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날을 맞이하다니

[동쪽매화(박남준)]

나는 또 이렇게 살아서
다시 봄을
맞이하는구나

쑥부쟁이
한주먹 캤다

쑥부쟁이 나물

몇 번을 해먹어야
이 봄날을 건너갈까

[정영석]

봄이 왔으니 반갑게 맞이 해야지요.
맛난 것은 많이 나눠 주세요

[민들레풀씨 (김영철)]

예~ 저도 한겨울 잘 이겨내고 살아서
다시 봄을
맞이 했습니다 ~

저녁으로는 달큰한 냉이국도 한대접 했구요~ ^^

[이미란]

반짝이는 당근 별 삼형제~
봄 나물 많이 드시고, 지리산도 올라가시고
체력을 키워 놓으셔요.
포카라 트레킹 곧 떠나셔야 하니까요^^

[담담(千嫙慧)]

쑥부쟁이가 벌써 저리 먹을수 있는 정도로 컸네요.
봄이 정말 사뿐히 밥상위로 당도하였다니 얼마나 좋을까~^^
공방에 갔더니 점심으로 묵나물 먹게 되어 겨울이를 수훨하게 보내고 가뿐해져 왔는데
늦은 저녁을 패스하려다가 감자라면에 물을 부어놓고 속절없이 쑥부쟁이무침과 당근별들에게 마음을 뺏기고 있구먼요.ㅋ

[혜안(成鶴壽)]

2035년 까지 홧팅~

덕분에 봄 한가득 안고 잘 돌아왔슈

[민들레풀씨 (김영철)]

혜안님 반갑습니다 ㅎㅎ

2055년 까지 홧팅~ ^^

[.이현주]

청매 동기는 전주에

[아델(고미정)]

너무 반갑습니다~봄을 안으셨네요~♡♡

[이미란]

꽃보다 젠틀맨^^
혜안 오라버니 얼굴 뵈니
참 반갑고 좋네요~~

[혜안(成鶴壽)]

나두 미란이 보고 싶다~ 몽매
영쿡 날아갈 수도 없고~~~

[혜안(成鶴壽)]

그대가 안은 봄!

[정영석]

살아가는 모습도, 울 시인님 모습도 그저 흘러가듯이 자연 스럽습니다.
그래서 자꾸 눈이 가네요

[아델(고미정)]

신님은 핑크봄이네요~~♡♡♡

[.이현주]

우리집 핑매^♡^
핑핑핑 핑~크

[담담(千嫙慧)]

우와
가슴가득
대박~~~!
칭구들 멋졍~♡

[변산바람꽃(권대현)]

봄은
시인님 밥상에
텃밭에
작은 뜨락에
콧털의 한껏 게으른 하품에
.
.
.
나의 봄은 멀기만 한데

[민들레풀씨 (김영철)]

바람꽃님의 봄은 언제인지는 몰라도
바람꽃님의 환한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은
언제나 봄 입니다 ~ ^^

[.이현주]

악양 심원재에는 백매 홍매 청매 핑매
그리고
동매가 산다
오~매^^

[夢想(신상천)]

꿈꾸는 매화해서 몽매로 바꿔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