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토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내가 너를 ··· 보낸다.—에스겔 2:3.
에스겔은 이 말씀을 듣고 분명 힘을 얻었을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틀림없이 그는 여호와께서 모세와 이사야를 예언자로 임명하셨을 때 그와 비슷한 말씀을 하신 것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출애굽 3:10; 이사야 6:8) 에스겔은 여호와께서 그 두 예언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셨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에스겔은 여호와께서 ‘내가 너를 보낸다’라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을 때 그분이 자신을 지원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스겔서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나에게 임했다”라는 표현이 여러 차례 나옵니다. (에스겔 3:16)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나에게 임했다”라는 표현도 자주 나옵니다. (에스겔 6:1) 분명 에스겔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보내셨다는 것을 확신했을 것입니다. 그에 더해 제사장의 아들이었던 에스겔은 여호와께서 언제나 예언자들에게 지원을 보증해 주신 것을 아버지에게서 배웠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호와께서는 이삭, 야곱,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세 26:24; 28:15; 예레미야 1:8. 「파22.11」 2면 3항

환시나 환청은 내적 확신이거나 정신병적인 문제다(그림: JW.ORG).

“사람의 아들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게 반역해 온 반역적인 나라들에게 보낸다.
Son of man, I send thee to the children of Israel. —에스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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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s' Notes on the Bible
Nation - literally, as in the margin - the word which usually distinguishes the pagan from God's people. Here it expresses that Israel is cast off by God; and the plural is used to denote that the children of Israel are not even "one nation," but scattered and disunited.
Translate: "I send thee to the children of Israel, the rebellious nation that have rebelled against Me (they and their fathers have transgressed against Me, even to this very day), and the children impudent and stiff-hearted: I do send thee unt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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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민족 - 각주에서와 같이 문자 그대로 이교도와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는 일반적으로 사용된 단어입니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의해 버림받았다는 것을 표현하며, 복수는 이스라엘 자손이 '한 민족'이 아니라 흩어지고 단합되지 않았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번역: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내게 반역한 패역한 민족(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은 오늘날까지도 내게 범죄했다), 뻔뻔스럽고 마음이 굳은 자손에게 보낸다: 내가 너를 그들에게 보내노라.”

  이와 비슷한 표현들은 성서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표현은 하느님이 실제로 모습을 보여주었다거나 말씀으로 들려 주었다는 뜻이 아니라, 예언자의 자기 확신 또는 사명감을 나타내는 말들이다. 또는 그를 인정하는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를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 라고 표현한 것이나, 침례 요한을 '하느님이 보내신 자'라 말한 것도 그러한 맥락에서다. 구약 성서에서 에스겔서에 기록된 이러한 표현은 다른 예언서에서도 비슷하게 표현된다. 이것이 초월자이신 하느님의 계시가 아닌 이유는 인간이 하느님의 모습으로 창조되었다는 것 자체에서 , 즉 인간 안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속성이 그 예언자를 통하여 표출된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당시의 사회 상황이 바른 길에서 벗어나 많이 비뚤어진 길을 간다고, 강한 영성의 사람의 관점에서 판단이 될 때, 그의 내적인 영성은 그러한 사회 상태를 바로 잡아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이다. 즉 사회를 비판하는 그러한 목소리는 그의 내부에 존재하는 하느님의 속성에서 나온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꾸짖는 목소리는 바른 도덕과 윤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하느님의 목소리라는 자기 확신이 일어나거나 그를 인정하는 주위의 사람들에 의해서 하느님의 계시라고 표현되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초자연적으로 그러한 환시나 환청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며, 만일 그러한 환상이나 환시가 실제라고 우긴다면, 그는 빨리 정신병원에 가야할 사람인 것이다.

질문:

1. 하느님의 계시의 말씀은 초자연적인 현상인가?

2. 환시나 환청은 정상적인 신체의 상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