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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대둔산공연"
https://youtu.be/wE7BKGas6aU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틀 만에 날아든 ‘위드 코로나’ 청구서
→ 하루 확진자 1078명 증가, 역대 최대.
3일 0시 기준 확진자 2667명으로 전날(1589명)보다 1078명 증가.
하루에 1000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처음.(서울)
핼러윈데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이태원 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제공.
♢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1078명 늘어
♢36일만에 최다…역대 4번째 규모
♢"현 의료체계 하루 5000명이 한계"
2. ‘요소수 품귀', 유독 한국만 심각
→ 디젤차량 많은데다, 원재료를 중국에 의존하다 중국이 석탄가격 상승 등으로 원료 암모니아 수출 중단...
요소수는 디젤차의 오염배출 감소 주된 목적이지만 요소수를 넣지 않을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출력이 65%까지 떨어진다고.(한국)
요소수 품귀 현상이 계속된 3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요소수가 동나자 관계자가 관련 팻말을 제거하고 있다. 뉴스1
요소수 품귀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3일 오후 경기도 의왕컨테이너 물류기지 내 한 주유소에 요소수 공급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수입선 다변화 시기 불투명
♢2015년 이후 출시된 경유차...언제 멈춰설지 모르는 상황
3. 패스트패션의 빛과 그림자
→ 자라, H&M, 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은 누구나 양질의 옷을 싼 가격에 입을 수 있게 ‘패션의 민주화’를 이뤘다는 찬사를 얻기도 했지만 짧은 유행, 쉽게 버리는 옷으로 지구 환경에는 큰 짐..
2030년엔 지구 탄소배출량의 49%가 의류에서 발생 전망.(헤럴드경제)
4. ‘훈맹정음’(訓盲正音)
→ 한글 점자.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일본어 점자로 교육해야 하는 현실의 부조리를 깨닫고 7년간의 연구를 거쳐 1926년 11월 4일 한글 점자를 완성 ‘훈맹정음(訓盲正音)’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헤럴드경제)
△송암 박두성 선생(1888~1963) (출처=국립한글박물관)
조선총독부 산하 제생원의 맹아부 교사로 재직하던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맹인을 위해 창안하여 1926년 11월 4일 발표한 한글 점자
5. 교내서 ‘폰 끄기’는 인권침해라는데...
→ 휴대폰 허용하면 과연 수업이 될까요?
인권위, 학생들의 교실내 휴대폰 사용금지가 인권적으로 부당하며 5년간 50건에 계속해서 같은 판단.
교사, 학부모들은 현실 무시한 처사라는 의견.(서울 외)
♢인권위, 전면 금지한 사립고에 개정 권고
♢교사들 “수업권·학습권 고려를” 볼멘소리
6. ‘초중학교’
→ 학령인구 감소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서 운영하는 학교.
작년 3월 기준 전국에 119개교.
폐교는 1982년부터 올해 3월까지 3855개교로 지금 있는 학교의 32.2%에 해당하는 숫자.(문화)
7. 바이든, 취임 1년도 안돼서... 가시밭길 예고
→ 취임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에 밀려.
내년 11월 중간선거도 위기.
트럼프는 공화당 후보 지지 유세.(아시아경제)
8. 백령도 공항
→ 정부의 내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
인천시 2027년 개항 목표.
현재 뱃길로 4시간 거리...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는 1시간에 가능.(경향)
♢2027년 비행기 타고 백령도 간다… 백령공항 예타 선정
9. 한팔 피트니스 선수, 3관왕
→ 3년전 교통사고로 한팔 잃은 여성 피트니스 선수 나윤, 비장애인과 경쟁 3관왕...
‘한팔없는게 부끄럽지 않다’.
‘장애인들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싶다’.(중앙)
▼한팔 피트니스 선수 나윤, 3관왕...
10. EU의회 대표단, 대만 첫 공식 방문
→ 中, ‘핵심 이익 침해’, 거센 반발.
다음 美대선 직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과 대만의 핵무기 보유 주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대만 간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세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매수 열기가 둔화된 반면 오피스텔과 빌라 등 '비아파트 주택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지난 2일 오후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 청약에는 12만442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398대1을 달했음.
청약자당 1000만원의 신청금이 필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1조원이 넘는 신청금이 쏟아진 셈.
오피스텔 89실 모집에 12만4426명이 청약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공사 현장.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 트리플 역세권을 갖춰 투자 수요가 몰렸다. /사진=한주형 기자
2. 내년 예산안을 검토 중인 국회가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탄소중립 사업들에 대거 예산이 할당된 문제를 지적했음.
전력 수급을 총괄하는 한국전력에선 정부가 2034년까지 폐지하겠다던 30개 석탄화력발전소의 일부를 '전면 폐지' 대신 '가동 중단'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음.
♢국회 예결위, 부실 편성 지적
♢석탄발전 30곳 폐지 방침에..한전 "완전 폐지는 안된다"
♢"비상시 석탄발전 사용 위해 완전 폐지 대신 가동 중단을"
♢LNG·원전 발전 활용도 강조
♢전문가들 "태양광·풍력 등 특정에너지 치중 땐 부작용"
3. 3일 코스피에 상장한 카카오페이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과 동시에 시가총액 13위(삼성전자 우선주 제외)에 올랐음.
이날 카카오페이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를 형성했음.
이후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공모가 대비 114.4% 상승한 가격에 거래를 마감.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카카오페이 신규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째부터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김주원 카카오 부회장. [이승환 기자]
♢카카오페이 시총 25조…KB금융 넘어
♢카카오페이, 코스피200 편입 촉각…"흑자전환이 관건"
♢'공모가 2배' 상장이후 전망은
♢온라인 호황으로 결제액 늘어 작년손실 메우고 흑자 가능성
♢3712만주 보유 中알리페이...물량 시장에 풀릴지도 변수
4. 미국 민주당의 전통적인 표밭인 버지니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정치 신인 글렌 영킨 후보(54)가 당선됐음.
공화당 후보가 버지니아주지사에 당선된 것은 2009년 이후 12년 만임.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문제,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한 불만이 표심 방향을 바꾼 것으로 분석됨.
♢버지니아 주지사에 친트럼프 후보 당선…트럼프, 정치적 존재감 확인
♢민주당 내년 중간선거 암운…바이든 향한 공화당 공세 탄력
5.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연달아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국제 무대에서 동맹국을 규합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세계 공급망 확대 등 이슈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나섰음.
♢美 동맹 14개국과 인프라회의..."中자본이 빚의 함정 빠뜨려"
♢中·러 G20 불참 강하게 비난
♢시진핑과 회담 가능성 열어둬
6.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아마존이 오는 2022년부터 우주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최대 1G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이은 행보.
♢지금 우주는 `위성 교통체증`
♢우주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위해...美 우주기업 `스페이스X`...소형 위성 4만여개 발사 계획
♢아마존은 3200개 목표 추진
♢美스타트업 윈앱도 1800개 도전
♢60여년간 쏜 8800기보다 많아
♢로켓 재사용 등으로 비용절감
♢초소형 위성시장 매년 급팽창
♢주요 궤도 우주쓰레기 홍수
♢위성간 충돌 파편등 안전비상
7.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안면 인식 시스템을 폐지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몇 주 내로 10억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얼굴 스캔 데이터(템플릿)를 삭제하고 안면 인식 시스템 가동을 중단할 계획.
♢궁지몰린 페이스북 "얼굴인식 시스템 폐지…스캔 데이터도 삭제"
♢WP "처음 도입해 보급 주도한 페이스북이 폐지키로…상전벽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이미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판매보류·중단
■■■간추린 뉴스■■■
● 단계적 일상 회복 나흘째인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500명 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일상회복에 먼저 들어간 영국과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 사례처럼 확진자 증가는 국내에서도 필연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이달 안에 3천명에서 5천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어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와 면역효과가 떨어진 60대 이상 확진 비율이 높습니다. 요양병원 등 감염이 취약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정부는 백신 추가 접종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추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부동산개발이익 환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개발이익 환수 입법뿐 아니라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개발부담금 증액 등의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는 이재명 후보와 정부 간 이견도 불거졌습니다. 추가 지급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이 후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여력이 없다며 부정적 반응입니다.
● 국민의힘 당원투표 사흘째, 투표율은 60%를 넘어섰습니다. 대선 후보 선출에 절반 비중을 차지하는 국민 여론조사도 시작되면서, 경선 흥행 분위기는 더 무르익었습니다.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는 오늘까지 진행되며, 내일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발표됩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이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난항을 겪던 검찰 수사는 일단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웅 의원이 어젯밤 늦게까지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공개된 녹취록에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주요 의혹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 이번 요소수 부족사태의 시작은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입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려고 호주를 끌어들이자, 중국은 보복 조치로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했습니다. 그런데 석탄은 요소의 원료라, 석탄이 없으면 요소도 못 만듭니다. 요소가 부족해지자 중국 정부가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한 겁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달부터 매달 150억 달러씩 채권 매입을 줄이는데 연준은 다만 금리 인상의 신호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각국 정상 100여 명은 오는 2030년까지 메탄가스 배출을 지난해보다 30%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해결 방안이 뭔지 다 아는 정상 가운데 먼저 나서겠다는 정상은 아무도 없었다며 회의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 미국이 반도체 공급 안정을 이유로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등에 고객사 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영업 비밀을 이유로 어렵다고 하자 절충을 진행하고 있는데, 절충안에도 민감한 정보는 있기는 마찬가지라 우리 기업의 불안은 커지고 있습니다.
●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또 가격을 올렸습니다. 인기 제품인 클래식백 라인에선 이제 1천만 원 이하의 제품을 볼 수 없습니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올해만 네 번째입니다. 가격을 인상한단 소식에 주요 매장엔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른바 오픈런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 연 매출 400억 원을 올리는 한 식품업체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순대를 만들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는데요. 식약처 조사 결과 진성푸드의 순대 제조시설이 위생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39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리고 판매업체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 의료인 노조가 오는 11일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작됐지만, 정부가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의료인 노조가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바다의 사막화라고도 불리는 갯녹음은 연안에 서식하는 해조류가 사라져 해저가 불모상태가 되는 현상을 가리키는데요. 이 현상이 제주도 전체 해안으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확한 발생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 정책을 일선에서 집행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고용 안정성으로 밖에선 부러움을 받는 이들이지만, 몰상식한 민원인의 막가파식 행패에 속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고가의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것에 대해 정부가 세금 부과 절차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당근마켓에서는 한 이용자가 1억 원이 넘는 명품 시계와 수천만 원대의 보석을 중고 매물로 올려 논란이 됐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학생들이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게 금지하는 것은 학교 측의 기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인권위는 "학생의 행동 자유와 통신 자유가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는 범위에서 학생 생활규정을 개정하라"고 권고했습니다.
● 지난해 7월부터 일반 사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허용됐는데요. 현역 병사라면 통신 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군인들에게 최대 2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임원 직급을 통폐합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임원 첫 단계였던 이사나 상무보는 직급 자체가 기업에서 사라지는 추세라는데요. 이 때문에 이른바 '월급쟁이들의 별'인 임원으로 승진할 가능성은 0.76%로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 외국에 가기 전에 환전한 돈을 편의점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달러나 엔화 등 외화를 환전하려면 영업시간 안에 은행에 방문하거나 공항에 가야 가능했는데요. 스마트폰 앱 '유트랜스퍼'를 통해서 환전을 신청하고 집 근처 CU 편의점에서 외화를 받으면 됩니다. 하루 24시간, 주말에도 됩니다.
● 재작년 도입된 전자증명서는 발급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제출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연말까지 전자증명서로 발급 대상이 306종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56종이 추가됩니다.
● 숨은 보험금 찾아가세요. 중도·휴면 보험금 등 가입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지난 8월 기준으로 12조 원을 넘었다는데요. 숨은 보험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가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보험금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간편청구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