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핌 베어백은 FootballinKorea.com을 통해 한국에 다시 돌아오기를 원하며 한국의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고 했다.
최근 움베르토 코엘류 감독의 후임을 찾기위한 노력들이 난항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사실은 많은 이들이 적임자라고 생각할 만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지 않다. 대표팀에서 행해진 매일매일의 준비과정 속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고 2002년 월드컵에서 4강에까지 오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베어백이야말로 어느 누구보다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으며 그 또한 한국에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물론 한국의 대표팀 감독에 관심이 있습니다." 핌 베어백은 자신이 지난 일년동안 슬럼프에 빠져있는 한국 대표팀을 구해줄 적격의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아시안 컵과 올림픽까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선수들과 한국의 문화를 잘 알고 있는 감독이 필요합니다."
베어백은 그가 대표팀 감독으로서 적합한 인물인지를 증명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단기간 동안만이라도 감독직을 맡을 의사도 있음을 밝혔다.
"나는 한국인들에게 축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말한다, " 그래서 아시안 컵 혹은 올림픽 까지만을 위해서라도 팀을 맡을 용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2006년 월드컵까지 갈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제게 인생 최고의 시간들을 주었습니다. – 월드컵은 제가 결코 잊을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 따라서 저도 그들에 보답하기 위한 무언가를 하고 싶습니다."
베어백의 네덜란드 안틸레스와의 현 계약은 오는 6월 19일에 만료되기 때문에 그는 곧 자유의 몸이 될것이다. 하지만 일본팀이 그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이 가능성도 오랫동안 유효할것 같지는 않다.
Pim Verbeek, Guus Hiddink's right-hand man at the 2002 World Cup, has told FootballinKorea.com that he wants to come back and coach the South Korean national team.
As the search for a replacement for Humberto Coelho takes daily twists and turns, the man many would assume to be the ideal choice for the job has been largely ignored. Having played a major part in the preparation and day-to-day running of the team that stunned the world by reaching the semifinals in 2002, Verbeek knows South Korean football better than anyone, and he is eager to make a return.
"Of course I am interested in being the head coach of Korea," he says, and points out that he is in an ideal position to help the team out of the rut it has been in for the past year.
"It is a short time till the Asian Cup and the Olympics, so they need a coach who knows the players and the culture of the country."
Verbeek is even willing to take over on a short-term basis to prove that he is the man for the job.
"I know how important football is for the Korean people," he says, "so for me it is not a problem to take the team only for the Asian Cup - and maybe the Olympics - and we can take a decision later to go on till World Cup 2006 or not.
"The Koreans gave me the best months of my life - the World Cup is something I will never forget) - so I am willing to do something back for them."
Verbeek's current contract with Netherlands Antilles ends on June 19, so he will be available almost immediately, but that window of opportunity may not stay open for long, with interest in his services also coming from Japan.
첫댓글페어벡 강추입니다. 한국축구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 불러와야.. 또 선수파악이네 뭐네 하면서 시간만 질질끌겠죠. 페어벡을 감독으로 영입하면.. 히딩크한테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니까 2006때는 실질적으로 히딩크가 총감독, 페어벡이 감독이 되는거지요. 페어벡 강추!!!!
첫댓글 페어벡 강추입니다. 한국축구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 불러와야.. 또 선수파악이네 뭐네 하면서 시간만 질질끌겠죠. 페어벡을 감독으로 영입하면.. 히딩크한테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니까 2006때는 실질적으로 히딩크가 총감독, 페어벡이 감독이 되는거지요. 페어벡 강추!!!!
시험삼아라도 감독직을 맡겨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이사람 외에 귀네스 감독도 저는 맘에 들고요.. 결정은 축협이 할테지만..ㅋ
대 찬 성 ! ! !
페어백 좋죠~~근데 왜 페어백하면 굳이 김남일 밖에 없는건지...
하지만 시험삼아라는게 가능한가요? 감독직을 아시안컵만 계약하지는않을텐데 적어도 지금시점이라면 월드컵떄까지 계약할수밖에 없을텐데....시험은불가능아닌가요? 무조건 믿고 월드컵까지 가는거지...
솔직히 지금 귀네슈 페어백만큼감독직에 의욕을갖고있는다른감독은없는데...왜 축협은 이렇게 적극적인사람들한테는 관심도없고........그러다정말 아무도 안맡을텐데...한국국대감독직.......
페어백은 월드컵에서받은사랑을 보답하고싶어하고있습니다..
의욕가지고 될까요? 귀네스는몰라도 베어백은 코치로서의 역량을보고 감독으로?
페어백이 히딩크식을 그대로 한다면 꾀 괺찬을듯....
베어벡은 인정하지만 전형적인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스타일인느낌이 확풍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