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개집안에서 흰바탕검은얼룩 강아지와 노란줄무늬 고양이가 함께 놀고있습니다.
사이좋게 놀다가 갑자기 고양이가 성내며 강아지를 공격하고 다시 사이좋게 놀고합니다.
마을에 나가보니 2차선도로 폭만한 인도 한복판에서(도로는 가옥과 벽으로 둘러 쌓임)
10명 남짓의 남자들이 엉겨붙어 주먹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걔중의 건장한 한사내가 날랜 몸놀림으로 나머지 모두를 다 때려 눕힙니다.
시끌벅적한 음식점에 들어가 크고 긴 시커먼 상 앞에 앉아 메뉴를 봅니다.
어떤 남자가 우리와 겸상하여 뻘건 국물이 가득한 회냉면을 먹고있는데 그릇의 크기가
세수대야만합니다.
그남자를 지켜보던 여동생이(77/11/06 30세) 몇마디 말을 주고받더니 남자의 냉면을
같이 먹기 시작합니다.
저는 메뉴의 사진에서 사골국물이 멀건 뚝배기를 가르키며 동행한 엄마(47/05/21)에게
메뉴를 보이며 이것이 무릎뼈로 끓인 도가니탕이라고 말합니다.
어느새 저는 회사에 출근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가정집같은 구조의 사무실입니다.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며 워드로 뭔가를 열심히 작성중입니다.
예전에 다녔던 직장의 상사와(남자) 사장님이(남자) 나타나서 제가 일하는 모습을 보며
어깨를 도닥이고 열심이라면서 미소 짓습니다.
저 또한 살짝 미소지으며 별일 아니라 대꾸합니다.
일을 계속하다가 잠깐 쉴까하여 휴게실로 들어갑니다.
그방은 입구에 문짝이 없으며 커튼으로 그를 대신한 방입니다.
커튼은 반쯤 쳐져 있었습니다.
방안으로 들어선 저는 자리에 선체로 샤시로 고정된 큰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내다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사무실은 2층 이상의 높이이군요.
마치 공원처럼 가로등과 녹색 벤치가 있고 키작은 나무가 있는 흙바닥의 공터는,
언제부터 비가 내렸는지 모든것이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비는 계속해서 가늘게 내리고 있으며 볕은 비오는 날답게 어두운편입니다.
꿈과는 달리 오늘은 볕이 아주 좋습니다^^
평안한 오후 되시길 빌고요, 저는 좋은 풀이 기대하겠습니다.
첫댓글 고양이12/강아지13
왔다몽님 풀이좀 다 해주세요. 제가 시간이...
싸움-15(24),도로-15의 2차선이면 연번성과(줄무뉘도),음식점-39,그릇-30,겸상이라 하면-30번대 두수 보시고요,냉면-13(28),여동생-플-월 보시고,단번대1수정도 또는 약세.어깨 다독-8(10)*,커튼-31(7끝수).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