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가 만나는 화개장터인근
봄철에 벛꽃이 만발하는 화개천을 따라 쌍계사 앞을 지나고
칠불사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왼쪽 산 언저리에
고래~등 같은 개량한옥 한 채가 반긴다
화개장터 인근-고래등같은 한옥팬션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아담한 건물로 건물 구조에 맞게 기억자 형태로
마루가 설치되어있어 각각의 방으로 이동하는데 편리하다.
수류화개 펜션 앞뒤로도 이러한 야생차밭이 펼쳐져 운치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펜션 앞 담장을 따라 벚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이면 화사한 벚꽃구경이 일품이기도
잘 다듬은 자연석을 사용하여 튼튼한 기단을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세워 안정감이 있다
복도를 따리 길게 뻗은 방을 만나게 되는데
다도를 배우는 예절 교육의 장소로 사용되기도 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나무기둥을 비롯해 서까래, 대들보, 중도리 등의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 한눈에 보여
방문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주방시설은 현대식으로 만들었는데
깔끔한 싱크대와 냉장고, 밥솥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음식을 해 먹는데 불편함이 없다.
싱크대에는 각종 조리도구와 식기류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인근이 텃밭에서 싱싱한 채소가 푸짐하다
방문을 열면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와 청량감을 주고 있으며
나무와 황토로 집을 지어 환경친화적인 건축물이다
또 수류화개의 정원은 아름답기로 알려져 있는데
자연석과 고목 그리고 각종 화초들이 주인장의 손길을 받으며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은 잔디밭은 넓고
가장자리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들이 즐비하여
야외활동 하는데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