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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영화를 올리면서
지금 올리는 이 공상과학 영화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는 1978년에 도널드 써덜랜드 주연으로 제작된 것인데 1955년에 같은 제목으로 잭 피니라는 사람이 쓴 소설을 바탕으로 1956년에 흑백영화로 한번 나온 적이 있는 것을 약간의 손질을 가해 리 메이크 한 것이다.
마침 1956년도 버젼을 컬러로 리메이크 한 것이 나중에 발견되어 이것도 함께 올린다.
영화의 대략의 내용이라면 외계의 어느 멸망해 가는 별로부터 날아온 일단의 외계인들이 각자 마음에 드는 지구인을 하나씩 선택해서 그 지구인의 생체정보와 기억을 완전히 흡수하여 지구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완전히 복사된 인간신체에 외계인 자신의 마인드를 주입해서 새로운 개체로 변화된 후 원본인 그 지구인을 소멸시키는 과정을 통해 지구상의 인간을 하나하나 멸종시키고 자신들이 지구의 새로운 주인이 되는데 성공한다는 줄거리다.
사십년도 더 전인 나의 이민생활 초기에 이 영화를 TV를 통해 처음으로 보았을 때 나는 묘한 절망감 같은 것을 느꼈는데 그 이유는 구태여 외계인에 의한 공상과학적인 침략보다 공산주의나 나치주의 같은 어떤 이데올로기가 저런 식으로 우리들 사회를 얼마던지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였다.
그런데 수년 전 한국에서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이나 그 후 미국에서 일어난 미국의 대선부정에 의한 불법적인 대통령직 찬탈과정을 보면서 정계나 입법부, 학계, 법조계 등에서 믿었던 사람들이 하나하나 변질되어 불법자들과 한 패가 되어가는 모습들이 마치 이 영화에서 보듯이 주인공 주변의 인간들이 겉모습과 기억과 사회적인 기능만 동일할 뿐 인격 자체는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모습들과 마치 짝퉁처럼 똑 같다는 데서 나는 내 우려가 결코 틀린 것이 아니었다는 데서 충격을 받았다.
영화가 끝날 무렵에 가서 완전히 외계인에게 접수된 세계에서 홀로 살아남은 한 여인 낸시가 얼마 전까지 자기와 같이 외계인들을 피해 도망다니던 남자 맽 (주인공 남자)마저 외계인으로 변한 것을 알고 절망에 빠져 머리를 감싸면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은 오늘 아직 몇이나 남았는지 모르는 “아직도 박근혜와 트럼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 중의 하나인 나의 미래의 모습이 될까 두렵다.
영화 내용
외계의 한 죽어가는 별로부터 날아온 일단의 외계인들이 상항에 내린다.
이들은 분홍빛의 예쁜 꽃을 피우는 작은 콩과 식물의 형태로 지구의 생태계에 잠입하는데 성공하는데 상항시의 보건위생과의 실험실에서 일하는 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드리스콜(여주인공, 이하 리즈라 하자. 브룩 애덤스 분)은 처음보는 그 꽃에 호기심을 느껴 그 것을 따가지고 남편 죠프리와 함께 살고 있는 집으로 가져온다.
그 꽃을 침대 옆의 테이블에 놓아둔 채 둘은 잠이드는데 다음 날 아침 리즈는 남편 죠프리의 행동이 뭔가 감정이 없어지고 딴 사람처럼 변한 것을 발견하고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리즈의 동료직원인 매튜 베넬(주인공, 이하 맽, 도날드 서덜랜드 분)은 남편을 정신과 의사이자 친구인 데이빗 키브너(이하 데이브)에게 보이라고 권고하는데 마침 그날 데이브는 새로 출판 된 자신의 저서의 북 싸인 파티를 열 계획으로 있다.
리즈와 맽이 그 북 싸인 파티가 열리고 있는 책방으로 운전하여 가는 도중 일단의 폭도들에게 쫓기는 어떤 사람이 “그놈들이 쳐들어 온다! 그놈들이 쳐들어 온다!” 하고 소리치면서 도망치다가 지나가는 차에 치이는 것을 발견한다.
책방에 도착한 맽은 자기들이 본 것을 당국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이를 믿지 않는다.
책방에서 리즈는 데이브에게 남편 죠프리 문제를 놓고 도움을 청한다.
데이브는 리즈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 진 것에 대한 변명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거기 있던 다른 사람들도 자기들의 배우자니 애인들의 행동이 이상하게 변했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그런데도 리즈는 일단 데이브의 말이 옳을 지도 모른다고 수긍을 한다.
그리고 맽은 자기 친구 잭 벨리첵(이하 잭)으로부터 이상한 내용의전화를 받는다.
잭이 말하기를 자기 아내 낸시가 진흙목욕을 하는데 사용하는 욕조안에서 실같은 줄기로 덮인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자기와 똑 같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맽은 즉시 리즈에게 남편을 조심하라고 충고하려고 리즈의 집으로 가는데 대답이 없자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니 거기서 맽은 리즈가 깊이 잠이 들어있고그녀의 옆에 반 쯤 완성된 그녀의 복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리즈의 남편 죠프리를 의심한 맽은 리즈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 후 경찰과 함께 리즈의 집으로 다시 가 보니 리즈의 복제품이 사라지고 없다.
다음 날 밤, 맽과 그의 친구들은 자기들이 잠들어 있는 사이 맽 집의 정원에 있는 네 개의 외계 식물에 의해 거의 복제가 다 되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외계 식물들은 수박모양의 커다란 주머니 속에서 대략 1 m 크기까지 자란 후 주머니 밖으로 나와서 자신이 복제하려는 사람의 모습으로 급속히 성장한다.
외계 식물들은 가까이에서 잠들어 있는 사람의 신체를 복제하는 것은 물론 그 사람의 기억까지도 모두 복사해서 완전히 원본의 역할을 할 수 있게되는 것이며 복제가 끝나면 원본은 죽으면서 급속히 분해되어 부스러져서 사라지고 복제인간은 원본의 위치를 고스란히 물려받게 되는 것이다.
맽은 전화로 경찰에 이 것을 신고하지만 곧 그 경찰부서 역시 외계인들에 의해 접수당해 있었다.
뿐만 아니라 그 경찰들이 맽의 전화를 추적하여 맽과 그 친구들의 수배에 나서고 있었다.
맽과 친구들은 반 쯤 복제가 진행된 외계인들을 모두 파괴한 후 도망치는데 외계인들이 이들을 발견하고서는 기성을 발해서 근처에 있는 다른 외계인들에게 알려서 떼를 지어 맽의 일행을 추격해 온다.
막다른 길에 몰리자 잭과 낸시는 외계인들을 따돌려서 맽과 리즈가 다시 도시로 도망쳐서 숨을 시간을 벌도록 일행과 헤어져 도망친다.
맽과 리즈는 자기들이 일하던 보건부 건물로 도망쳐 잠에 빠지지 않도록 다량의 각성제를 섭취한다.
하지만 이미 복제품이 된 잭과 데이브가 맽과 리즈를 전화선으로 추적해서 붙잡은 후 둘의 복제품을 만들기 위해 마취주사를 놓는다.
그러나 맽과 리즈는 이미 각성제를 먹은 터라 마취제가 듣지를 않는다.
둘은 잭(복제품)을 죽이고 데이브(복제품)을 냉동실에 가둔 후 도망친다.
맽과 리즈는 낸시와 재회한다.
낸시는 감정을 숨김으로서 외계인들을 속이는데 성공해 살아남았던 것이다.
잭과 리즈도 낸시가 했던데로 해서 외계인들을 속이는데 일단 성공한다.
그러나 그 때 사람의 얼굴을 한 개가 나타나고 이것을 보고 놀란 리즈가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리즈와 맽은 외계인이 아닌 것이 들통이 나버리고 그래서 맽과 리즈는 다시 외계인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도망치는 와중에 낸시와 헤어지게 된 맽과 낸시는 지나가는 트럭에 몸을 숨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트럭은 부두 옆에 있는 어느 공장에 정차하는데, 놀랍게도 그 공장은 외계식물의 열매(모종)를 배양하는 공장이다.
어쨌든 둘은 부두로 나가 배를 타고 도망치기로 계획을 세우고 부두로 접근하던 도중 리즈가 발을 잘 못 디뎌 발목을 삐어 걸을 수 없게 된다.
맽은 리즈를 근처 덤불 속에 숨겨놓고 부두로 나가 그곳에 정박해 있는 화물선 한 척을 발견하고 배에 몰래 접근 할 루트를 염탐하던 중 그 배는 좀 전에 본 그 공장에서 생산 된 외계식물 열매를 다른 곳으로 운송하는 화물선임을 알고 경악을 한다..
어두운 밤 상항 항구의 부두에서 지구인으로 복제된 외계인들이 수박모양의 복제용 외계식물을 들고와서 배에 싣는 장면이 배경음악으로 백파이프로 연주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와 어울려 무척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리즈를 숨겨놓았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 온 맽은 리즈가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를 안아 올리는데 그 순간 그녀는 갑자기 부스러져 가루가 되면서 땅으로 쏟아져 버린다.
그리고 이어서 저 만치서 리즈의 복제품이 나타나 맽을 부르며 다가온다.
마치 갑자기 예수쟁이로 변한 아내가 아직 믿음에 귀의하지 않은 남편에게 “예수믿으세요. 그 분은 우리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분은 나에게 삶의 참된 기쁨과 평안을 주셨습니다”하듯이…
공산주의 사회나 나치사회같이 극단적으로 사람을 통제하는 사회가 되면 아마도 사람들이 저러한 무드에 젖어 무표정하고 말이 없이 묵묵히 시키는 일이나 하는 집짐승처럼 될것이라 생각된다.
아니 어찌 이것이 공산주의나 나치즘에 그칠 것인가?
오래 전 인간들은 감정적이고 충동적이었으며 그야말로 모든 행동거지가 여늬 동물과 전혀 다름이 없이 원시 그대로였다.
즉 인간 역시 지구상 생태계의 다른 생물들과 같이 생동감을 풍기면서 팔팔하게 살아 움직이는 존재였다.
그러나 문화라는 것이 탄생하면서 인간은 내면적으로 변질되면서 서서히 생기를 잃고 죽어가기 시작했다.
인간은 감정과 충동을 억눌러 무의식 속으로 밀어 넣고 소위 자아와 초자아란 것이 합쳐진 인격이란 것에 의해 지배되기 시작했으며 그러면서 생동감을 잃기 시작했다.
그리고 종교가 탄생하면서 자아와 초자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간에게 평안이란 것을 주기 시작했는데 그 중 기독교가 그 절정이라 할 수 있겠다.
오죽하면 기독교 신앙에 귀의하는 것을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하겠는가?
즉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제까지의 자신은 죽고 예수의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기독교 신자들이 성령세례를 체험하면서 사람이 바뀌는 소위 "중생"이라는 현상이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데로 지구인 자신은 죽어 부스러져버리고 외계식물에 의해 복제된 존재가 자신을 대신하여 살아가는 것과 100% 같지는 않을지 모르나 대단히 유사하다 할 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기독교가 처음 퍼지기 시작할 때 기존 사회는 이것을 미친 짓으로 생각하고 혐오하여 기독교도들을 예수쟁이, 천주학 쟁이라고 타기하고 잡아다가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이면서까지 탄압했으며 숱한 사람들이 기독교 신앙을 지키다가 박해를 받고 목숨을 잃었다.
기독교를 탄압하는 행위는 맽과 리즈가 외계식물 열매를 보면 마구 파괴하는 그런 것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면 착오일까?
그리고 어느날 사랑하는 아내가 어느새 기독교에 귀의한 것을 알고 집안 망했다고 펄쩍 뛰는 것이나 옆사람이 외계인의 복제품인 것을 알고 경악하여 자빠지는 것이나 별로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논리적 비약 일까?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세례를 받고 중생해서 새 사람이 되가지고 지난 날 원한이고 슬픔이고 다 잊고 천국에 대한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찬 상태가 되어 평안한 나날을 보내는 것이 지금 이 영화에 나오는데로 지구인간의 상태에서 복제인간의 상태로 변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어쩌면 영화 제작자도 내가 위에다 끄적거려 놓은 것 과 같은 그런 생각에서 배경음악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넣었는지도 모르겠다.
놀란 맽은 죽어라고 도망치다가 외계식물 창고로 들어가게 되는데 맽은 그곳에다 불을 질러서 외계식물들을 닥치는데로 파괴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도망쳐 나와 다리 밑에 몸을 숨긴다.
그러던 중 맽은 지친 나머지 잠이 든다.
그리고 한 외계인이 자고 있는 그를 발견한다.
XXXX Epilogue XXXX
맽은 외계인처럼 아무런 감정없는 표정으로 걸어서 자기가 일하던 곳으로 돌아간다.
그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복제하기 위해 어디론가 데려가는 것과 서해안의 다른 곳으로 보낼 외계식물을 생산하는 것을 말 없이 바라본다.
일과가 끝나고 그는 시청으로 걸어가는 도중 누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멈춰서서 보니 길 건너에 낸시가 서 있다.
낸시가 다가오자 맽의 입에서 외계인이 지구인을 발견했을 때 주변에 알리는 괴상한 소리가 터져 나오고 낸시는 공포와 절망으로 머리를 두손으로 감싸면서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CDdvReNKK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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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s Symphony No. 5 --- 필자의 추측이긴 하지만 유럽에 자유화 물결을 가져올 영웅으로 믿었던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가 되자 이 것 때문에 분노와 좌절과 혼돈 속에 빠져있었던 베토벤의 심경을 잘 보여주는 곡으로 여겨진다. 지금 역시 비슷한 것 같다. 마치 이 영화 내용처럼 온 세계가 외계인에게 완전히 접수당한 것 같이 느껴진다. 의사 지바고를 쓴 보리스 파스테르나크가 러시아의 공산혁명 후 이러한 질식할 듯한 절망 속에 세월을 보냈을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olhqi-P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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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랑 비슷하네요..
이미 외계인들이 접수한 세상이지만 아직 지구의 이 구석, 저 구석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저항이 계속되고 있나 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저질러졌던 반역음모가 Durham 특별검사의 보고로 전모가 들어나는 모양입니다.... 이것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상으로 행해졌던 사기탄핵을 연상케 할 만큼 유사합니다.
그러나 외계인들이 워낙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것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는 정말 미지수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ODrtciJ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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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파이의 작전 - 이 영화에 나오는 외계식물의 지구인 접수와 너무 흡사하다. 중국의 이 작전은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나도 직장에서 수없이 겪었다. 놀라운 일은 이 현상은 범죄세계에서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범죄조직 중 많은 수가 중국 갱조직 산하조직이다. 이민 역사가 우리보다 긴 중국인들은 고등학교 안에 이미 갱 조직을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타 인종들로 부터 괴로움을 당하는 한국학생들을 보호해 주면서 마음을 사서 차츰 자기들 그룹으로 끌어들인다.
https://www.youtube.com/shorts/MEMo62YILTI
https://www.youtube.com/watch?v=UmbXxc9inCU
박순혁 작가 "그람시+모택통 접목시킨 '한계 없는 선동술' 곳곳서 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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