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악산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가을에 그 위용을 자랑하는 단풍명산이다. 기암괴석, 우뚝우뚝 솟은 암봉,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진 계곡이 받쳐주는 설악산 단풍은 단풍과 절경이 어우러진 제일의 단풍명소이다.
양양의 주전골은 설악산의 남쪽에 있는 점봉산에서 오색으로 흘러드는 계곡으로, 맑은 계류와 계곡 양쪽으로 솟아오른 암벽이 멋진 아주 아름다운 계곡이다. 중간중간 앉아 쉬기에도 좋고, 특히 가을철 단풍은 아주 유명해서 가을철 휴일이면 발디딜 틈도 없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주전골로 들어가려면 오색약수에서 시작한다. 오색약수에서 편평한 길을 따라 걸으면 먼저 성국사라는 절을 만난다. 역사는 오랜 절이지만 현재는 별 특징은 없다. 성국사부터는 길이 좁아지며 본격적으로 계곡을 따라 걷게 되는데,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1시간쯤 걸으면 제2오색약수를 지나 용소폭포에 도착한다.
● 오색약수터, 선녀탕, 용소폭포, 한계령, 소승폭포, 봉정암, 대청봉, 필례약수
● 오색그린야드 가족호텔(033-670-1000), 오색연가펜션(033-673-3337), 오색사랑채 펜션(033-673-2200), 에덴펜션(033-673-7700)
● 서울에서 팔당대교 북단을 경유해 양평, 홍천, 인제, 원통을 차례로 지나면 내설악광장 휴게소가 있는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양평에서 여기까지는 44번 국도이다). 이 삼거리가 양양 방향(44번 국도)과 속초 고성 방향(46번 국도)가 갈라지는 곳이다. 이 삼거리에서 우측길(양양 방향, 44번 국도)을 따라 한계령을 넘으면 양양으로 들어가게 된다. 고속도로를 이용해 7번 국도를 타고 양양으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양양삼거리에서 양양읍내 쪽으로 좌회전하여 44번 국도를 타고 가면 길 왼쪽으로 오색약수가 나온다. 이곳에 차를 대고 오색약수를 지나 걸어가면 주전골이다. 국도를 이용하는 경우는 한계령을 넘어 양양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 오른쪽으로 오색약수 이정표가 있다.
● 설악산관리사무소 오색분소 033-672-2883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좋은 정보내요
오색 약수터...20년전에 다녀 온 곳!!!
설악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