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나 홀로 독일 여행기 (2017.12.19~동년12.29) 1부

[람보르미니(광주)]

이야기를 시작 합니다. 항상 여행이라는 것은 새로움과의 만남과 현재 나와의 잠시 결별을

예고합니다. 무작정 예약에 무작정 떠난 독일여행기 입니다.

저는 전라도 광주 사람입니다.   광주에서 인천공항을 가려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혹은

ktx로 광명역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여 가는 방법 그리고 이른새벽 고속버스를 이용하는방법이 있습니다. 시간을 가장 아끼는 방법은 ktx와 리무진 이지만 금액이 있어서 시간당 비용을 고려하지

않으셔도 되는 분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각에 따라 여행은 보이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먼저 다녀오신 분들과 다소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시작해 봅니다 .

오후 1시 40분 비행기 인지라 광주에서 적당한 오전에 출발해 도 원하는시간에 갈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차분히 출발합니다.

이렇게 리무진버스도 기다려보고 . 카카오 버스 앱을 이용하면 밖에서떨지 않아도 되고 밖에서 기다리는 불편함을 감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몇정거장전인지 까지 몇분뒤에 오는지까지 알수 있기때문에 기차에서 내리기전 확인하여도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ktx 산천행은 인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고 가격도 조금 많이 비싸서

저는 이방법이 조금 좋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비행기 입니다. 항상 먼거리는 최신형 비행기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지만 A380 이나 747-8i 는 기대이상의 깔끔한 비행을 해줍니다.

약간의 비행공포증이 있는 저는 비행중 터뷸런스의 진동에 조금 민감한 편이지만 이비행기는

그날의 기류를 많이 비행기 자체 내에서 많이 감소 시켜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제스타일은 치프빈티지의 느낌인 A380이 특유의 든든함을 주어 주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비행하면서 본 시베리아 입니다. 항로가 인천에서 중국 그리고 몽골 에서 러시아 그리고 유럽쪽으로

이어지는 항로이기 때문에 이렇게 시베리아의 고립무원의 땅을 창밖으로나마 구경하게 됩니다.

뉴스에서 시베리아와 서울을 비교하여 서울이 더춥다는것은 억측인것 같습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

이시베리아 한복판에 감옥이 있다고 하니 ....뭐 할말을 잃습니다.

프랑크 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길은 대략 10시간~11시간사이라고 하지만 항공사의 사정에의해

조금 빨라지기도 느려지기도 하는 복불복 인것 같습니다.

이곳은 상공 10KM 속도는 1040KM 였던것같습니다.

이동영상을 촬영하였던곳이 이곳 이었던것 같습니다. 칠라빈스크에서 모스크바쪽으로 갑니다.

창밖도 얼마나 추운지 유리바깥이 얼어 붙는 느낌이 듭니다.

독일도 겨울인지라 기대를 하며 날아가고 있습니다. 전에 태국을 갈때 느끼지만 지루할만하면 내리는 시간이  5시간언저리 인데 정말 10시간이 넘는 비행은 비즈니스를 끊어서 갈 자본을 확보하고

가야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마일리지로 업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10시간 20분만에 프랑크 푸르트 시간으로 우리나라보다 8시간이 느립니다.

오후 4시 정도이나 이미 어둑어둑한 상태입니다.

제가 렌트로 골프를 예약했는데 이친구들은 지프 레니게이드를 줍니다 . 미안한 기색은 없고 골프보다 얼마더 비싼 차를 주니 고마워 하라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다른곳은 어쩐지 모르지만 이곳은 보험과 렌트비와 착수금(DEPOSIT)을 모두 납부해야 차를 빌려 줍니다 차량의 렌트비는 10일에 40이었지만 보험이 19만원정도 그리고 40만원정도가 따로 착수금을로

드니 대략 돌려 받는다고 하지만 나가는 돈은 100정도가 렌트비가 됩니다.

물론 아직돌아오진 않았지만 40의 착수금을 빼면60만원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현금을 주는것이아니고 호텔에 카드 오픈 방식과 조금 비슷하지만 일단 카드로 금액이 나간것으로 책정이 되니

그리 기분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다 .

그냥 보면 조식이 그래도 잘나오네 정도로 생각할수있으나 정말 짜다 . 에그스크램블러도 짠곳이

있을 정도니 10일동안 짠음식을 먹으니 6킬로 정도 빠진 듯하다 .  아마 한국사람도 짜게 먹는 편이라고 하나 이곳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안짜게 먹는것 같다 .

첫번째 잡은 숙소는 대략 6만원 선이었던것 같다 . 생각보다 숙박비는 호텔이라 불리는곳도

저렴한 편이다 우리나라 숙소는 물가에 비해서 어마어마한 가격을 책정한다는 생각이들었다 . 

근처에 페라리 전시장과 정비공장이 있어서 눈요기를 한다 . 나온지 얼마안된 812 슈퍼 패스트도

구경했다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8시10분인데 이미 그들은 준비하고 자리를 잡고업무 시작을 하고 있었다 .  그냥 눈은 가지만 아직 나의 나이에는 맞지 않는 다는 생각으로 눈요기만 한다 .

여튼 디자인은 잠시 바라보고 웃음짓게 함은 틀림없는것 같다 .

그들은 자신의 차 이송을 이런 트레일러를 이용할때가 많은 것 같다 . 땅을 보면 알지만 이곳을

돌았던 10일간의 일정동안 비는 10일 내렸던것 같다 잠시 구름을 뚫고 해가 보이는 광경이

이렇게도 아름다워 보이는것은 없음에 대한 기대값이었던것 같다 .

잠시그곳의 영상 촬영 장난 비슷하게 찍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좀 촌스럽다 .

아침부터 정비를 마치고 출고하는 488GTB의 냉갈 냄새가 아직도 그립긴하다 .

그들은 블루칼러 노동자들은 정말 빠른 아침을 시작하는것 같다 .

이곳 프랑크 푸르트는 국제공항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어서 1터미널과 2터미널을 가지고있었는데

일반적으로 렌트와 우리나라 항공기는 2터미널을 이용하는것이 보편적인것 같다 .

*다음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 됩니다.

[추달(고양)]

유럽의 겨울은 우리나라 장마철처럼 비가 내려서 비즈니스 아니면 찾기 힘든데 잘 다녀오셨네요~ 2부도 기대해봅니다. ^^

[람보르미니(광주)]

비가주르르륵 쉼이없습니다.

[화이터(안동)]

카페에서 오랜만에 뵙네요. 재밌는 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세요^^

[람보르미니(광주)]

네옙. 하루에 한부씩 가려합니다

[Deniro(대구)]

후속편이 기대되는 담백한 글입니다.
열심히 구독하겠습니다.

[람보르미니(광주)]

열심히써보겠습니다

[이무기(대구)]

2편이 기다려 집니다~
잘 볼께요..

[람보르미니(광주)]

열심히써보겠습니다.

[동수(창원)]

매번 느끼는데, 필력이 좋으십니다~~재밋는 이야기 잘 보고있어요~~ 복 많이 받으세요.

[람보르미니(광주)]

동수씨는또은제보려나.ㅜ

[동수(창원)]

올해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ㅋㅋㅋㅋㅋ 랠리때도 갈수있을랑가 싶네요ㅜ 담 볼때까지 건강하세요 ㅋㅋㅋ 비 해피~~~

[람보르미니(광주)]

다복하시네요.^ ^ 좋아보입니다.

[리차드(김포)]

연말에 멋진 여행 다녀오셨군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시베리아 벌판 정말 춥게 느껴지네요~
재미있는 독일여행기 잘 봤습니다.
2부가 기다려집니다^^

[람보르미니(광주)]

감사합니다.

[19곰테드(부산해운대)]

멋진여행 부럽네용

[람보르미니(광주)]

독일 여행해서한번적는다는게 이게시판입니다.

[우지영사(일산)]

독일은 요즘 춥지 않나요? 눈도 많다고 하던데......
운전 조심하시고 재미있는 여행되세요.

[람보르미니(광주)]

이미다녀와서요. 눈은없고비만왔습니다.아직 초겨울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