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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 (378)
▶어떤 집사님이 자기의 전 가족과 더불어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해외여행이 흔하게 이루어집니다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해외에 나가는 일이 뜸할 때였습니다. 그래서 그 집사님이 다니시던 교회의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여러 교인들이 그 가족을 배웅하기 위해서 김포공항으로 갔습니다.
이제 그들은 대합실에 빙 둘러서서 잠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 장로님이 대표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의 기도가 여간하지를 않았습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장로님은 한참동안 인류의 타락에 대해서 기도하더니 노아의 홍수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아브라함의 믿음에서 또 솔로몬의 지혜에 이르기까지 구약성경 이곳저곳을 두루두루 다니면서 장황하게 기도했습니다.
장로님은 구약성경에 대한 기도를 다 마치고 난 뒤에는 신약성경으로 넘어갔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서 시작해서 예수님의 생애, 십자가, 부활, 승천을 거쳐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으로 드디어 기도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장로님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자기가 기도를 아주 잘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은 흡족한 듯이 자신의 기도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장로님은 힘주어 아멘 소리를 하면서 기도를 마쳤습니다. 당연히 모든 교인들도 자기의 기도에 화답해서 "아멘"이라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단 2명만 "아멘"이라고 화답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기도를 한 당사자인 장로님 자신이었고, 또 한 사람은 예배를 인도한 목사님이었습니다.
장로님은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눈을 떴습니다. 그러자 거기에는 장로님과 목사님, 단 두 사람만 그 자리에 서 있을 뿐이었습니다. 장로님은 깜짝 놀라서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교인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딱하다는 듯이 장로님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장로님, 장로님의 기도 중에 노아의 홍수가 시작될 때 한 사람씩 두 사람씩 홍수에 떠내려가더니 결국은 다 떠내려 가버리고 이렇게 장로님과 저만 간신히 살아있는 모양입니다."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루를 기쁘게 살려느냐? 이발을 해라. 한 주간을 기쁘게 살려느냐? 자동차를 사라. 한 달을 기쁘게 살려느냐? 결혼을 해라. 일 년을 기쁘게 살려느냐? 새 집을 사라. 그러나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는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고달픈 우리의 인생에서 영혼의 안식처를 찾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영원한 기쁨이 아닐까요?
"무릇 주를 찾는 자는 다 주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40:16)
▶설교의 대상은 인간입니다. 설교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을 움직입니다.
성가대란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주님이 부르시면 설교도 기도도 끝납니다. 그러나 찬송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됩니다. 천사들이 모두 찬양할 것입니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 왕의 귀신이 쫓겨 나갔다고 합니다. 다윗은 노래하는 임금으로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는 너무 기뻐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잔인한 죽음도 노래를 빼앗지는 못합니다. 신앙의 절정은 노래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기적은 찬송이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성도여 노래가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과 황금
영국이 아프리카를 탐험할 때 두 영국인의 행동이 크게 대비됐다. 한 사람은 황금전쟁을 일으켜 아프리카 원주민을 학살하고 엄청난 금과 다이아몬드를 영국에 들여왔다. 그는 영국을 진정 사랑하는 애국자이며 영웅으로 칭송 받았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영국의 침략정책과 노예제도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고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강조했다. 그는 영국인들로부터 반역자요 배신자로 비난받았다.
전자는 세실 로드(Cecil Rhodes), 후자는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이다. 세월이 흐른 지금 로드의 무덤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러나 리빙스턴은 영국 국립묘지에 안장돼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왜 전혀 다른 평가를 받는가? 그것은 믿음의 차이 때문이다. 리빙스턴은 하나님(God)을 믿었고 로드는 황금(Gold)을 믿었다. 그 믿음이 두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밀레의 명화 중 '만종'이란 작품이 있다. 이 그림의 원제는 '안젤루스'인데 그 뜻은 '기도'이다. 농부가 교회의 종소리에 일손을 멈추고 경건한 모습으로 기도하는 그림이다.
그런데 이 그림의 태양광선이 비치는 곳은 농부의 머리나 교회의 종탑이 아니라 농기구다. 밀레는 이 그림을 통해 노동의 신성함을 표현하기 위해 농기구에 밝은 태양광선을 비춘 것이다.
노동은 신성하며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노동은 하늘의 준엄한 명령이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노동을 통해 얻어진다. 땀과 수고가 없이 얻어지는 것들은 보통 무가치하거나 불필요한 것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다.
▶크리스천 포털 갓피플닷컴(대표 조한상 www.Godpeople.com)이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고쳐야 할 예배습관 중 내가 주로 하는 것은?’ 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천336명 중 421명이 ‘딴 생각하는 것’(31.6%)이라고 답변해 상당수 그리스도인들이 예배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에는 ‘뒷자리나 구석부터 자리잡기’(18.3%), ‘낙서, 그림 그리기’(14.1%), ‘졸기’(13.8%), ‘주보 뒤적이기’(11.2%), ‘휴대폰 만지작거리기’(3.4%), ‘축도 끝나자마자 바로 나가기’(2.7%) 등이 예배 중 자주하는 습관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말씀에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딴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김인숙), “뭔가를 맡으면 앞에 앉고 그렇지 않으면 뒤에 앉게 되요”(앨리스), “전부 다 해당되는 것 같네요. 고쳐야 되겠어요.”(김경진), “찔립니다. 기도하고 고치도록 노력하는 길만이 살길!”(박아름) 등 자신의 예배습관에 대해 반성하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예배 때 졸지 않는 방법은 오직 하나. 예배와 설교 속에서 보화를 찾아낸다고 생각하면 절대 잠이 오지 않습니다.”(박정훈), “저희 교회는 포스트 잇을 떼어 쓰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쓰고 있는 데요. 설교내용을 적어서 일주일 동안 책상이나 모니터에 붙여두고 보면 설교 시간 덜 졸리고 말씀묵상도 되어 참 좋습니다.”(미소) 등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갓피플은 “크리스천들이 예배 중에 딴 생각을 하거나 낙서를 하거나 조는 등 예배시간을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보인다”며 “매주일 예배 가운데 깊은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로 준비하여 참석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주일날 교회에 나가던 구 집사가 천 원짜리 몇 장만 주머니에 넣고 지갑은 서랍에 빼놓았다. 그러자 남편이 “친구 만날 땐 챙기는 지갑을 교회 갈 땐 왜 두고 가는가?” 묻자, 구 집사왈 “지갑을 갖고 가면 헌금할 때 부르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이 찬송을 부를 때 너무 괴롭다고요.” 그러자 남편 왈 “쯧쯧. 예수님도 당신 기도 소리 듣고 괴로울까봐 응답 주머니 하늘에 묶어 놓고 오시면 어찌하려고.”
▶수업 중에 한눈을 잘 파는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이 어머니를 모시고 면담을 했습니다. 선생님이 어머니에게 “따님이 수업 시간에 무척 산만하고 한눈을 잘 파는데 어머니는 그런 문제에 대해 눈치 채지 못하셨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저쪽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선생님, 근데 저기 있는 창틀이 알루미늄 창틀이 맞나요?” 그 어머니에 그 딸입니다.
▶어느 날 같은 시간에 화장터로 세 명의 사람이 실려 왔습니다. 그런데 세 사람 모두 한결같이 웃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관리인은 궁금한 나머지 세 사람을 데려온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저 첫 번째 사람은 왜 저렇게 웃고 죽었습니까?" "예, 로또 복권에 당첨이 되었는데.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럼 저 두 번째 사람은 왜 저렇게 웃고 죽었습니까?" "예, 아들 녀석이 전교 꼴등 하다가 전교 1등으로 올라가서 기뻐서 죽었답니다."
"아하. 그럼 마지막 사람은 왜 저렇게?" "벼락에 맞아 죽었습니다."
"아~ 그런데 왜 웃고 죽었지요?" "사진 찍는 줄 알았답니다."
▶중세 때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유럽의 어느 마을에 로잘린이라는 젊은 귀족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방 사람들에 의해서 성지 예루살렘이 빼앗겼다는 사실을 마음 아프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도 십자군 전쟁에 출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서 로잘린이 전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로잘린의 부인은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는 삶의 의욕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습니다. 그 틈을 타서 하인이 못된 마음을 먹었습니다. 재산을 모두 빼앗고는 로잘린 부인을 그 마을에서 쫓아내 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로잘린 부인은 자기의 시녀를 데리고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이곳저곳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한 작은 마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네였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친절했습니다. 그들은 로잘린 부인과 그의 시녀가 그들의 마을에 기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습니다.
그 때 로잘린 부인에게는 닭이 한 마리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동양의 새인 닭은 유럽에서는 아주 귀할 때였습니다. 로잘린 부인은 닭을 정성껏 키웠습니다. 매일매일 낳는 달걀을 먹지 않고 모아두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부활절이 되었습니다. 로잘린 부인은 마을 사람들이 자기에게 베풀어준 사랑과 친절에 작은 것이지만 보답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아놓은 달걀을 삶았습니다. 그리고는 달걀을 예쁘게 색칠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로잘린 가문의 오래된 가훈을 적어 넣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을 믿자!"
로잘린 부인은 동네 어린 아이들을 모아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그 날 오후였습니다. 한 초췌한 모습의 소년이 그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어머니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서 고향집으로 찾아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로잘린 부인은 그 아이의 손에도 삶은 달걀을 쥐어주면서 병든 어머니에게 갖다 주라고 말했습니다.
소년은 삶은 달걀을 가지고 병든 어머니를 찾아가던 도중이었습니다. 그는 기진맥진해서 허기진 모습으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십자군 병사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병든 어머니에게 주려고 가지고 가던 달걀을 십자군 병사에게 주었습니다. 허기진 병사는 고맙게 그것을 받아 쥐고서 먹으려고 껍질을 까는데 그만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거기에는 자기 집 가훈이 적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손길을 믿자!"
그는 바로 젊은 귀족 로잘린이었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가 와서 보니까 아내는 어디론가 떠나간 뒤였습니다. 그는 아내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가 기진맥진해서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달걀이 계기가 되어서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잘린 부부는 그 때부터 부활절이 되면, 달걀을 삶고 예쁘게 색칠한 뒤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것이 부활절 달걀의 유래가 된 것입니다. 뜻 깊은 부활절을 맞이해서 우리에게도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충만하게 체험되기를 바랍니다.
▶구세군의 창설자 <윌리암 부드?> 대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내가 훈련시키는 구세군병을 위한 마지막 훈련 과정으로 지옥의 천장에 24시간 매달아서 그 영원한 고통을 보게끔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노먼 빈센트 필’이라는 훌륭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느 날 한 사업가가 찾아와서 자기의 잠재되어 있는 공포심에 대해 상담을 해 왔습니다. 세 가지 처방을 주었는데 첫째가 요한일서4:18의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나니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인간이 가지는 근본적인 공포로부터 자유를 줍니다. 두 번째로는 마가복음11:4 말씀으로 기도에 대한 확신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기도할 때 넋두리하지 말고 막연하게 하지말고 하소연만 하지말고 내 인생을 책임지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마음에 소망을 가지고 진지하게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세 번째로는 시편27:1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십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말씀을 암송하고 기도하고, 일터에 나가서도 시간을 내어 묵상하며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몇 주후에 다시 찾아왔는데 환한 기쁨이 가득 찬 얼굴로 왔습니다.
▶어느 마을에 바보가 하나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그 애를 심심하면 놀립니다. 만 원짜리와 천 원짜리를 앞에 놓고 “얘, 네 마음대로 가져.” 하면 이 애는 꼭 천 원짜리를 가집니다. 그때마다 사람들이 이마에 알밤을 주면서 “이 바보야! 돈도 구별할 줄 몰라!” 그게 재미가 있어서 심심하면 돈을 놓고 애를 놀립니다. 그런데 후에 이 바보가 부자가 되었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이 사람아, 자네 어릴 때 왜 바보노릇을 했어. 돈도 구분할 줄 모르던데.” 그때 이 사람이 빙긋 웃으면서 “제가 천 원짜리를 잡아야 자꾸 놀릴 것 아니에요.”라고 했습니다. 알고 보니 동네 사람들이 바보 노릇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바보 같으면서 지혜로운 사람들이 있고, 지혜로우면서도 바보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네기 회사는 우리 정부보다 큰 회사입니다. 카네기가 자기 공장 중에 한 공장에 공장장 공석이 생기자 후계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가 눈에 띄었습니다. 얼마나 성실한 지 카네기는 그를 공장장으로 임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공장에 공장장이 되어 주십시오> 그는 당황하며 말했습니다. <회장님! 나는 평생 이 곳에서 땜장이 일만 하여 왔습니다. 땜질하라면 나는 누구보다 잘 합니다. 그러나 공장장이 되어 이 공장을 경영하라고 하면 나는 할 수가 없습니다.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겨 주십시오. 나는 내게 익숙한 일만 하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일은 나를 따라오지 못 할 것입니다. 나를 이 곳에 두시는 것이 공장을 위하여서도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카네기는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잘 되는 것이 이렇게 명예도 버리고 돈도 욕심을 내지 않고 숨어서 충성하며 일하는 이런 사람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그러면 당신은 평생 이 곳에서 이 일을 하시오. 대신에 당신 월급은 대통령 월급과 같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미국 대통령 봉급만큼 주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권사님 간증입니다. 그에게는 아들 넷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아들이 예수님을 믿고 막내아들 하나만 안 믿었습니다.
권사님 연세가 60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어머니 환갑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권사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잔치 안 할란다. 지옥 갈 자식한테 절 받을 마음이 없다>
어머니의 태도가 너무나 단호하니까 자식들이 겁이 났습니다. 그렇다고 회갑잔치를 안 해드리면 평생에 불효가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동생을 책망하였습니다.
<얘야, 네가 어머니에게 불효하니까 이런 일이 생겼다. 너 때문에 회갑잔치 못하면 평생 네가 어떻게 얼굴 들고 살겠느냐?>
막내아들은 이 말을 듣고 <그러면 나 교회에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형들이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이 아들이 믿는다고 하니 잔치하십시다> 그래도 어머니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말했습니다.
<안 된다. 네가 성경 가지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 봐야지 그렇지 않으면 못한다>
그래서 결국 그 아들이 예수 믿고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갑 잔치를 하려고 하는 데 어머니가 또 말씀하셨습니다.
<얘들아! 네 어머니 회갑잔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 하나님 앞에 웃으면서 가게 해주어라. 네 어머니에게 꼭 효도하고 싶다면 내가 하나님께 칭찬 듣는 어머니 되게 해라. 너희들 생활이 다 넉넉하니 한 사람 앞에 얼마씩 내서 나를 위해 교회를 하나 세워다오. 내가 하나님 앞에 기쁘게 갈 수 있도록 교회 하나 세워다오>
아들들은 어머니 말씀을 기쁘게 받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고향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잔치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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