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가 두통이 있다고 해서 찻아간 곳이 동탄의 "산이네린 곤두레집" 에서 식사와 차를 마시고 향한곳이 물향기 수목원이다.
요즘은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용담을 비롯한 야생화와 국화등이 있어 좋다. 실내 온실은 수리중이고 우리는 쉬면서 둘레길을 한번 돌고 나왔다. 11월 중순에는 단풍이 곱게 드는곳으로 해마다 단풍구경을 하러 온다.
코로나 사태에도 유일하게 가져온 식사를 할수 있는곳으로 따뜻한날 김밥이라도 준비해 와서 먹으며 하루 쉬다가면 좋으련만 늘 식사후 두어시간 보내다 가는곳이다.
건강에 좋은 맛있는 식사 1인당 11,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고 나이든 사람들이 먹기 편한 나물밥이다. 여기에 나오는 반찬이 야채와 생선 한마리 청국장 나는 이집을 자주이용한다. 친구들이 오면 안내하는 곳이다. 서동탄역 부근으로 이집은 화성시에 소재하여 재난카드도 활용한다.
맛있는 식사후 마시는 음료수 분위기도 좋고 중년의 여성들이 삼삼오오 만나서 몇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그들은 헤어지지만 나는 이후 걷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