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6:19
예루살렘이 곧 함락될 것을 경고하며 회개하라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속 말씀하시지만 그 말은 무시하고 형식적인 제사만 드리며 그것이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결국에는 ‘내버린 은’처럼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 생각의 결과‘
이 말씀이 필사를 하면서도 다시 읽어 내려가면서도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나 점검해 봤습니다.
입으로는 내뱉지 않았어도 마음으로 생각했던 하나님 뜻과는 반대인 생각이 많았습니다.
생각의 결과.
어떻게 하면 묵상한 말씀이 하루종일 제 마음에서 작동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만나도 예수님 생각으로 필터되기.
말씀 따로 생각 따로가 아닌 말씀이 제 생각에 잘 작동되기를 기도합니다.
제 마음 속 생각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제 묵상 나눔글 중에서 예수님께서 의인을 부르러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신 사실이 너무 감사하다는 글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우물이 물을 솟구쳐내듯 예루살렘은 악을 솟구쳐 낸다 (7절) 말씀을 보며
끝없이 솟아 오르는 나의 조리된 마음의 생각들을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에게 의원이 필요하
다고 말씀하신 것 처럼 죄인이기에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깨닫게 되니 더욱더 감사하게 됩니다.
매일의 말씀이 나의 마음에 경고하고 나의 생각이 세상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 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생각을 풀어 놓기에도 부족한 나이 지만, 경고의 말씀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임을 깨달아 아는 지혜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수꾼을 세웠으니 나팔 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17절)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
자신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기에 급급한 그들은 세상에서 더 많이 가지고, 더 높이 올라가고, 더 편하게 살길 바랄 뿐입니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가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는 그리로 가지 않겠노라"라고 외칩니다.
죄악을 향해 달려가는 길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옛적 길, 선하고 아름다웠던 길'
하나님께서 신혼같이 좋았다 말씀하신 광야 40년
의 여정. 농사 지을 땅이 없어도 하나님 말씀 하나만 붙들고 살았던 그 때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는 길에 서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매일 가던 길을 멈추고 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에 서 있는지 점검하며 깨어 있길 원합니다.
시바에서 유향과 먼 곳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찌함이냐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제물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예레미야 6장 20절)
사람들이 말하는 문화, 문명, 과학 등 많은 것들로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 시대에 진정한 예배자이고 싶습니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예배자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신 은혜로 교만하지 않으며 내가 아닌 하나님 삶! 예수님 삶! 성령님 임재가운데 사는 삶 되길 기도합니다.
29 풀무질을 세게 하면 그 불에 납이 녹아 내리게 되는데 너희는 아무리 제련을 하여도 헛될 뿐이구나. 악한 것이 내 백성에게서 없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얼마나 고집스러운지 완악한지 느낄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풀무질을 세게 하여도 소용 없는 완악함
녹아내리지 않고 변함 없는 이들을 보며 하나님의 마음이 참 많이 아프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나 고집스러운 것이 사람인데 말씀을 통해 깨지고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음은 정말 큰 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센불에도 녹아내리지 않는 어리석음, 고집은 내게 고통만 안겨줄 뿐입니다.
불에 녹아내리지 않고 고집부리며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아무리 달구어져도 유연해지지 않는 이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뜨거운 불같은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깨지고 녹아내리며 그 과정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믿음이 성숙하고 온전하게 단단해지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너희는 가던 길을 몸추어서 살펴보고 옛길이 어딘지, 가장 좋은 길이 어딘지 물어보고, 그 길로 가라고 하였다. 그러면 너희의 영혼이 평안히 쉴 곳을 찾을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그 길로 가지 않았다.
또 너희를 지키려고 파수꾼들을 세워 놓고 나팔 소리가 나거든 귀담아 들으라고 가르쳐 주었으나, 너희는 귀담아듣지 않겠다고 하였다.(16-17절)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고 율법도 무시하였기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그들의 삶에 장애물들을 두실 것입니다.
이런 사악한 생각의 결과는 멸망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기 원합니다.
요즘 예진이를 힘들게 했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제 마음에 그 아이들에 대한 미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말씀 묵상도 힘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예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제 생각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아이들을 용서했다 다시 미워했다를 반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렵고 힘든 그 시간을 통해 예진이를 더 단단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도록 도와주셔서 잘 지나왔는데.... 더 많이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악한 생각의 결과로 제 마음을 채우지 않겠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비워주세요.
그 아이들의 행동이 악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다 알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아이들로 잘 가르쳐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귀담아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늘 내 자신을 잘 살펴보아 하나님께 가장 선하고 좋은 길로 가서 평안을 얻겠습니다.
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거부하는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 형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죄의 댓가는 형벌이고 죄에서 돌이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수가 있습니다.
할례받지 못한 귀, 선한 길을 거부하고 파수꾼의 나팔소리를 듣지 않는 그들을 보면서 나에게도 있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날마다 깨어서 주님 주시는 말씀을 사모하여 듣는 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