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2 (토) 윤석열 대통령 부부… 첫 해외 순방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첫 한국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출장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의와 일본·호주·뉴질랜드(AP4) 정상회의, 호주·프랑스·네덜란드·폴란드·EU·튀르키예·덴마크·체코·캐나다·영국 등 10건의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안보 외교에 나섰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적극적인 배우자 외교를 펼쳤다. 김건희 여사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배우자들과 산 일데폰소왕궁, 왕립유리공장, 소피아국립미술관 등을 관람했다. 외부 일정으로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업사이클링 업체 '에콜프', 마드리드 마라비야스 시장 내 한국 식료품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갈색셔츠에 부쩍 기른 흰수염… "文, 사저 앞 욕설시위로 고통"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예방한 뒤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고 밝혔다. 김한규 의원은 7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양산으로 낙향한 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한 모습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공개된 사진 속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갈색 반소매 셔츠에 시원한 반바지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이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 비해 부쩍 기른 듯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흰 수염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양산에 계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님을 뵙고 왔다.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과 토리도 만났다”라며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에 감사 인사도 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의 정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당부 말씀도 들었다”라며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기 내내 고생하셨는데, 퇴임 이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으시는 게 마음이 아프다”라며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욕설, 폭언, 비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평산마을 사저 앞 욕설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자제를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윤건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 방문하신 분이 보내주신 영상이다”라며 “욕설 시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건영 의원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한 시위자는 “정숙(김정숙 여사)아 네 신랑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라고 외쳤다. 이어 “욕을 하면 안 된다”면서 ‘개~ 나리가 피었네’, ‘시베리안’, ‘십장생’ 등 욕설을 연상시키는 단어를 쏟아냈다. 또 다른 시위자는 문 전 대통령을 연기하면서 “나 문재인인데 살고 싶어요”라고 외친 후 교수형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저승사자 분장을 한 시위자는 문 전 대통령에게 “같이 가자”고 외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 시위자는 “종북 간첩 문재인을 여적죄로 사형하라”는 구호를 반복해 외쳤고 “XXX”, “사형하라”는 등 노골적인 욕설을 계속 내뱉는 시위자도 있었다. 경찰이 일부 단체의 집회신고에 대해 금지통고를 했지만 소규모 집회는 이어지는 모양새다.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은 욕설 집회에 적극 대처해달라며 양산경찰서에 항의 방문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진척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월간 산'이 추천하는… 7월에 갈 만한 산 BEST 4
♠ 속리산 俗離山(1,058m)
속세를 떠난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선8경으로 불릴 정도로 명승지가 가득한 산. 정상은 높이 1,058m 천황봉이지만 문장대(1,033m)가 더 유명하다. 문장대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봉우리들의 모습이 압권이기 때문이다. 문장대에 세 번 오르면 극락 간다는 전설도 있다. 문장대를 오르기 위해서는 법주사를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생겨난 말인 듯하다. 사계절 모두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여름에는 은폭동계곡, 만수계곡, 화양동계곡, 선유동계곡 등의 계곡과 장각폭포와 오송폭포가 더위를 씻어 준다. 법주사에서 출발하는 원점회귀 코스가 대표적. 문장대에 오른 뒤 다시 되돌아가는 코스로 교통이 편하다. 원점회귀 부담이 없다면 문장대에서 신선대를 거쳐 경업대로 내려가는 12km 코스를 추천한다. 올여름부터 괴산 화양동탐방지원센터에서 능운대까지 전기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 속리산사무소가 운영하는 이 버스는 1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하루 8회 운행한다.
♠ 불갑산 佛甲山(518m)
전남 영광에 있는 이 산은 높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산세와 야생화로 유명한 영광을 대표하는 산이다. 봄이면 소박한 야생화가 산을 장식하며, 가을이면 상사화로 유명하다. 연실봉은 산이 연꽃 열매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주변 산들이 이 봉우리를 중심으로 연꽃잎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다. 정상에서 뻗어나간 산줄기들이 사방으로 어지럽게 흩어진 모습이 장관이다. 불갑산을 명산으로 꼽는 이유다. 산행은 백제가 세운 불갑사를 기점으로 하는 코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불갑사 기점 코스로는 동백골~해불암~정상~해불암~동백골~불갑사 코스(4.5km, 약 1시간30분), 불갑사~동백골~구수재~연실봉~해불암~동백골~불갑사(약 4.5km, 2시간30분), 불갑사~동백골~구수재~용봉~도솔봉~수도암(또는 불갑사)~주차장(4.2km, 2시간30분), 수도암~도솔봉~구수재~연실봉~덫고개~불갑사(약 6.4km, 3시간30분) 등이 있다.
♠ 공작산 孔雀山(887m)
산 모양이 날개를 활짝 편 공작을 닮았대서 붙은 산이름이다. 여름철 물이 풍부한 계곡과 울창한 수림으로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강원도 홍천의 대표 명산이다.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 제17권과 18권이 보존되어 있는 수타사壽陀寺와 수타사에서 노천리에 이르는 8km 수타계곡이 유명하다. 이 계곡은 수려한 암반과 계곡 경치로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는 6km 정도며 4시간 남짓 걸린다. 공작현이 있는 고개에서 오르는 코스가 가장 짧은데 3시간이면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가벼운 트레킹을 원한다면 수타사 산소길을 권한다. 산소O₂길은 수타사 일대와 약수봉, 수타사계곡 등지에 뻗은 등산로 중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조성했다. 공작산생태숲교육관에서 시작해 수타사, 공작산생태숲, 소 출렁다리, 용담을 거쳐 공작산생태숲교육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전체 길이 3.8km로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 대금산 大金山(706m)
산행은 경기도 가평 두밀리 쪽 코스와 대보리 쪽 코스로 나뉘는데 대중교통이 비교적 용이한 두밀리 쪽이 많이 이용된다. 경춘가도의 청평을 지나 빛고개를 넘어서면 가평읍 2km쯤 직전에 왼쪽으로 하색리 갈림길이 나오고 고려사슴목장을 지나 서쪽으로 계곡 따라 4km쯤 들어가면 두밀리. 초등학교가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 길을 따라 1km쯤에 버스종점이자 매점이 있고 좀더 가면 윗두밀이 나온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곡길로 들어선 뒤 언덕 위의 대금이고개와 정상을 바라보며 올라가야 한다. 화전민 터와 잣나무숲 옆을 지나면 대금이고개에 이르고 오른쪽 능선길 따라 급경사를 올라가면 정상이다.정상에서 동릉을 따라 바로 하산해도 되고, 북서 능선길로 50m쯤 내려간 곳에서 오른쪽 잡목숲길로 들어서면 계곡 아래로 이어진다. 20분쯤 거리에 있는 징검다리를 건너 작은 폭포와 소를 보면서 잣나무숲을 끼고 계속 내려가면 버스종점인 매점 앞에 이르게 된다. 대금산 원점회귀 산행은 8.5km에 4~5시간 정도 걸린다. 대금산 잣나무숲은 숨은 백패킹 명소이다.
7월에 든 용화산 풍경길.......!!!!!!!!!!
치악초등학교 주변에....... 하얗게 핀 개망초꽃
2년생 오동나무......
용화산 풍경길 남릉 데크......
나무딸기.......
칠엽수
한지공원길
예술관길......
07:45 삼성으로.......
11:15 단계동 플러스마트에......
11:35 중앙시장 & 자유시장.......
12:05 단구동 방아다리막국수.......
메밀부침 6,000원........
비빔 & 물막국수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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