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 이적 레포트 카드: 리버풀의 영입은 얼마나 좋았을까?
By Neil Jones
Mar 25, 2010 10:00:00 AM
머지사이드에서 논쟁의 원인이 된 것이 하나 있다; 라파엘 베니테즈감독의 이적 시장에서의 라파엘 베니테즈감독의 능력. 이번시즌 리버풀은 크리스마스 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떨어지고 자국리그에서도 부진하면서, 베니테즈감독의 영입은 보통때 보다 철저하게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니이티드를 괴로울 정도로 근소하게 추격했던 리버풀이 20년간 기다려온 리그 타이틀에 대한 희망은 이번시즌 끝이 나버렸다. 느리게 시작하는 모습은 비난을 샀고, 리버풀은 4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니테즈의 뉴-보이즈들은 안필드에서 잘했을까 못했을까?
IN: 존슨 (포츠머스), 아퀼라니 (AS 로마), 키르기아코스 (AEK 아테네), 막시 로드리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빙가 (파리 생재르맹), 보로닌 (헤르타 베를린, 임대 복귀)
OUT: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히피아 (바이에른 레버쿠젠), 페넌트 (레알 사라고사), 도세나 (나폴리), 보로닌 (디나모 모스크바), 부트만 (풀럼), 미하일로프 (FC 트벤테), 레토 (파나시나이코스), 함밀 (반슬리), 플린 (폴커크)
글랜 존슨: C
이론상, 빠르고 역동적인 존슨으로 견고하고 꾸준한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대체하는 것은 리버풀이 경기에 다른차원의 선수를 추가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현실에서, 25살의 존슨은 확실히 팀의 균형을 흔들리게 했고, 수비적인 리버풀에게서 이전시즌처럼 견고한 모습을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다. 존슨은 세트피스로부터 자주 위험한 모습을 연출했다.
존슨은 전체적인 경기상황이 안 좋을때 그에 대한 책임감을 질수 없었고, 그는 단번에 눈길을 끄는 몇번의 개인적인 플레이들을 만들어 냈다. 이번 여름 포츠머스로부터 약 1800만 파운드에 이적한 존슨은 레즈가 다음단계로 올라가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으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존슨이 부상으로 아웃되어 있을 때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고, 제이미 캐러거는 충분할정도로 존슨의 풀백자리를 잘 매꿨다.
알베르토 아퀼라니: D
새로운 큰 희망인가? 베니테즈감독의 '흰 코끼리'인가? (흰 코끼리 - 돈만 많이 들고 쓰잘때기 없는 것) 아퀼라니는 알론소의 갑작스런 이적으로 즉각 영입된 선수지만, 그의 발목 부상은 그가 리버풀이 자국에서나 유럽에서나 부진을 겪던 시기인 11월 중순까지 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암시했다. 바이러스까지 그의 1군 출장을 제한했고, 베니테즈감독은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중대한 경기에서 확실하게 1700만 파운드라는 금액에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이탈리안 아퀼라니를 대신하여 지극히 평범한 루카스 레이바를 선택했다.
평범한 아퀼라니? | 이탈리안은 큰 인상을 남기는데 힘들어 하고 있다
아퀼라니는 토트넘 핫스퍼와 볼튼 원더러스전에서의 도움과 포츠머스전에서의 확실한 득점으로 짧긴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는 클래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리버풀은 아퀼라니에게서 성공한 선수라고 고려될 만한 모습을 자주보기 어려웠다. 사실 그는 아직 설득력있게 자동적으로 선택될 만한 선수가 아니다. 리버풀의 팬들은 다음 시즌 그에게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길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 B
진짜 싸게 주고 영입한 선수. - 베니테즈감독은 원래 헐 시티의 마이클 터너를 원했다 - 그러나 '소토'는 이번 시험시즌에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150만 파운드정도의 금액이라, 이 선수에게서 기적을 기대하는 이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 그리스인은 출장때마다 뛰어난 역할 수행을 해줬다. 수비진 격변의 시즌에서, 거친 스토크 시티 원정과 울브스 원정에서의 30살 선수의 모습은 리버풀이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안필드에서 절대로 첫번째 옵션이 될 일은 없겠지만, 자신이 리저브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막시 로드리게스: D-
1월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한 아르헨티나산 윙어 막시는 리버풀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당시 안필드에서 첫 출장을 했다. 명백하게 경기에 뛸 만한 몸상태에는 부족한 모습이었고, 새로운 플레이 방식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고 있던 막시 로드리게스는 이적한 이래로 자잘한 임팩트만 보여주고 있다. 디르크 카윗과 나란히 뛸 때, - 그난 맨유전에도 출장했다 - 리버풀은 측면에서의 공간침투와 속도가 부족했다, 그리고 이제까지 우린 골에 대해서 그가 감각이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거의 못봤다. 이 부분은 분명히 개선 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 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안드리 보로닌: E
엄밀히 말해서 여름에 '영입한'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이 우크라이나 선수는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에서 특출나지는 않지만 괜찮은 활약을 한 상태에서 안필드에 복귀했다. 베니테즈감독은 8월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보로닌이 있기에 스트라이커 추가영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보로닌에 대한 그의 신임은 완벽하게 빗나간 것이었다. 보로닌은 챔피언스리그 리옹 원정에서 보여준 한심한 활약을 포함해서 1군에서 삽질을 했고, 1월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자 곧 디나모 모스크바로 보로닌을 팔아버렸다. 만약 그가 자유영입이었더라도, 이 선수는 베니테즈감독의 훌륭한 영입은 아니다.
크리스 마빙가: N/V
1군 출장이 아직 없지만, 왼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소화 할 수 있는 장신의 프랑스선수 마빙가는 레즈의 리저브팀에 소속되었다. 속도와 피지컬은 괜찮은데 다이빙 태클에 대해선 의구심을 가질만 하다. 그러나 베니테즈감독은 이 18살 선수에게 큰 희망을 걸고 있고, 에밀리아노 인수아가 이번시즌 왼쪽에서 부진한 상황에서, 곧 1군 출장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종합 평가: D
이번시즌 영입은 베니테즈감독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었고, 이 스페인감독은 이번시즌 이적을 되돌아 보지 않을 것이다. 이건 틀림없다. 물론 긍정적은 것은 존슨과 아퀼라니가 장래에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라는 것이고, 그 둘은 자신들이 유망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러면에 있어서, 이미 데미지를 많이 입었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세가 좋은 편이고, 그들의 스쿼드엔 현재 서 너명 탑 클래스 선수들이 있다.
재정적인 제약이 비난에 크게 작용한다. 클럽의 부채가 2억 3700만 파운드에 달하니 말이다. 하지만 베니테즈감독은 그의 상황에 알맞게 영입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나 영향력이 컸던 알론소가 떠난 이후 더더욱. 스트라이커 영입도 등한시했다. 심지어 임대로라도 해야 했다. 보로닌은 리버풀 서포터즈들에게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선수중 한명이었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부상을 당할 때면 스트라이커부재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들은 이번시즌 여전히 4위권에 들만한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유로파리그에서의 우승 기회도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팬들은 이번 여름엔 저번 여름보다 더 영리한 영입을 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권을 되찾기 위해서 말이다.
http://www.goal.com/en/news/11/transfer-zone/2010/03/25/1848645/2009-10-transfer-report-card-how-good-were-liverpools
발번역 Jay-Z
밀란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502
아스날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600
바르셀로나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715
첼시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830
인테르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8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937
유벤투스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970
맨체스터 시티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6991
레알 마드리드 편 http://cafe.daum.net/WorldcupLove/IS9/127065
첫댓글 영입은 인테르가 정말 잘했군..
정말 장사못하는거같애 이감독은..
존슨 시즌초 잘했었는데..
진짜 보로닌 이해안되는 ... 베를린에서 어느정도 득점하더만 리버풀에서 삽질 ㅋㅋ 리버풀팬이지만 루간지팔때부터시작해서 토레스영입하고 배나윤빼고 다 마음에 안든다. 영입진짜 못하는 감독중에 하나인듯
리버풀......진짜 영입 못하는듯 토레스 없으면.........
제우스신이 절대로 첫번쨰 옵션이 될수 없다라 ... 나이가 좀 잇지만 절대로는 아니라고 보는데;;
아벨신이 이렇게 그리울줄은..수비수는 역시 수비가 중요하다는걸 새삼깨달은...막시는 왜 영입했냐..
막시는 자유계약..
막시 맨유전에 그래도 좀 하지 않았나..
전혀 안보이던데요... 공격진에선 제라드와 카잇정도가 잘했죠
막시는 그때 중앙미드필더로 나온걸로 생각했는데요..확실히 클래스는 있는 선수였습니다.
존슨초반엔엄청잘했는데;;;
난 솔직히 동의 못함 ;;;;;;;;;;;;;;;;;;막시도 맨유전 전에는 좋았음
보로닌 10번이 가장 미스테리
장사수완 쩝니다 ㅎㄷㄷ
리버풀 팬들이 자랑하던 막시...............
최대실수는 사비알론소... 알론소가 어째서 갑작스런 이적이지? 베니테즈가 맨날 넌 가도 되 이랬던거 같은데
베니테즈가 배리 드립치면서 대접을 소홀히 한게 문제죠.알론소가 처음부터 레알행을 원하지는 않았음.
배리 영입한다고 언론플레이하다가 알론소가 빡쳐서 나간거 아닌가요? 배리가 만약 리버풀에 왔으면 참 많이 바꼈을텐데...
알론소가 못해줘서 팔고 배리영입한다고 언플함 근데 0809시즌 알론소 ㅎㄷㄷ 잡으려햇지만 이미 맘상한 알론소 레알행
07-08 잦은 부상과 경기력 하락-> 라파 베리드립 -> 08-09 엄청난활약 -> 레알마드리드 오퍼 -> 알론소는 베리드립때문에 흔들린 관계로 이적, 리버풀은 막으려 햇으나 본인이..
영입은 진짜 못한다.......................
내가 감독해도 저것보다 영입잘할듯
2222222222222
리버풀은 팀은 일류인데 자기 포지션에서 월드 클래스라고 할만한 선수가 세명정도 밖에 없는듯..
그중에 한명은 리버풀 유스 출신이고..
진짜 영입때문에 리버풀이 점점 나락으로 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
키르기아코스 데뷔전때만해도 쫌 그랬는데 점점 좋아지더니 요렇게보니 일등이군요
존슨은 초반엔 쩔었는디..
리버풀 영입과 방출이 제대로 캐안습이네요
진짜... 아르벨로아나 캐러거가 풀백 볼때가 더 안정적이라는... 휴... 존슨 수비력 좀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