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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LUB IS 원문보기 글쓴이: 석정훈[Jason]
오늘은 건전지에 대한 비밀을 폭로하겠다. 흔히들 단추 건전지라고 한다. 각종 계산기나 시계에 들어가는 건전지 괜찮은 제품으로 사려면 비싼건 시중에서 2,500원이다.
평범한 건전지도 가격이 2,000원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의 알카라인 건전지도 2개에 1,800원이다. 이제 이 건전지를 어떻게 8배나 싸게 사는지 방법을 공개한다.
우리가 흔히쓰지 않는 건전지가 있다.A23이라는 알카라인 건전지 모델인데 카메라에 쓰는 12V건전지 이다. 시중에서 보통 1,100원 정도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가격이 올랐다. 1,100원대의 가격은 모두 품절이다.
2,000원대의 가격만 판매한다.어쨌든 좋다. 할인해서 1,900원하는 A23 알카라인 건전지를 구매한다.
이제 할일은 구매한 A23 알카라인 전전지를 조심스럽게 분해한다. 뾰족한 못 같은 것으로 건전지의 겉 껍데기를 벗겨 버린다.
건전지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모든 위대한 발견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
짜~잔~! 헉! 이 알카라인 건전지 속에는 우리 생각과 많이 다른 모습이 들어있다.
ㅎㅎㅎ 건전지 속에 또다른 알카라인 건전지가 들어있다. 그것도 단추 건전지가..
12볼트 알카라인 건전지 하나에 작은 알카라인 건전지가 몇개나 들어 있을까? 세어볼까?
1.5V 짜리 소형 알카라인 건전지가 모두 8개! 당연하다. 1.5V건전지로 12V 알카라인 건전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8개를 직렬로 연결해야 한다.
A23 알카라인 건전지 한팩에 2개의 건전지가 들어있으므로 총 16개의 1.5V짜리 소형건전지를 얻을 수 있다. 1.5볼트 소형건전지가 비싼건 하나에 2,500원 이었다. 2,500원짜리 건전지 16개면 4만원이다. 여러분은 제 덕분에 건전지 4만원어치를 단돈 1,900원에 산것이다. 이것은 호기심의 위대한 승리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
대~~~~~~~~~~박!!! |
첫댓글 헐.... 사실인가 =_=;;; 궁금하긴 한데.. 따보긴 귀찮고;;;
문제는 저애들이 건전지처럼 같은 시간을 갈지는 모르죠~
저겨...이 글 쓴 분 웃기네요...
LR44 1800원짜리는 10개들이 입니다. ㅡㅡ;
개당 가격 180원 일반 문구점이나 슈퍼에서도 200원 정도에 팝니다.
해킹전지가 싸긴 하지만 위의 표처럼 어마어마한 가격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maxell 꺼는 원래 고가이죠.
위 사진의 에너자이저 LR44도 그렇구요. 찾아보니 900원 정도 합니다.
개당 500원 1.5V/150mAh 네요. 용량이 다르죠.
maxell이 비싼 것도 사용 시간이 오래 가기 때문입니다.
글 쓴 분의 말대로 모두 다 똑같은 전지면 저 같으면 A23을 3만원에 팔겠습니다.
2000원도 안되게 파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할인마트에 가면
에너자이저만 해도 같은 AA 사이즈 전지가
실사용시간과 보관가능 기간(유효기간)에 따라
제품군이 갈라지고 가격이 다르게 매겨져 있는데...
생긴거 똑같다고 같은 거로 여기다니.....ㅡㅡ;
님이나 해킹전지 많이 쓰시라 할 밖에.....
근데 2개에 4500원 하는 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 전지는 머임?
7배 더 오래쓴다고 하는데.....헐....
한 번 끼워 놓으면 웬만한 건 걍 잊고 살겠군.....
오래 쓴 시계들 보니깐 배터리 누액으로 인해 제품까지 망가져 있던데...
이건 누액방지로 15년 정도는 끄떡없다고 광고하넹....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