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오는 23일 오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3. 무안창의축전'을 개최한다.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배우는 과학·수학 및 SW영역의 이론과 지식을 창의·융합 놀이 활동을 통해 온몸으로 체득하고 깨우칠 수 있도록 무안교육청은 무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무안의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작년 창의축전의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수학 체험부스, 과학 체험부스, SW 체험부스, 마을학교 체험부스와 더불어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의 찾아가는 이동과학버스 4D 영상체험과 작지만 강한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학교 부스를 신설해 총 30여 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교교육에 최선을 다하시는 교원들과 마을에서 함께 기르는 아이들을 철학으로 마을교육을 책임지는 활동가 및 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총 출동해 성큼 다가온 가을날 우리 아이들의 야외활동과 교육적 체험의 성공적 운영을 무안축전 막바지 준비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김선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자극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안창의축전에 많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