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다 소담/안 영 한 송이 꽃이다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따뜻이 감싸는 꽃망울 열린다 젊은 시절엔 지나는 길마다 싸락눈 내려 아무도 말 건네지 못하는 얼음장 같은 사람 아픈 아내 안방에 눕히고 행여 깰세라 뒷걸음친다 잘 자라, 꽃 꿈꿔라 황혼옄 그가 가꾸는 꽃밭이 환하다 小潭 / 안 영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 하세요..길손 나그네님좋은 글 담아 주셔서 고맙습니다수고 많으셨어요즐거운 나날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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