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오타가 날수이써혀..;;컴퓨터가 제정신이아니라..)
.......솔직히 사람들은 은어를 많이 사용한다.
담탱....뭐....공수....(핫!) 등등, 바로 옆에있는 공책에서도.
난 아쉽게도 이런 은어를 모르고, 쓸줄도 모르는....은어치;;
하지만.......내가 제일로 제일로 약한건.....
"와따시와 강꼬꾸진데스??"-류
"하..하이.."-도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언어는, 지금같은경우..(울고싶은..)
"쿡.......이봐....일본어는...영어가 아니라고..인사해?"-류
그녀석은 검은 머리를 살짝 위로 쓸어올리며 조소를띄었다.
그의 칠흑에 가려진 파란눈동자의 이는 날놀리듯이 아까부터
그 빨갛디빨간 입술로 날 잘도 놀려먹는다. 아...죽고 싶다......
-내가 평탄한 내인생의 가도를 걸으며.,...겜하던1시간전.-
"도하야~~~~엄마 심부름좀 다녀올래?"-도하
오늘따라 엄마의 목소리가 상냥한것을 눈치챘어야했다.
우리모녀는 둘다 외국어엔 젬병, 약20점밖에 안돼는
영어 실력을 유지하고서도 다른과목으로 영어를 누른,
천재아닌 바보?바보아닌 천재...?정도인것이다.
"호호호....글쎄....네가 글케도 원하던 꽃미남이..."-엄마
엄마가 위선적인 태도로 말했을때, 난 이미 신발을 신고있었다.
"어딘데요???(번쩍...)"-도하
"훔..뭐.....아빠 친구분 아들을 잠시 맡게된거니까.3달......
그보다 더있을수도......"-엄마
엄마가 그렇게 말할때 알아챘어야 했다. 이일이 어려운것임을...
"자, 대한국제 공항. "-엄마
......나는 그후 우리집에 살게된다는 꽃미남 하나보러
생전처음 버스갈아타고 택시도 타서....겨우 도착했나싶었는데..
으아아아아악!!!(-울분이 터지는)
"곤니치와,도하상....아니, 도하짱?킥킥...뜻이나 알련가?"-류
그아이는 아까부터 알아듣지도 못하는 외국어를 지껄이고..
난 아까부터 빨개진 주먹만 쥐었다가 폈다 하는중..ㅡ.ㅡ
(참아야돼..ㅠㅁㅠ 애는 아빠친구아들이고...무엇보다 꽃..;;)
"뭐...뭐야!!!한국어 알면서!!"-도하
말안하리라 결심했던게 약2분만에 깨졌다....모든이야기를 종합해,
결국 이놈에게 난 농락되고 있다.ㅡ.ㅡ;;처음부터 쭉~~~
저녀석의 검디검은 머리카락을 훽 휘어잡고선 학교에서 남자애들
을 그랬듯이 바닥에 쎄~~~게 내리쳐주면 모든게 끝나는 일이거늘,
.........꽃미남이란 이유로 난 저녀석을 용서하고 있다.ㅠㅁㅠ
"킥....킥....킥.......푸핫!!!!!"-류
혼자서 날 뜷어져라 보더니 바닥에 뒤구르르르...ㅡ.ㅡ 미친것이
아닐까 심히 걱정됀다. 아..이근처에 제대로된 병원이...?
.....정신병원은 하얗게 생겼으니까 뭐 쉽게 알아보겠군.ㅡ.ㅡ;;
"그만해. 그렇게...공공장소에서.....ㅡ.ㅡ;;웃으면 피해야."-도하
한참을 떼구르르르르르....정신없이 항공 바닥을 누비고 다니던
그녀석의 파란눈이 나에게 고정됀다. 칫.....그...그렇게...쳐다
봤자...아..안무섭다 뭐....(쫄았음)
"너말야.....있잖아..너말야...."-류
"(움찔)뭐...뭐!!!!"-도하
갑자기 분위기는 왜 잡는것인가.....1분후, 난 저녀석을
죽도록 패고있겠지만....뭐...듣기는 해야.....아..귀가 간지럽네..
"푸...풋...."-류
"ㅡㅁㅡ^^ 왜 웃냐고!!! 말을해야 알것아냐!!"-도하
.....ㅡ.ㅡ 꽃미남하나없는 이 공항에서, 내가 무슨 내숭을 떨리..
(이자식은 이미 미친것으로 보아 품질변질;;)
".....너....고릴라같이 생겼어....켁....푸하하하하!!"-류
"....ㅡㅁㅡ;;그것떔에 웃는거야???"-도하
공항엔 거의 텅텅;; 미친사람 병동인줄알고 문을 걸어 잠궜나뵈다.
잠깐,ㅡㅡ^그렇다면 나는?................
("탕탕!!"안돼~~~ㅠㅁㅠ 난 정상인이야!! 사람들-고릴라!!들어가!")
..헛...이런...망상을 해버렸군....그나저나..이 미친 외국인을...
어케끌고 간담.......ㅡ.ㅡ 쳇...일본인혼혈이라더니...
잘생기긴 너무 잘생겼구마...+ㅠ+(헛..침이..."스읍")
...ㅡ.ㅡ^^군데...난 어디를 잡아야 하는거시야?
".......ㅡ.ㅡ;;왜 날 잡아먹을 기세냐...나 맛없다.이뢰봬도."-류
"...ㅡ.ㅡ^^일본인 팔면 얼마나올까 계산중이야.조용해!!헷갈려!"-도하
"허거.....너 설마....변녀..?"-류
....저놈을 그냥, 저 곱디고운 머리칼 잡아봤자, 내손만 광채가
날아 다닐것이고, 귀잡고 오면, 손가락이 부드러워지고...
...헛, 그것참..대기만해도 다 돼는군. +ㅁ+(다 이뽀질라면 어케하지?)
훔훔...난 원래 예쁘(?) 니 됐고, 훔..저녀석 팔면약1억은 나오겠지?
설마...아무리 성깔이 드러워도 7000만원은...
......ㅡ.ㅡ 사과를 표한다. 내가 워낙 망상을 잘한다.
그나저나 저녀석, 왜그렇게 초롱초롱 한 눈으로 날 뜷어지게 보냐...
에휴...이놈의 미모는....아자.칼피했다!!+ㅁ+//(딱따따따딱..-돌)
".....ㅡ.ㅡ 너는 어떻께된애가...입술에다가 고춧가룰 바르냐?"-류
한심하다는 듯한 그애의 목소리, 난 놀라움, 상황.또 다시 내가 지는;;
"ㅇㅁㅇ!!어..어디...??"-도하
".....요즘은 고릴라가 입술에 고추장 묻히고 다니나 보군.."-류
"야!!!이 *새끼야!!!!!이 열여덟(?) 너자꾸그러면..."-도하
한동안 놀란듯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응시하던 그아이는, 슬며시
중얼거리며 눈웃음을 쳤다.그리고선..............................
"....쿡.머리까지 나쁘군."-류
시니컬하게 휙돌아서는 원수....불행히도..사람들의 시선과 함께,
난 끌려갔다..;;;누구에게?....그 일본놈 사무라이에게...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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