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잘 잡으면 열흘 즘 휴가 나서는 사람들
있을 듯 싶다. 대개 해외 여행길이겠지.
여행 나서는 이들 보면 조금은 부럽다. 그처럼 다
놓아두고 떠날 수 있는 정신적 물질적 여유로움이
말이다.
입맛을 또 잃었다. 명절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까닭이기도 하다. 냉동실에 그득하니 먹어 없애긴 해
야 하고 입에는 안 댕기고. ><
저녁은 애호박 되장국 바글바글 끓여 먹어야 하지 않을
지 생각한다.
아침 이른 샤워.. 개운하긴 한데 종일 춥다. 따듯한 물이
었음에도. 가을옷을 꺼내 놓을 사이 없이 겨울옷으로 서
랍을 바꾼다. 아아, 춥다!
첫댓글 여름만 길다가 겨울로 가버린 느낌이예요~
저는 명절 과일만 남아있어요 좋아하지 않는 명절 하얀 밥 2주 동안 진짜
어거지로 다 먹었어요 ;; 속 시원해요~ㅎㅎ
날씨가 급하게 바뀌고
가을이다 싶은데 곧 겨울이 다가 올테고요~
선생님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는 일이 최고인 것 같아요~^^
된장찌게로 입맛 찾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