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은행마을에서 가을의 서정이 듬뿍 담긴 ‘은행마을 단풍축제’가 10월 27일 ~ 10월 28일 개최된다. 보령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가 3000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농어촌축제와 충남의 자랑할 만한 관광자원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100여 년 된 은행나무로 둘러싸인 신경섭 전통가옥(충청남도 문화재)은 노란 은행나무와 고택이 어우러져 한층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은행을 털어 대박 난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은행을 소재로 한 체험행사와 기획전시행사, 공연행사, 연계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