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점수는 90점이어서 보통만 받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면접에서 너무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 게시글 작성합니다T
5분발표는 시간 준수해서 나름 잘 했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5분 후속 질문이랑 경험형에서 지원 동기에 대한 답변도 충실하게 한 것 같은데요
걱정되는 부분은 그 이후에 경험형의 공모전 관련 질문입니다. 약간 프리스타일로 면접관님이 청렴 공모전 참여하셨는데 입상은 했느냐는 질문이 있었는데요.
제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며, 결과보다는 청렴의 의미를 생각해보기 위해 참여했고 그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면접장을 나오고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까 공모전 결과가 나왔는데 입상자에게만 개별 연락을 취하는 구조였어서 제가 몰랐던 것이었습니다.. 공모전에 참여는 정말로 하였고 경험형에 참여한 날짜까지 기재했는데요..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되어 너무 힘드네요 꼬리 질문을 하시진 않고 공모전 문답은 저렇게 끝난 후 상황형으로 넘어가긴 했는데요.
혹시 면접관님이 추후에 검증을 위해 해당 공모전을 직접 검색해서 수상작 유무 여부를 확인하셨을까요? 아니면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겨주셨을까요?
전체적으로 면접 자체는 면접관님께서 긴장 풀어주시려 자주 웃어주시고 그러셔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어요. 순번은 오후 4번이었고 면접 소요 시간은 20분 정도로 같은 순번의 다른 조들보다 일찍 끝난 편이었어요
물론 대표 미흡사유에 거짓말이 있고 제가 수상작 발표일자를 확인하지 못하여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만(사실 애초에 입상을 노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질문들에 대해서는 준비한 답변을 성의껏 했고 현장에서 면접관님과의 어떤.. 분위기나(?) 느낌(?)이 괜찮았다면.. 보통을 받을 수 있을까요?
진짜 시간 돌리고싶네요.. 정말 불안합니다ㅜ
첫댓글 상을 받았다고 거짓말 한 것도 아닌데요.. 걱정 마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면접에서 응시생이 발언한 내용을 면접위원이 사후 검증하는 것은, 중대한 위법사항입니다. 개인정보보호. 소위, 뒷조사가 되는 개념입니다.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맘이 판안해졌어요ㅎㅎ
거짓말 한게 1도 없으신데 왜 걱정을 ㅎㅎ
공모전 결과가 폰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거라서 걱정이 많이 되더라고요ㅎㅎ
다행이 지금은 걱정 좀 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