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사실 공경의 마음이 사라지면 노인들은 혐오 대상이요 거추장스러운 대상일 뿐입니다. 왜냐? 생명은 약동하는 것인데 노인들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노인 아닌 사람들은 노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어두워지기 십상이지요.
반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보세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도 모르게 즐거워지지 않습니까. 더구나 20대 초반의 젊은 아름다운 여성을 한번 상기해 보세요. 젊은 여성이 아름다운 건 생명성이 절정에 달할 때가 그 때거든요? 그래서 화장 안해도 다들 아름답지 않습니까. 생명성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노인을 틀딱이라 부르며 혐오하는 거,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노인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 혐오다, 라는 젊은이도 있는데, 그 말 맞아요! 단, 공경이 사라지면!
첫댓글 사실 공경의 마음이 사라지면 노인들은 혐오 대상이요 거추장스러운 대상일 뿐입니다.
왜냐? 생명은 약동하는 것인데 노인들은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노인 아닌 사람들은 노인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어두워지기 십상이지요.
반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보세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도 모르게 즐거워지지 않습니까.
더구나 20대 초반의 젊은 아름다운 여성을 한번 상기해 보세요.
젊은 여성이 아름다운 건 생명성이 절정에 달할 때가 그 때거든요?
그래서 화장 안해도 다들 아름답지 않습니까.
생명성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노인을 틀딱이라 부르며 혐오하는 거,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노인은 보는 것 자체만으로 혐오다, 라는 젊은이도 있는데, 그 말 맞아요!
단, 공경이 사라지면!
공경도 이렇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똑같은 노인이라도 부모님을 뵈올 때 마음은 다른 건,
공경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걸 포기하시고 길러주신 그 은혜를 알기에, 그리고 감사하기에,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 아니 할 수 없고,
또 공경이 있기에 늙으신 부모님을 뵈어도 혐오감이 없습니다.
요즘 문제되는 학교 문제도,
근본적으로는 부모나 학생이나 선생님에 대한 감사, 공경의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 저는 봐요.
저도 저기 나오는 노인들과 크게 다름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틀딱이죠.
과연 나는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늘 되돌아 봅니다.
선생님 말씀에
많이 공감이 갑니다.
외출시 좀 깨끗이 정리하고 다니려 애씁니다.
글고 표정관리에도
신경쓰이고요~~
이젠 할머니라 불리는
시대에 들어섰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