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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과 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이 책을 집어들기까지
아빠는 인터넷 서점을 자주 기웃거리는 편이란다.
그러다가 괜찮은 책들을 만나는 경우가 꽤 있거든...
독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인터넷 서점에는 재정가코너가 생겼어.
출간한 지 오래된 책에 대해서 책의 가격을 다시 책정한다는 이야기야.
그런 책들 중에 <윈터킹>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어.
재정가로 책 값을 절반으로 후려쳤는데, 사람들에 대한 평이 좋더구나.
그래서 아빠도 그 책을 읽어보려고 알아보았더니,
이 책은 아더왕에 관한 이야기로 하더구나.
아더왕 이야기라면, 아빠가 작년에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를 읽었었잖아.
그런데, 또다른 아더왕에 대한 소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이 소설의 지은이는 버나드 콘웰이라는 사람이야.
그래서 읽어보려고 했더니, 이 책은 3권으로 된 시리즈더라구.
그런데 황당한 것은 1권과 3권은 있는데, 2권 <에너미오브갓>이라는 책이 품절이야.
읽을 수가 없지. 1권을 읽고나면 2권을 안읽고 어찌 3권을 읽을 수가 있어.
아빠와 같은 사람이 많은지, 헌책방을 뒤져봐도 2권은 찾을 수가 없더구나.
2권이 재출간할 때를 기다리던지 헌책방에 등장할 때까지 기다려야할 것 같았어.
지은이 버나드 콘웰.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어.
그가 쓴 소설들을 조회해봤더니, 아더왕 연대기 말고, <스톤헨지>라는 책이 한권 더 있더구나.
아, 그 유명한 스톤헨지.
영국 솔스베리 평원에 거대한 규모로 우뚝 서 있는 스톤헨지.
여전히 스톤헨지는 의문투성이란다.
용도도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고, 누가 세웠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언제 세웠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그야말로 미스테리 건축물.
그 미스테리 건축물에 작가적 상상력을 심어서 새로운 영혼을 심어넣어준 소설이 바로
아빠가 이번에 읽은 <스톤헨지>란다.
기원전 2000년 영국의 청동기 시대.
아무런 기록도 남겨지지 않은 시대.
작가의 상상력으로 4000년전의 청동기 시대가 되살아났단다.
명불허전이라고, 지은이의 이름에 걸맞게 소설이 괜찮았단다.
아빠가 읽은 소설 중에 가장 오래전 시대 배경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단다.
자, 그럼 이제부터 지은이 버나드 콘웰이 이야이가하는 스톤헨지에 둘러싼 이야기를 해줄께.
1. 라사린이라는 부족
때는 4000여년 전,
라사린과 카살로라는 부족이 있었단다. (물론 지은이의 상상력으로 만든 부족들이야)
둘은 싸우기 좋아하는 쌍둥이와 같은 존재였대.
라사린의 부족장은 헨갈이었고, 그는 전쟁보다 평화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이웃 부족 카살로와 평화협정을 맺으려고 했단다.
그의 동생 갈레스는 그를 도왔어.
헨갈에게는 배다른 아들이 셋이 있었어.
장남 렌가. 그는 권력에 사로잡혀 있었고 야욕이 대단한 청년이었어.
둘째 카마반은 다리를 저는 기형아로 태어나서 아버지 헨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단다.
셋째 사반은 착하고 순진한 면이 있는 아들로 나오고 소설의 실질적 주인공이란다.
제사장은 히락이라는 사람이었어.
카살로라는 부족에는 막강한 권력을 마법을 가진 여자 마법사 사나스가 있었어.
그 사나스의 손자인 제사장 모르소르, 모르소르의 딸 데레윈이 있었어.
..
이야기는 렌가와 사반이 사냥 중에 라사린의 땅에 들어온 이방인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그 이방인은 금조각들을 가지고 있었고, 렌가는 그 이방인을 죽이고 금조각을 갖게 돼.
렌가는 자신이 주웠으니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반이 아버지인 헨갈에게 이야기하여 렌가는 그 금조각을 빼앗기게 된단다.
하지만 모두 빼앗긴 것은 아니야.
렌가가 이방인을 죽인 그곳에 카마반이 숨어 있었는데, 혼란한 틈에 몰래 금을 몇개 슬쩍했거든.
금조각들을 빼앗긴 렌가는 아버지와 갈등을 느끼고,
그를 따르는 무리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게 된단다.
..
당시 기형아가 태어나면 신께 제물을 바치곤 했어.
라사린에서는 슬라올이라고 하는 태양의 신을 섬겼는데,
카마반도 제물로 바쳐지게 되어 있었어.
그런데, 그 의식이 벌어지던 날, 그 행사를 주관하던 제사장 히락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카마반을 죽이지 못했고, 이것은 신이 거부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어.
그리고 며칠 뒤 히락은 죽음을 맞이했단다.
이후 길란이라는 사람이 제사장을 뒤이었단다.
...
앞서 아빠가 앞서 이야기했듯이 부족장 헨갈은 평화주의자였어.
그래서 카살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략결혼을 하기로 했단다.
원래는 렌가가 정략결혼의 상대였지만, 그가 부족을 떠났기 때문에 사반이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단다.
상대는 사바스의 종손녀인 데레윈이야.
사반은 그녀가 맘에 들었어. 데레윈도 마찬가지고이고...
그들은 어렸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단다.
사반은 드디어 성인이 되어 부족의 성인식을 치렀어.
숲속에서 며칠동안 혼자 생존해야 하는 것인데, 사반도 그 성인식을 잘 통과했어.
....
라사린에 새로운 신전이 만들어진 날, 부족 사람들이 모여서 축하하는 축제를 열었어.
그 날은 사반과 데레윈의 결혼식도 치르기로 했던 날이야.
그런데, 그날 부족을 떠났던 렌가가 이방인들을 데리고 부족에 돌아와서 무차별 공격을 했어.
렌가는 헨갈을 죽였어. 제사장 길란도 죽었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어.
딸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온 모르소르도 중상을 입었고,
렌가는 카살로와 전쟁을 선포한다는 의미로 모르소르의 눈을 파냈단다.
렌가가 부족을 집어삼키면서 부족장이 되었고, 갈레스와 사반의 충성을 받아냈단다.
렌가의 성격이라면 사반을 죽였어야 정상처럼 보이는데, 죽이지 않은 이유가 있었단다.
렌가가 이런 공격을 하는데 있어 카마반의 도움이 있었는데, 카마반이 사반을 죽이지 말라고 했어.
카마반이 제물로 죽을 뻔했을 때 사반만이 그것을 반대했었거든.
렌가는 사반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도와준 사르메닌 부족의 상인 하락의 노예로 주었단다.
이것 또한 카마반이 시킨 일이었어.
그리고 렌가는 데레윈을 폭행을 했단다. 사반은 그것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없었어.
사르메닌 부족에 대해 잠시 이야기해야겠구나.
소설 초반부에 렌가가 죽인 이방인으로 빼앗은 금조각들...
그것의 원주인이 바로 사르네민 부족이야.
렌가와 사르메닌 간의 협약을 한거야.
렌가의 전투를 도와주고, 신전을 하나 주면 그 금조각들을 돌려주겠다고 한거야.
그 금조각들은 사르메닌 부족에게 아주 중요했던 것이었거든.
하락의 노예가 된 사반은 라사린을 떠났어.
2. 사르메닌에서 생활
하락과 생활한 사반.. 노예였지만, 하락이 힘들게 하지는 않았어.
그와 많은 이야기를 하였어. 그리고 1년이 지난 뒤 카마반에게 보내주었어.
이런 것들이 이미 카마반의 계획이었어.
아참, 카마반은 옛날의 어리숙한 기형아가 아니었어.
카마반은 이방인으로부터 훔친 금조각을 가지고 카살로의 사나스를 찾아가서,
자신의 장애를 고쳐달라고 했고, 사나스는 그의 장애를 고쳐주었어.
그래서 거의 정상인처럼 걸을 수 있게 되었어.
그리고 카마반은 나중에 다시 사나스를 찾아와서, 그녀를 죽이고
사나스가 가지고 있던 금조각들을 다시 가져갔어.
하락. 그는 상인 이전에 사실 사르메닌의 사제였대.
자신의 딸이 태양의 신부로 희생이 되는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고, 사제를 그만두고 상인의 길을 선택한 거래.
사르메닌의 제사장은 하락의 쌍둥이 동생인 스카셀이 맡고 있었어.
이제 사반도 하락, 카마반과 함께 사르메닌에서 살고 있었어.
사르메닌에서 카마반은 영웅 취급을 받고 있었어.
왜냐하면 족장의 아내를 살렸거든.
그리고 그가 사르메닌의 보석들을 되찾기 위해 렌가와 협상도 주도했고...
사르메닌은 해마다 하지때면 태양의 신부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이 있었어.
이번 해에는 아우레나라는 미인이었어.
태양의 신부는 하지 전 세달동안 태양의 신부, 즉 여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돼.
아우레나는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고,
정말 태양의 아내가 되러 길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한편, 카마반은 사반에게 건축가 일을 시키려고 했어.
그리고 스카셀이 지은 그림자 신전의 경이로움이 놀랐어.
그는 그보다 더 훌륭한 신전을 짓겠다고 마음먹는단다.
시간은 흘러 하지가 되었어.
아우레나가 뜨거운 불속에 스스로 몸을 던져 태양의 신부가 되는 날이었어.
그런데, 그날 비가 억수로 쏟아졌어. 불은 금방 꺼지고 검게 타다 만 재만 남았어.
그렇게 아우레나는 불속이 아닌 재 위를 걸어가게 되었어.
어떤 사람들은 태양신이 아우레나를 거부했다고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아우레나는 여신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대.
그렇게 살아남은 아우레나는 신전 건축에 영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었던가...
암튼, 사반과 자주 만나게 되었는데,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아들 리어와 딸 랄릭을 연이어 낳았단다.
아참, 라사린에 잡혀 있던 데레윈은 몰래 도망을 가 자신의 부족으로 가서,
사나스가 죽은 이후 빈자리가 된 여자 마법사를 물려받게 되었단다.
3. 배신과 배신을 밥먹듯이...
사르메닌은 라사린의 렌가로부터 금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신전을 하나 주어야잖아.
그러자면, 사르메닌에서 라사린까지 돌을 옮겨야하잖아.
그 중간지점에 드레웨나 부족이 있었어.
그래서 돌을 옮기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기 위한 회의가 필요했어.
라사린, 사르메닌, 드레웨나 세 부족이 드레웨나에 모였어.
아무래도 드레웨나의 길을 이용해야 하니, 라사린과 사르메닌에서 선물을 준비했지.
그런데, 그 회합의 장소에 라사린의 전사들이 무기를 무장하고 나타나 공격을 했어.
예전에 헨갈을 죽일때처럼 기습적으로 말이야.
무방비 상태였던 드레웨나 부족은 패비하고 라사린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었고,
사르메닌 사람들도 모두 도망칠 수 밖에 없었어.
그 전투에 우연히 사반은 라사린의 제가라는 인물과 맞딱드리게 되었단다.
데레윈을 강간했던 인물이고, 어렸을 때부터 앙숙관계였던 제가.
그들은 결투를 하게 되는데, 사반을 그를 죽였어.
사반은 제가의 머리를 들고 홀로 길을 떠나는데, 그 행선지는 카살로였단다.
데레윈을 만나 제가의 머리를 선물로 주려고 했던거야.
비록 지금은 아우레나와 살고 있지만,
사반은 데레윈에 대해 늘 마음에 죄책감 같은 것이 있었어.
데레윈도 사반과 일은 모두 옛일이라고 생각했어.
데레윈은 렌가의 아이를 임신했었는데, 태어나자마자 죽었고,
자신의 후계자를 위해 카살로의 족장과 사랑을 나누어 딸을 낳았단다.
...
사르메닌의 신전을 구성하고 있던 돌들을 모두 라사린으로 옮겼어.
그러면서 사반도 오랜만에 라사린에 왔단다.
이제 노인이 된 삼촌 갈레스와 해후하기도 했어.
사반은 아우레나에게 사르메닌에 남으라고 했으나,
아우레나는 태양의 신이 계시를 내렸다면서 같이 가자고 했어.
사반이 반대한 이유는 렌가가 아우레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야.
예상한 것처럼 렌가는 아우레나를 빼앗으려고 했어.
그러면서, 예전의 방법처럼 사르메닌 일행을 축하해준다는 축제를 여는 척 하면서,
그 축제의 자리를 공격했어. 대학살이었어.
그런데, 그때 또다른 무리가 나타났어.
방심을 하고 있던 렌가의 군사들을 공격했어. 일대 혼란이 일어났고,
렌가의 군대는 큰 피해를 입었어.
그 무리들은 바로 카마반이 이끌고 온 이들이었어.
카마반은 렌가의 폭정에 시달려 라사린을 떠난 이들과 하락을 중심으로 한 사르메닌 사람들을 이끌고 왔던거야.
어느정도 싸움이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을 때,
카마반은 렌가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는 척 하면서, 기습적으로 그를 죽였단다.
렌가가 다른 이들을 죽일때처럼 말이야.
렌가를 죽인 카마반은 이제 자신이 새로운 족장이 되었어.
하락을 제사장으로 임명하고, 사반에게는 신전의 총책임자로 임명했어.
카마반은 족장이 된 이후, 신전 짓기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폭정을 하게 되었어.
슬로올, 즉 태양을 위한 신전을 짓게 되면, 겨울이 사라지고 고통과 병이 사라질 거라고 믿었어.
그래서 더욱 신전 짓기를 재촉했단다.
그리고, 카마반은 카살로 부족에게 평화협정을 제안했는데, 데레윈이 거절했어.
왜냐하면 카마반이 사나스를 죽인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자, 카마반은 화를 참지 못하고, 카살로를 공격해서 점령해 버렸어.
데레윈은 도망자 신세가 되어 길을 떠났단다.
그때 사반이 도움을 주기도 했단다.
나중에 데레윈은 자신의 노예와 딸을 몰래 데리고 와서 사반에게 보살펴 달라고 부탁했어.
한편, 데레윈이 떠난 카살로에 아우레나를 여신으로 보냈어.
달을 상징하는 라하나의 신이 되라고..
사반은 또다시 반대했지만, 아우레나는 신의 뜻이라고 해서 카살로로 향했고,
사반이 찾아가자 아우레나는 이제 자신은 신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사반과 사랑도 나눌 수 없다며 잠자리도 거절했어.
카마반은 새로 짓는 신전은 태양의 신 슬라올과 달의 신 라하나의 결합이라고 생각을 했어.
그러면서, 그 대리인이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는 핑계로 아우레나와 사랑을 나누게 된단다.
사반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분노를 느끼지만, 그것을 막을 힘이 없었단다.
사반은 카마반의 지시에 따라 신전 짓는 일에 열중했어.
바로 그 신전이 스톤헨지였던거야.
스톤헨지의 그 큰 바위들을 어떻게 세웠고, 윗쪽에 관석이라고 부르는 바위은 어떻게 올렸을까?
이 소설의 지은이는 그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적어두었단다.
뿐만 아니라, 요철을 이용하여 고정시키는 방법도....
정말 그 오랜 옛날 어떻게 세웠을까 생각을 하면 스톤헨지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것은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카살로에서 가지고 온 마지막 바위.
그 바위가 세우다가 금이 쩍 가고 말았단다.
사반은 다시 세워야 한다고 했지만, 카마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싫어서 괜찮다고 했어.
그렇게 완성된 신전.
그런데, 사반은 뒤늦게 알게 된 일이 있었어.
카마반과 아우레나가 슬라올과 라하나의 결합 의식을 할 때 자신의 딸 랄릭을 제물로 마치려고 한다는 점이야.
의식이 시작되었어.
그런데, 어떤 한 노파가 찾아왔어. 카마반은 놀랬지.
왜냐하면 그 노파는 자신이 죽인 사나스였어. 진짜 라하나의 마법사.
카마반은 죽은자가 되살아온 것으로 생각하고 놀라서 혼이 빠져나간 듯 움직일 수 없었어.
사나스는 그에게 죽음의 키스를 보냈어.
사반은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카마반의 등에 칼을 꽂았단다.
이 혼란중에도 아우레나는 그 의식을 계속했고, 딸 랄릭을 칼로 찔러 죽였어.
그렇게 되면 죽은 자들도 모두 다시 살아돌아올거라 생각했어. 카마반도, 랄릭도...
하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아우레나는 분노의 찬 목소리만...
그때 때마침 금이 가 있던 바위가 무너져 내리면서 아우레나의 분노의 목소리도 잠재웠단다.
....
소설은 이렇게 끝이 났단다.
아빠가 중간중간 기억나지 않는 이야기들은 아빠의 추측대로 이야기한 거도 있으니 이해바란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스톤헨지를 실제로 한번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책제목 : 스톤헨지
지은이 : 버나드 콘웰
옮긴이 : 유소영
펴낸곳 : 랜덤하우스코리아
페이지 : 584 page
펴낸날 : 2010년 06월 28일
책정가 : 15,000원
읽은날 : 2015.12.05~2015.12.10
글쓴날 : 2015.12.14,15,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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