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쓰는 편지 / 조용희
여기까지
오느라고
많이도 힘들었겠다
그래 이만하면
잘한거야
아주 잘 살아왔어
세상이란
바다위에
홀로 내던져져서
거친 시련과 싸우면서
많이도 외로웠겠다
세월이 참 빨리 간다
돌아보면 아쉬웁지만
살아왔던 지난 날에
후회는 하나 없다
열심히 살아왔잖니
이만하면 백점인거야
다 갖고
살순없어
모자람도
있는 거야
그런 모자람을 채워가는게
삶의 의미인거야
세월이 참 빨리 간다
돌아보면 아쉬웁지만
살아왔던 지난 날에
후회는 하나 없다
열심히 살아왔잖니
이만하면 백점인거야
다 갖고
살순없어
모자람도
있는 거야
그런 모자람을 채워가는게
삶의 의미인거야
너는 이미 최고야
너는 이미 최고야
카페 게시글
◐――음악으로의 초대
나에게 쓰는 편지 / 조용희
솔체
추천 2
조회 358
22.06.15 04:4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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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심이 살아온 인생
지금에 만족하며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은 삶을 즐겁게 하므로
장수의 비결이라 들었습니다.
마음대로는 안되겠지만.......
그래서 오늘은 나의 삶을 뒤 돌아보면서
조용희님 노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올리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하루를
보내렵니다.
솔체님~
나에게 쓰는 편지를 들으니
저도 지나간 시절을 회상하게 되네요
난 어떻게 잘 살아 왔는지
아님 못 살아 왔는지
지금의 저를 보니 그다지 못 살았다고는 볼 수 없네요
좋은 노래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세월이 가다보니 지난 추억들이 마음을 사로 잡는것 같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지난 추억들이 밀려 오는 듯
마음을 여미게 합니다.
삶이란 참 오묘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시인김정래님!
오늘 남은 시간도 즐거움 가득 하십시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대민님!
고맙습니다.
인연이란 소중한 것입니다.
음악방으로 인해 회원님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니
좋은 인연 이기를 바라면서....
좋은 곡들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 노래를 들으며 지난 세월들이 주마등 처럼 밀려 옵니다.
행복한 날들 이어 가십시요.
솔체님
지금 우린 황혼역에
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들 지금이 좋다고 합니다
나에게 쓰는편지 조용희님 노래 처음 들어봅니다
젊어서 많이들 힘들었기에....
익었지만 지금의 안정된
삶이 좋은듯 합니다
후배님도 열심히 살아오셨다고 생각됩니다
너는 이미 최고야 ~!
건강하시고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세요
''조용희님''이 부르는 노래들은
호소력이 짙으면서도 애절한
그녀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인해
그립고 애잔한 추억들을 소환해
내는것 같습니다.
힘들어 할때 선배님의 댓글로
용기를 얻은 날들이 많습니다.
고마운 마음 가득 합니다.
코로나 전 복지관 역사학 강의 시간에 나에게 쓰는편지 써본적 있답니다.
그런데 막상 쓸려고 하니 눈물은 왜 그렇게 흐르는지요
결국은 딱 한줄 '그동안 잘 살아서 고맙다 ' 애들아빠 사업실패로 30세 초 몇달 삭월세도 살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살아서 남의집 꾸러 안가고 이쯤 살고 있으니 잘 살아온거 맞지요 ㅎ
댓글쓰고 조용히 다시 들어 보렵니다.
선배님!
다녀 가셨네요.
오늘은 하루 종일 비바람이 치고 날씨가
차가웠습니다.
단비가 내린것 같습니다.
선배님 댓글을 읽어 내려가며...
저의 지난 날도 생각해 봅니다.
처음 이 노래 들었을때 마음의 동요가 왔습니다.
우리들 노래 라는 생각에.....
노래 가사를 다시 음미 해보며 ...
고맙습니다.
회장님.
그럼요. 잘~ 살아오신거지요.
지금 이렇게 솔체님 노래에
공감하며 댓글 쓰고
있는 이시간을 함께 하고 있을수 있으니까요.
친구들 왈
젊은날로 가라면 안 간다네요.ㅎ
앞으로 더 귀한시간들
함께 할수 있음이 행복 인거죠.
늘 편안하세요.
좋은 노래 늘 감사합니다.
선배님!
반갑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 우리는 이런 노래 들으며
지난 날들을 회상 해봅니다.
잘 살아 온것이 맞는 것인지....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것인지.....
나 자신에게 되물어 봅니다.
바쁜 중에도 음악방 들리셔서 댓글 써주신 선배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