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백지신탁제도 개정 움직임

[옷곰]

이 제도가 무언지 잘 모르지만,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이 제도 때문에

사퇴하자 새누리당, 행안부 등에서 이 제도를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부산하게 하고 있다는 뉴스다.

무언지 씁쓰럼하다.

1) 우리 사회가 단지 한 사람의 엘리뜨가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나하는 의문이 들어서.

2) 그리고 지금의 문제는 아이디어 빈곤의 문제가 아니며,

문제를 푸는 방식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3) 그리고 정치권에서 부산을 떠는 이유가 무얼까 싶어서...

[드리밍]

만약 정몽준이 장관 자리에 임명된다면...현대중공업 주식도 처분해야 되는건가요??

어제 저 뉴스 보다 보니 그런 생각 들어서리...

[옷곰]

지도층이 법을 상황에 따라 만들었다 폐지하였다하면, 법의 권위는 없어지고, 법은 단지 있는 자들의 삶의 수단으로 여겨질 뿐이라, 현실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봐도 법을 어기고도 무엇을 잘못하였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법은 법이라고 우기는 저들이 아닌가요? 약속을 지킨다는 공약은 어디로 갔나?

[종이]

웃겨요. 무엇이 원칙이고 지론인지.....
그래서 그랬나요?
내가 하면 로맨스이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옷곰]

그래요! 이 사람들은 도무지 자기들은 구름 위 존재이고, 나머지는 아주 싹 무시해버리죠! 이렇게 해서 어떻게 통합 운운 한다는 말인지..도무지 납득이 안가요!!! 통합은 인간은 평등하다에서 출발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이렇게 차별해서는 교육문제도 주거문제도 복지문제도 풀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복지를 푼다면 결국 재정파탄으로 달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