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금 큰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무리는 되지만.. 원래 이런건 무리를 해서라두 맘먹었을 때 가야대잔아요
그래서 집도 커지면서 세탁기하고 TV 를 바꾸려는 생각인데요
일단 세탁기는 통돌이가 슬슬 수명이 다 하는거 같아서 요즘 빨래하는데 너무 힘들고.. TV는 좀 옛날거라..
요즘은 디자인이 이쁜 세탁기나 TV, 에어컨, 냉장고 자체가 집안의 인테리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4월부터 에너지를 많이 쓰는 가전제품에 대해 개별 소비세를 내야 된다고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사하면서 물건에 흠집 생기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세금 조금 더 내고 이사할 때 세탁기랑 TV를 살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지금 사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세금에 민감한 저라... 세금이 제일 아깝더라고요 !!
근데 또 요즘엔 개소세 적용 되는 제품이 요즘은 안 나온다고 하네요 ?
제가 살려고 했던 드럼세탁기, TV 뿐만 아니라 에어컨까지
요즘은 에너지 절약 또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이 대부분이라
세금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ㅎ 일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저 개별소비세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만들어놓은 건지...머 저런 법을.. 휴
근데 제가 트롬 6모션 12KG짜리랑 LCD TV 42인치 알아보고 있었는데
세탁기 용량이랑 TV 사이즈가 너무 큰걸 사는게 아닌지 생각도 되고...
그래도 작은 거 사서 불편해하느니 좀 비싼 거 사고! 몇 달 고생하고
몇 년 편하게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그리고.. 일단 다른 집에 갔을 때 거실에 티비가 큰 게 있으니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적은 돈 들어가는게 아니라.. 쓸데없이 들어가는 돈은 아껴야죠 !
그런데 집은 왜 이렇게 안팔리는지...
은마아파트도 이제 재건축 거의 확정이라는데..
그런 로또는 바라지도 않고 그저 내놓은 집이나 빨리 팔렸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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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벌써 산 집이? 대단해요....하긴 엑스캔버스 3d tv가 작년에 이미 출시 됐다는 얘기듣고 완전 기겁했는데ㅋㅋㅋ완전 부럽다ㅡㅡ;;
우리집도 안팔려요. 아 이사가고 싶다....... 세탁기는 드럼보다 그냥 통이 더 기능은 좋다던데. 수명도 길고,, 드럼이 이쁘긴 하죠..
주부님은 첨보네요 닥취서 ㅎㅎ
헐 주부님도 닥취를 하시는 구나 ㅋㅋㅋ ;;
와 갖고 싶다.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서.. 항상 정보만 얻고 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