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명화극장
2021년 12월 5일(일) ~ 12원 6일(월)
자매의 화원
(1959년, 107분)
A Sister's Garden
감독 신상옥
출연 최은희, 최지희, 김석훈
오래전 영화임을 감안해
줄거리의 통속성은 있으나
영화 전체적 분위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프랑스 멜로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
한국 영상자료원에서
1950년대의 희망이 서려있는
한 폭의 수채와 같다는
평을 받은 영화
여성들의 처지와
달라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이 당시의 사회적 편견은
고스라니 남겨져 있음을 보여준다.
어머니가 없는 가정에서
학업을 중단한 후
어머니의 역할을 하게 된 정희
이후 동수와 결혼하라는
유언을 남긴 채
아버지마저 사망하는데
독점욕이 강한
정희의 동생 명희가
동수를 유혹해 뺏기고 만다.
계속해서 생활고에만
시달리는 정희는
아버지에게 신세를 졌던
방사장을 찾아가 취업 부탁을 하고
그는 정희에게 마담 일을 시킨다.
정희를 흠모하게 된
방사장은 이후 청혼을 하고
정희는 이를 받아드린다.
한편, 오랜 기간 정희를 사랑해온
정희 아버지의 제자인 순철이
정희의 결혼 소식을 듣고
묻어왔던 ‘사랑’을 고백하는데...
열악한 환경 속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자매의 화원을 보시며
안산 명화극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빛나는 순간>
1회 9:00 4회 2:50
상영일시 2021년 12월 5일(일) ~ 12원 6일(월)
상영시간 2회 10:30 3회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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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화원_ 2021년 12월 5일(일) ~ 12원 6일(월) 상영작 _안산명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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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8
17.07.14 11:0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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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옛날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