블2까지였고
엠나토에서 사라졌다가
하나씩밖에 장비 못하지만 장군끼리 굳이 만나서 교환할 필요 없이 클릭 한번으로 교체 할 수 있게 만든게
롬2부터인데 그 둘의 장점만 뽑아 와서 매우 만족합니다.
또 전투마다 먹는 경험치로 레벨업을 하면
이렇게 스킬을 찍어 줄 수 있습니다.
RPG+RTS..
도시를 되찾으니 퀘스트가 떳군요.
반란군인 분리주의자들에게 뒷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위에 있는 미덴란트의 선제후가 반란군을 지원 한다니 차단을 하라는 군요.
그럼 병사를 더 모아야겠지요.
당분간은 인간들과 싸울테니 창병보다는 검병이 유용할 것입니다.
집결장을 2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니
이제서야 기술을 연구 할 수 있다는군요
할버드와 방패를 든 창병 그리고 석궁병도 뽑을 수 있게 됬습니다.
모집 시에 경험치 +2라니 저거부터 먼저 연구 합니다.
아직 미덴하임의 지원군을 차단 하기에는 병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라이클란트 내의 반란군 도시부터 먼저 되찾기로 했습니다.
다음 목표도시인 헬름가르드로 이동 하는 도중
분리주의자들이 오크 성채를 공략 하고 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무시하고 지나가면 그룬부르크가 위험해지기 때문에
처단 했습니다.
이번 전투의 전리품은 포션이네요.
1:1 일기토 중에 위급 하다면 포션을 마시면 되겠군요.
목이 꺽일 뻔한 목 꺽기의 달인이 살려줘서 고마운지
불가침 협정을 제의합니다만...
받아 주면 양옆의 드워프 고집쟁이들이 맹렬하게 화를 낼게 뻔하기 때문에
거절 했습니다.
소규모 수비군밖에 없었던
헬름가르드를 되찾고
제국을 불신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큰그림을 그리는 기특한 선제후네요.
그리고 카락 지플린의 드워프가 200원만 주면 반란군 청소를 도와준다네요.
어째 외교가 쉽게 쉽게 풀려 가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도시마저 되찾고
라이클란트 지방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으니
칙령을 내립니다.
빨리 빨리 성장을 해서 고테크 건물을 지어야 되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을 주는 칙령을 골랐습니다.
자동전투로 돌리면
지휘관들이 잘 살아남는데
어차피 갈 데도 없는 반란군의 마지막 장수는 용감하게 홀로 돌격 해왔습니다.
좋은 경험치였네요.
성단계를 높여야 나머지 건물들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알트도르프의 성을 3단계로 올립니다.
그리고 행군으로 빠르게
퀘스트를 해결 하러 갑니다.
워해머 토탈워에서 연설장면이 부활한게 아니라
퀘스트 장면이였군요.
횡렬로 행군 하고 있던 미덴란트놈들을
제국군이 숲속에서 대기하다가 기습을 시작합니다.
라익스가드는 적들의 최후미에 있는 포병들을 급습합니다.
검병들이 적의 보병들을 상대 하는 동안
제국의 석궁병과 핸드가드는 우회 하여 후열에서 석궁과 총알을 적의 등뒤에 신나게 박습니다.
미들란트놈들을 끝내니
합류 하기로 했던 마지막 반란군 잔당 놈들이 뒤늦게 등장 했군요.
반란군 주제에 권총기병도 운용하지만
석궁을 맞고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최후의 반란군 장군이 현실부정을 하며
날뛰고 있습니다!
유종의 미는 황제가 친히 거두었습니다.
검과 요원을 보상으로 받았군요.
기존토탈워시리즈와 다르게 워해머에서는 요원들이 기존에 하던 첩보,암살,내정은 물론이고
군단에 합류시키면 전투도 할 수 있습니다.
빛의 마법사라 나중에 뱀파이어나 카오스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겠네요.
P.S
워해머 토탈워 정말 재밌네요.
새로운 시스템들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어렵긴 하네요.
그리고 창작마당에 모드가 몇개 올라 와 있습니다.
깃발리텍 + 유닛 사이즈 늘리기 + 영웅 크기 조금 작게 해주는 모드 쓰고 있는데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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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노력 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역정화 당할지도 모르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 오후4시에 풀렸습니다. 일주일 안에 사면 카오스도 줍니다
@grief0 카오스 팩션요. 기존 토탈워보다 어렵긴 한데.. 제일 난이도 쉬운 건 제국인거 같네요. 익숙한 병종이니까요 ㅎ
카오스로 해봤는데 레알 헬...
뱀파이어는 딱 군주랩 6까지가 어렵더군요.
다들 카오스가 장난 아니게 어렵다더라구요.
와 레알 재밌겠다... 한글화도 다 되있는건가요?
역사도 좋아하지만 판타지도 좋아하는저로썬 .. 대박 ㅎㅎ
넵 한글 정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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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룬팽이 노들란드였는데 노들란드가 졸개 특성이라 아무리 돈을 먹여도 방어적 동맹 같은건 안되더라구요. 속국화 시켜야 될거 같긴한데. 지금 북쪽은 신경 끄고 있어서..
갈 마라즈 퀘스트부터 먼저 하고 있는데.. 요원 배치, 금액 이후에 오크 5부대 전멸 시키는 퀘스트가 나와서... 오크는 저 멀리 있고 카오스는 남하중인데.. 쩝
엑박이 드문드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