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바비
제목: 감금된 여자 (중편이 될 예정)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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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19살. 그의 사랑의 시작.. 그리고 끝
그때 나는 니가 내 가슴속에 넣어주는
지독한 사랑에 숨이 막혔지만
그때 나는 그래도 니가 만들어낸 그 좁디좁은
공간에 있기를 원했어.
감금된 여자 2
`안그럼.. 나한테도 주먹쓸려구?`
"씨발.."
태원은 왜 이토록 자신이 화를 내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따윌 알지 못해
더욱 더 미치도록 화가났다. 분풀이로 바닥에 구르고 있는 돌멩이를 찾아 헤매던
그가 갑자기 두발을 탁- 붙이고 섰다.
`그녀가 아니였더라면... 상관조차 하지 않았을 일? 그..래? 그런건가?`
그 사실을 깨달은 태원이 매우 혼란스러운 듯 잔뜩 술에 취한 사람 마냥 몸을 비틀거렸
다.그 바람에 길 가던 사람과 툭툭- 부딫치는 결과를 가져와 `왜 이래요?``뭐야?`
란 식으로 그들에게서 짜증섞인 말투를 들어야 했지만 그는 `박 소이`에 대한 의문
점으로 거기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사실 그 스스로가 남자라면 주먹을 쓸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태원은 몇번
의 싸움으로 생겨난`미친개`라는 별명이 그리 싫었던것 만은 아니였다. 미친..이란
어감이 달갑지는 않아도 어쨌든 `주먹을 잘 쓰는 남자`라는 것도 포함되어 있던 거
니까.
가외가 있었지만 안나오면 죽인다라고 협박을 해데는 통에 승호는 할수없이 태원이
있는 고깃집 안으로 들어섰고 홀로 앉아서 술을 홀짝 홀짝- 마시는 그의 꼴에 혀를
끌끌 차면서 태원과 마주보고 앉았다. `머리는 왜 또 저래? `
"승호야."
"왜?"
미성년자가 이렇게 마셔데도 되는 거야? 라면서 입꼬리를 올려보이던 승호가 사뭇
진지하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태원의 행동에 그의 입술은 본래의 자리를 찾아갔
다.
"넌 친구..같은거 많지?"
"하, 그런 말 뭐야.. 웃긴다"
"나도 친구가 하나 있는데 말야..."
태원은 빈 잔에 술을 따르려다 `나는 너 친구 아니냐?`란 식으로 섭섭함이 잔뜩 올라
가 있는 승호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잔뜩 볼을 부풀리고 자신을 흘겨보는 모양새가 꽤나
귀여워 보여 태원이 피식- 거리며 그의 보드라운 머리카락을 헝클었다.
"머리카락을 잘라 버렸어"
"무슨 소릴 하는거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머리카락만 자르고 싶었던게 아니였어.. 가느다란 목도..
작은 손가락도..흠.. 아무튼 그놈이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잘라서 가지고 싶더라고"
".. 이런 미친놈"
"깨물어도 보고 싶어. 그놈한테는 내가 옛날옛적 즐겨먹었던 그 딸기맛 사탕
냄새가 나거든? 하얗고 보드라운 그 놈의 살결을 막 깨물고.. 아니, 아예 잘게
잘게 씹어 먹어 버리고 싶어."
주문한 삽겹살이 먹음직 스럽게 익자 입속으로 가져가려던 승호가 그의 괴상한 말에
멈칫-했고 `식인종..은 질색이야!`라며 발을 동동 굴렸다. 재밌는 반응이라는 듯이
씨익-웃어보이던 태원이`너도 조심해`라며 장난스런 말을 던지며 뚫어져라 동글한
승호의 얼굴을 장식하고 있는 눈을 바라보았다.
"그놈은 눈이 좀 특별해. 색이 아주..아주 연한 다갈색을 띄는데 그 눈을 보고있
으면 하늘을 날고 있는 느낌이야. 무척이나 기분이 좋아. 그리고 ..짜릿하지.
아.. 그리고 그놈의 입술은.."
"강태원 너.."
태원이 음식 맛 떨어질 말을 늘어놓았지만 비위가 강한 승호가 오동통한 돼지고기
한점을 입안에 넣고 오물 오물 거렸다. `역시..이집 고기는 끝내준다니까, 진짜
쫄깃해. 비결이 뭘까?`란 생각을 하면서 그것의 맛을 음미하고 있던 승호가 젓가
락을 소리나게 탁- 놓고선 태원의 어깨를 잡아쥐었다.
-그놈..? 그놈..? 그놈이 누군데 그래?
원래 `괴상한 녀석`이라 괴상한 말을 해도 이상할 것 없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승호는 그가 말하는 `그놈`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서
그의 말을 막아세웠지만 이런 승호에게 그는 더 들어 보라는 식으로 자신의 어
깨를 쥐고있는 승호의 한쪽 손을 톡톡- 두드렸다.
"그놈의 입술은.. 유난히도 분홍빛을 띄고 있어. 그..뭐지? 여자애들이 바르는..그거"
태원은 잘 생각이 나지 않는지 한손으로 이마를 짚어 보였고 승호가 `립글로즈
말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손뼉을 치면서 `그래 그거!!`라며 다시 말을 잇기
시작했다.
"립글로즈를 바르지 않는데도 윤기가 나고, 그게 꼭.. 먹음직 스러운 젤리같아"
"..그러면 먹지 그래?"
"그럴까? 먹어 버릴까?"
`나에게 친구가 하나..있다`라고 시작된 태원의 말이였다. 그의 말이 끝에 다다
른것 같은데 몹시도 찝찝..한 내용. 승호는 게슴츠레 눈을 뜨고서 태원의 허리를
푹- 찔렀다.
"너 진짜 게이야?"
"하..뭐? 난 게이..같은거 할 재주는 없는데"
"그 놈이라며..? 그 놈의 입술을 먹어 버리고 싶다며?"
"그 놈.. 이란게 더 낫잖아. 그 년..은 좀 말하기가 그래"
"흠.. 여자란 말이지, 아무튼 다행이네"
"뭘?"
"게이가 아니라서"
워낙에 여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터라 그런 흉흉한 소문마저 돌고 있던 태원이
였다. 승호는 진심으로 안도를 하면서 또 다시 술병을 드는 태원을 툭- 치면서 그
의 한손에 들려있던 술을 빼앗아 들었다.
"임마! 자작 하면 장가 못가."
"..하하"
"야."
"왜?"
이제서야 지글 지글 구워 지는 돼지고기에 눈을 돌린 태원이 아직은 어색한 짧은
머리를 쓰윽- 매만지면서 앞에 놓인 젓가락을 집어 들었다. 그런 태원을 동물원
에서 우리에 갖혀 있는 동물 구경하듯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던 승호가 이내
돼지고기 냄새가 베어있는 입술을 열었다.
"그런거 .. 친구 아니라는거 알지?"
"..."
"강태원. 그거 친구 아니다"
"..그럼 뭔데?"
"뭐긴.. 이 새끼. 이제서야 눈을 뜨기 시작하는 구나?"
"눈을 떠?"
"와아.. 요거 답답하게 구네. 그러니까.. 넌"
"..어"
`정말 모르는 건가 ?`진지하게 자신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태원의 모습에 머리
를 갸웃거리던 승호가 벌려있던 입술을 앙- 다물어 버렸다. 그리곤 `그 뒷말은 니
가 알아서 생각해라`란 말을 얄밉게 흘리며 태원의 입에 고기한점을 물려주었다.
◆
"박 소이!"
"으응? 어..어"
"내 말 안듣고 있었지? 너~ 무 하잖아! 무슨 생각했어? 응?"
"아무것도 아냐, 그래.. 우형이가 뭘 어쨌다구?"
"히잉.. 글쎄 우형이가 남몰래 다른 여자랑 영화를 보러갔잖아, 너도 알지?
남보라 라구, 완전 남자 꼬시는데 선수.."
전학을 와 이정도로 빨리 적응을 할수 있을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었다. 먼저 나에게 다가
와준 보영,수진,남희 그리고 나 이렇게 `피터지게 열공하는 그룹 `을 만들어 학교에서
뿐만이 아니라 늦은 시간에서도 독서실에 옹기종기 모여 사이좋게(사실 보영인 나를 경
쟁상대로 보는것 같다) 공부를 한지도 어느새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야!!! 너 또 내 말안듣고 있지? 나 말 안해!"
사소한 일에도 잘 삐지는 남희. 오늘따라 보영과 수진은 삘이 받아서 독서실 한구석에
콕- 쳐박혀 열공 중이였고 난 태원에 대한 생각에 쉽사리 집중을 하지 못하고 연습장
한 페이지에 `강태원 나쁜놈, 강태원 왜 화내지? 강태원 뭐야 너? `란 등등의 여러
글들을 가득메워 놓고 있었다.
내 옆에 앉아 있는 남희가 그것을 놓치지 않고서 공부 안되면 커피라도 마시러 가자며
나를 휴게실로 끌고와서 꼬박 1시간 동안이나 신세한탄 중이였다.
`남희의 남자친구인 우형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란 말들을 한귀로 듣고 다른 한귀로
흘리면서 큰 창 너머에 보이는 깨진 가로등이 왠지 안쓰럽게 느껴져 그것에 넌지시 시
선을 던지고 있던 나는 곧 그것 아래에 있는 시커먼 무언가에도 관심을 던졌는데.
`강태원... 태원이?`
"남희..."
문득 남희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난 이때서야 휴게실 이쪽 저쪽을 둘러보았
지만 남희는 정말 이곳을 빠져나가고 없었다. 이렇게 텅빈 공간에 홀로 있으니 창
을 열지 않았는데도 시린 찬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캔커피..라도 먹어야겠다`뻐근한 허리를 통통- 두드리며 의자에서 일어나 자판기
에선 난 주머니에 손을 넣었고 동전 몇개와 지폐한장이 쥐어졌다.
세워보니 1400원.
내가 마시고자 하는 캔커피의 가격은 700원.
덜컹- 덜컹-
"...."
손에 들려있던 돈을 몽땅써버린 난 자판기 밑에 난 공간에 손을 집어넣어 캔커피
2개를 집어들었다. 그리곤 어쩌면 아직도 깨진 가로등 아래에서 서있을지도 모르는
태원의 얼굴을 보기위해서 바쁜 걸음으로 독서실을 빠져나왔다.
"어떻게 알고 온거야?"
"...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 걸어도 되는거야?"
"말 걸지말라는 소리?"
아, 고릴라가 내준 과제 깜빡하고 안해놨다. 아..아. 그리고 심술보 영감탱이 것도.
왜 이제서야 이런 생각들이 몽글몽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해서 태원에게
매몰차게 `나 과제 있어서 들어가야겠다. 그럼 안녕`이라는 말을 할수는 없었다.
그냥.. 그러면 안될것 같았다.
깨진 가로등 옆에 또 하나 세워져 있는 길다란 가로등에서 내려오는 주황색의 빛줄기.
위치를 잘잡고 서있는 덕에 태원은 그 빛줄기를 고스란히 받으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그가 내뱉은 담배연기도 참 멋드러져 보인다. 벽에 비스듬히 서있는
자세또한.
"..아까는 미안"
"뭐가 미안한데?"
"...."
"왜 미안하냐니까"
"니가 화냈으니까. 솔직히 왜 내가 너한테 미안해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난 내손에 들려있던 따끈한 캔 커피 하나를 건네주다 태원의 손과 스치게 되었다.
`오랫동안 서있었나? 손이 좀 차갑네`태원과 난 길다란 육교에 걸음을 옮겼다.
꽤 높이가 있는 곳이라 그런건지 좀 더 강하게 바람이 불고 있었고 얇은 옷을 입고
온터라 으슬 으슬 .. 몸이 추웠다.
정말로 추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손이 떨리고 머릿속이 떨리고 ... 가슴이 떨렸다.
"넌 날 어떻게 생각하냐?"
"무슨 뜻이야?"
"그냥 말그대로"
"의외로 재미있는 구석이 많은 친구.."
"내가 재밌다고?"
"좀.. 재밌어 너"
"그러냐.."
상처투성이인 태원의 하얀 얼굴과 주먹에 시선이 갔다. 왜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물어 보는 것보단 왠지 그를 바라보는 쪽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서 였다.
교복 안주머니에서 다시금 담배갑을 꺼내어 이내 지포라이터를 꺼내 찰캉- 소리와
함께 불이붙고 태원의 입에 물려지는 것까지 멍-하게 바라보고 있던 난.
"싸웠어? 상처투성이야."
"어두운데 니 눈엔 보이나 보네"
"싸움 잘한다는거 거짓말 이지? 왜 이렇게 얻어 맞았어?"
"내가 이정도면 그 새끼들은 병원신세를 져야 할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상처가 져있을까`란 괜한 걱정이 들기 시작한 난 괜시리
짜증이 밀려왔다. 애초에 주먹을 휘두르지 않았음 이렇게 다치진 않았을 껀데.
길게 흉져있는 그의 한쪽 뺨에 나도 모르게 손을 올려 조심스레 매만지고 있었다.
뭣 모르는 꼬마 아이들에게 돌맹이 세례를 받은 강아지와 같은 모습.
습관적으로 피워데는 태원의 것. 태원의 담배. 말보로 레드의 특유의 독한 향이 물씬
풍겨져 왔지만 그 속에서 찾은 아기 냄새를 지닌 쁘띠에 마망의 향에 난 태원에게 웃
어줄수 있었다.
"박 소이. 그렇게 웃지마 "
"웃음이..나는걸 어쩌라는 거야"
"왜 웃음이 나느냐고 물으면 그냥 이라고 대답할거 면서"
"정말 그러니까 할수 없잖아"
심술이 난것 처럼 얼굴을 찡그리는 태원의 모습에 난 또 한번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아랫입술을 꾸욱 - 누르고서 애써 참아냈다. 참지 못하고 웃어버리면 그는 화를 내
버릴테니까.
바람에 휫날리던 몇가닥의 내 머리카락이 입속에 들어가 있었고 그것을 발견한 태원
이 손수 떼어주었다. 그리곤 잠시 동안 흐르던 침묵을 깨었다.
"이제 너랑 친구 안할래."
"... 절교선언?"
"푸우.. 그런건가?"
이건 또 무슨소리? 그것도 웃으면서 `진짜 친구`에게 만큼은 해선 안될 말을 내뱉
고 있는 태원의 행동에 난 가슴이 덜컹 했다. 아니 삐걱- 거리기도 한것 같았다.낡은
고철마냥 삐걱 삐걱.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건데? 그만큼 나한테 화가 났어? 왜 화가난건데!`란 말을
속으로 삼키고 있다가 다음으로 이어지는 태원의 뒷말에 난 더이상 아무생각도 아무말
도 할수가 없었다.
"친구말고 다른거.. 너를 만질수 있는 그런 사이말야."
- 승호가 그러더라? `너를 향한 내 무수한 감정`들이 친구한테서
절대 느껴지지 (느껴서도 안되는 거라고) 않는 거라고. 그래서 친구..
같은거 그만둘란다.
-
안녕하세요. 바비입니다. 지금 시각은 12시 16분. 후후^^ 많은 이들이 잠들어
있을 때네요. 흐음.. 비축분을 올려드립니다 ^^ 2편에서 부턴 그 전의 감.여
에서 보았던 내용이 아니지요? 흐흣.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때로는
애틋하게.
감.여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 드립니다 ^^
그분들이 있어서 전 요로콤 힘이 나네요~
1부의 완결은 아마도 20편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싶은데 흐음.. 그건 아직
까지의 생각^^
모두 모두 신학기.. 신나게 보내세요! (으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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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아악. 승호랑 얘기할때 태원이 귀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ㅋㅋㅋ 아무튼 바비님은 글을 너무 잘쓰셔요 ㅋㅋㅋㅋ 아침일찍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후후 ㅋㅋㅋㅋㅋㅋ
아 밀키님! 전에 감.여 할때도 요로콤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더니 흑흑흑 ㅠ.ㅠ 감사해요!
ㅋㅋㅋ 바비님은 이제 학교 가시겠죠? 흐흣 저 또한 조금 있음 가야 해요 ㅋㅋㅋ 오늘 또 볼수 있으면 좋겠다 ~ ! 아무튼 바비님 화이팅이고! 이번엔 완결까지 논스톱으로!
아~_~ 너무 괜찮은걸요? 태원이-0-ㅋ
후후 그쵸? 우리 태원이 괜찮은 남자예요!
넘넘 재미 있어요....둘이 찌르르 하네요~~~
이야.. 넘넘 재밌게 읽어 주셨네요. 감동 감동! 자자.. 둘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흐흠.. 과연 둘의 사랑이..? ㅋㅋㅋㅋ 후후.
흠 태원이 멋짐~크큭~
하하. 그래요 우리 태원인 멋진 남자!
컴백해서 너무 기뻐요~근데 전에 와는 다르게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맺어주셨으면 해요~왜나면 곧 봄이 오잖아요~^.^
후후, 봄에는 달콤한 해피엔딩이 어울린단 말씀이죠? -_- 하하하;.. 제 컴백을 기뻐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와요 ㅋㅋㅋㅋ
ㅋㅋㅋ기다렸어요~~이제봤으니깐 컴퓨터를꺼야해요ㅠㅠ흑. 내일도 좋은하루되세요~
아, 제 소설을 보시기 위해 컴퓨터를 켜신 건가요?(아니면 어쩌지-_-흐흣) 2편도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어얼, 짜식 멋있기능 +_+!! 태원이 멋져요 ㅜㅜ
후후. 우리 태원인 멋진놈 ㅋㅋㅋㅋ
앗! 오늘은 한발 이 아닌 7발 늦었군요 -_- 학원가따오니 ㅜ 지금 시각이예용 ㅠ 으후훅 니마 ! 감.여가 많이 재미있어졌어요~(원래재미있었음)님이 제 댓글에 태원이 아프게 할까요~ 라고 써써 열라 상처받았움 (구라임) 니마 난 슬픈거 싫어요. 내가 더 아파서요 그니까 태원이 아프게 하지마요~부탁해요]울먹
헛. 상처 받으셨어요? 에구우우우 ㅠ.ㅠ (구라 아니시고 진심이시죠?!) 슬프거 싫어하시는군요. 저도 그닥 슬픈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재밌다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정말 재밌으신가요?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우선 리플 먼저 달고 읽을래요 ㅋㅋㅋㅋ 바비님! 정말 글을 잘 쓰셔요 후후 ㅋㅋㅋ 태원이 넘 멋있고~ ㅋㅋㅋㅋㅋ 앞으로 둘의 사랑(?) 이쁘게 이쁘게 그려주삼 ~ㅋㅋㅋ 바비님 화이팅!
태원인 멋있어요! 그래요 ㅋㅋㅋㅋ 앞으로 계속 지켜봐 주셔요^^
태원이 귀여운데요. 나도 저런 귀염댕이 하나 사귀고 싶네 크크. 담편도 ~ 고고
하핫 귀여워요? 그래요 우리 태원이 귀엽고 멋있고 아무튼 최고; -_-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