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란정입니다..
멋진 풍경
짜릿한 음악
1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놀 가족께 감사드립니다. 하루가 무척 길었습니다.
선암마을 가는길...버섶은 시선은 늘 여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주천묵집의 메밀묵은 잊지 못할 겁니다. 술
맛 참 좋지요?
호랑이 묘에서..아이들입니다. 마음껏 뛰놀았을
겁니다.
우리 국토를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쉽게도 주천강에 있는 쌍섶다리를 해체해
강가 옆에 복원해 놓았습니다.
모놀포즈
오랜만에 좁은 흙길을 걸었습니다.
보리밭 사잇길로..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법흥사 올라가는 길이 참 좋습니다. 쭉쭉 뻗은
황장목도 참 좋고...
적멸보궁에서 멋진 스님을 뵈었습니다. 바로
선학스님입니다.
시원스레 말씀하시는 것도 좋고...짧은
시간에 깊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법흥사 적멸보궁이지요.
요선정에 있는 마애불입니다. 강원도에 마애불이
그이 없는데...이 무릉리의 마애불은 참 인자합니다.
거기서 바라본 풍경 역시 일품이구요.
올록볼록 엠보싱처럼...바위가
패인 모습이 환상적이지요.
바위마다 모놀식구들이 장악했습니다.
하트모양
인간 불상이라고 하는데...저기
와불도 보이고 반가사유상도 보입니다. 얼굴에 살이 오른 부처가 많네요.
선녀가 논다는 요선정...미스
선녀 후보들입니다.
강변가요제 하는 것 같습니다.
맵시님의 노래에
넋이 빠졌습니다. 김사랑님의 싯귀에 나도 문학소녀가 되어봅니다.
너무 멋있어서. 솔직히 집에 가기 싫을 정도랍니다.
맵시님의 흥겨운 노래에 취한 분들입니다.
신일식당의 메밀전과 도토리묵맛을 보게 하고
싶은데....그 식당이 협소하거든요.
고민고민하다가..주천
강가에 배달해 달라고 했더니...정확히
6시에 배달해주셨습니다.
주천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동동주를 어찌 잊으리오
메밀전 맛있지요?
마지막으로 황둔찐빵집에 들러서 따끈한 찐빵
하나씩
먹었습니다. 선물로 하나씩 구입하더군요.
참, 종준, 설화님이 여행스케치 5월호
50권을 기증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고 이래 저래 놀다보니 저녁
7시가 되었답니다.
서울 도착 10시...그 힘든 일정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모놀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 여정입니다.
끝으로 외람된 말씀 하나 올리겠습니다.
첫째, 앞으로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신경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가 설명하는데 앞에서 떠들고, 방해하는
아이들은 앞으로 참가를 제한하겠습니다.(정수포함) 답사를 진행하는데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酒泉 이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술에 대해서는
관대했습니다. 앞으로 술은 자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지만 답사의 집중력이 떨어질까 우려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모임은 답사가 첫째가 되야지 친목은 두 번째가 아닐까요?
셋째, 시간약속은 철저히 지키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그런 적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인가 출발시간도 늦어지고, 답사지나
휴게소에서 버스 올라 타는 시간이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100여명이 함께 하다보니 조금만 늦어지면 다음 일정을 소화하는데 무척이나
힘듭니다.
부족한 대장이 처음으로 쓴소리 한번 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답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다 더 나은 답사를 위해
드리는 말씀이니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천과 수주에 가면 마음속에 숨겨진 고향을
찾는 기분이었습니다.
고향의 추억들을 우리 모놀식구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이나 행복한 여정이었습니다.
함께 도와주신 토구님, 21c승리, 스파이크,반야낙조에게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하루종일 분위기를 위해 노래해주신 맵시님께도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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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상하다, 어디에 꽁꽁 숨었을까! 오수경언냐도 안보이고, 후니모도 들바람 님도 안보인다! 정열의 후라맹고같은 레드가 정말정말 잘 어울리는 곱슬미녀님 얼굴이 젤 먼저 들어오고, 밥줘언냐, 설화님 얼굴도 뵈네 열혈 극성 모놀 영웅가족, 초시님내외분, 버섶, 맵시님, 미남에 인간성까지 좋은 총각아우덜과...ㅠ.ㅠ
오수경님과 후니모님은안 오셨다내요^^ 글고 대장님 아이들때문에,,, 죄송합니다. 단단히 이르도록 하께요. 그렇찮아도 돌아오는길에 얘기는 했지만,,,, 가기전에 꼭 다시 확인 시키깨요
답사가 우선이지요..맞아요..쓴소리..명심해야 할것 같아요...대장님 수고 많으셨어요...은사시나무님, 오수경,후니모님,안 왔어요..나도 궁금..그리고 마이크의 단점,집중이 잘 안되지요?멀리서도 들리니까 가까이 모이지를 않아요..잘 생긴 종원님 얼굴을 보며 들어야 하는데...ㅎㅎㅎ
쓴소리..잘 새겨야지요..^^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항상 수고란 말 밖에는 쓸글이 생각이 안납니다......오늘은 편히 쉬세요
아이고...^^; 쓴소리를 먹어도....단소리같이 들립니다~!! 아이고 배아퍼라..은샤시언냐 우리 담에 속닥꿍 가보자..으이??? 우야몬 속닥히 가볼수 있을라노...ㄴ는 언냐하고 같이 한곳을 바라보고잡네....사진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저 표정들이 약이 빠짝빠짝 오르는것이....부럽다~!!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주의는 시키는데 답사길 내내 거의 엄마손에서 벗어나 꼬맹이들끼리 먼저 나서고 찾았다 싶으면 저 멀리 가 있고 하는 바람에...지금보다 강도가 세게 주의 시키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행님...사진 잘 보았습니다.
저도 둘째 쓴소리에 한몫한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조심하겠습니다.......정말 고생많으셨어요. 하~얀 얼굴이 나중에 빨간얼굴로 바뀌더군요. 다시 하~~얀색으로 됬는지요. 좋은하루 되세요.
대장님 수고많으셨구요....또한 죄송합니다.....ㅡ.ㅡ;;
주천 강가가 모놀식구들로 시끌~~~ 벅쩍~~~~ 부러워라~~~~~쓴소리는 정말 필요 하답니다.
주천강가의 강변가요제...상상을 하니 더 배아파!!!!!!!
열심히 뛰어 다니며 찍힌 보람이 있네요 대장님 정말 넘 수고 많이 했습니다 한 사람의 지혜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준다면 나뭄은 큰 은혜요 행복일 겁니다 감사 합니다
부.러.워.라. 즐거운 표정을 보니 덩달아 저도 즐겁습니다. 감사^^*
첫 출정한 신입생입니다. 모임은 희생하는 자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종원 대장, 맵시 등등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꼬리말을 보니 도착하자마자 소회글 올리신걸 보고 회원 여러분 모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저는 도착해서 씻고 정리하기 바빴거든요. 카페에 들릴 엄두도 못냈습니다.
진짜 부럽기 그지 없는 모습들...한 번 다녀온 그 맛을 알기에 더 그러한 듯 합니다. 사진 속에서 님들 얼굴 찾기도 재미있구요. 그런데 정말 들바람님 얼굴 찾기가 힘드네요.^^!! 대장님 쓴소리는 답사에 꼭 필요한 말씀이니 그리 쓴소리도 아니지요.^^ 사진 잘 보았습니다.^^
나중에 단체 사진 전시회 열어요..대장님... 한 30차까지 다녀온 후에요....생각만해도 멋지지 않아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자유로움이었습니다. 여건이되는 한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