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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예배의 회복을 통한 이 땅의 부흥을 꿈꾸며”
1989년 임마누엘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어노인팅 워십빌더스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간 한 길을 걸어온 예배인도자 박철순이 어노인팅 7집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예배실황앨범으로 23곡의 예배 곡을 2CD로 구성하였다.
CD1은 기존의 예배에서 검증된 곡을 하나의 예배로 구성했고, CD2는 새로운 곡을 중심으로 예배흐름을 구성했다.
앨범 전체를 하나의 예배 흐름으로 구성하여 앨범을 들으면서 삶의 자리에서 예배를 경험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앨범, 또한, 예배를 크게 찬양과 경배로 구성했고, 앨범의 예배 곡 선곡과 흐름을 새롭게 편곡하여 예배를 통해 예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랫동안 교제하며 동역하고 있는 기타에 윤태민, 엔지니어 김영민 라이브녹음, 영국의 윤시현이 믹싱으로 함께 했고, 후배사역자 이길우, 레베카 황이 예배인도, 싱어로 헤리티지의 이철규, 신디에, 최요한 등이 함께 했다. 미국 뉴욕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드류 라바인(Drew Lavyne)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여 놓았다.
1989년 임마누엘선교단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다리놓는 사람들, 어노인팅, 워십빌더스까지 예배사역을 한지 올해로 30년이 됐습니다. 한 가지 일을 30년간 했다면 그 방면에 전문가, 요즘 표현으로 예배의 달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배하면 할수록 예배가 어려울 수 있는 것은 이 사역의 주도권이 사람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예배로 나아가기 원한다면 먼저 힘을 빼고,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의 경험과 능력을 내려놓고, 성령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시도록 그분께 자리를 내어드리고, 그 분의 온전한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예배가 하나님께 의존되지 않고 우리의 경험이나 능력을 의지할 때 예배는 사람의 전통과 형식에 매이게 되고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예배사역을 하면서 배운 것 하나는 인간의 언어로 예배를 정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배를 정의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여 얻은 결론을 말하는데 문제는 그 결론이 하나님의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온전히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를 섬기는 사역자는 늘 하나님 앞에 열린 마음으로 겸손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배움의 태도를 잃어버리는 그 자리가 사역자의 무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예배에서 배움의 태도를 잃게 된다면 무한하신 하나님의 영역을 유한한 인간의 경험과 생각의 틀에 제한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 서 예배는 진행형(ing)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예배가 화석화되지 않고 계속해서 신선하게 타오르기 위해서는 평생 하나님을 아는 것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지난 30년간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 앞에서 배운 예배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고 있는 이 앨범은 예배를 크게 전반부는 찬양, 후반부는 경배로 흐름을 구성했고 앨범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예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 앨범이 예배를 통해 예배를 배우며 예배자의 목마름을 조금이나마 해갈할 수 있는 단비가 되고 이 땅의 예배자를 격려하고 세우는 축복의 통로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된 예배의 회복을 통한 부흥을 꿈꾸며
- 2019년 워십빌더스 대표 박철순
앨범 만든 이(CREDIT)
- 제작(Executive Producer) 워십빌더스(대표 박철순)
- 프로듀서(Producer) 박철순
- 예배인도(Worship Leader) 박철순, 이길우(2-1), 레베카 황(2-2)
- 싱어(Singer) 이길우, 이철규, 김용주, 박지현, 레베카 황, 김은미, 이수아, 고현정
- 연주자(Musicians)
건반(Keyboards) 이진희
신디사이저(Synthesizer) 최요한(John Choi)
드럼(Drum) 정성락
베이스기타(Bass) 김윤태
일렉기타(E. Guitar) 윤태민
어쿠스틱기타(A. Guitar) 윤태민
- 녹음장소(Site for Live Recording) 새노래교회(김영진 목사)
- 악기협찬(Supply musical instrument) AFROMUSIC(아프로뮤직/최선호, 정창선, 송영근)
- 라이브음향시스템 RED SOUND(김효진 대표)
- 엔지니어(Engineer)
라이브엔지니어 김영민
라이브 레코딩 엔지니어 김영민
라이브 어시스턴트 엔지니어 김명훈, 전한별
오버더빙녹음엔지니어 배환오(키사운드/ KEYSOUND), 김진오(9months studio), 김영민
믹싱 엔지니어 윤시현(Sean Yun @ HIA MUSIC Studio, London, UK)
마스터링 엔지니어 드류 라바인(Drew
Lavyne@A.L.L
. Digital Mastering, New York, USA)
- 콰이어(Choir)
강경미, 권영목, 권해민, 김성진, 김지연, 김혁, 박예준, 박지인, 박혜영, 심은비, 심현희, 안수헌, 유찬미, 윤성연, 윤태식, 이재협, 이정미, 이정현, 전병준, 정윤조, 최수빈, 채승민
- 디자인( Design)
앨범디자인(Album Design) 김명환
사진촬영(Photos) 김두남, 박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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