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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내년부터 낙화놀이 행사를 예약제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함안군은 방문객들이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을 향한 비판이 잇따르자 조근제 함안군수가 28일 긴급 사과문을 발표하고 30일에 이어 31일에도 대책 회의를 진행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는 모양새다.
조 군수는 낙화놀이 축제와 관련한 민원 사항 파악과 개선·보완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내년 낙화놀이 행사를 사전 예약제로 변경하고 유료화와 행사 장소 이전까지 광범위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 무진정에서 이날 열린 제30회 낙화놀이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행사장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가 막히는 등 한 곳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 마비에 휴대폰이 불통되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이미 행사장 인근에 진입한 차량과 인파가 뒤섞여 가야읍 일대는 한마디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초 군은 전년 평균 방문인원인 1만명 정도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형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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