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뒤로 하고 간만에 모글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야키들어갔다...^^
모글 슬로프를 누군가 혼자 누비고 있었다.. ----> 겨울나기...^^
참 잘탄다.. 란 생각과 나또한 잘 타야 할텐데 란 생각이 머리속을
또 가득차게 한다.
본격적인 모글링..
지난번의 느낌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적 쉬운 플러스 모글 공략
눈두덩이가 커서 제법 느낌이 잘오고 팁드롭, 굴신과 폴체킹 도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만족할 수 있었다..
또한 제설기로 모글을 보강한 상태고 아직 몇 몇의 스키어
만 모글링을 한상황이라 연습하기는 더없이 좋았다..
몸이 플리기 시작했고 겨울나기의 원 포인트 지적..
달콤은 조언..
한모글 한모글 내려 갈때 마다 느낌은 더욱 커져만 갔다..^^
- 모글의 경사면 하단을 향해 스키의 탑이 떨어지며 부딫힐때
이 휘는 느낌(점프턴 포함)
- 뒷태일은 들렸다 떨어지면 빽사면을 긁으며 속도를 제어해주는 느낌
- 조금 더 풀이 풀리자 떨어지며 긁는 느낌이 한번에 나는 동시패션...^^
- 속도가 제어되다 보니 부드러운 굴신으로 인해
폴체킹은 찌르는 느낌에서 터치가되고 리커버리시 팔을 펴려 할때 전경으로 전환
- 시선은 모글의 3개 이상 보이기도 한다.(순간 정점이 생긴다.)
더 많이 느낌 많았지만 간략하기 적어본지라 ... 작년에는 이느낌이 잘탔는데
올해는 이느낌이 지금에 와서야 느껴지네..ㅋㅋㅋ
담주 탈때도 이느낌이 나야 하는뎅...^^
(근데 나만 이런 느낌이 나나 몰겠네요)
첫댓글 아....나도 저런 느낌 느끼게 모글밭에 있으면 좋겠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