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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혁명이란 이름..(2)
가을이오면 추천 1 조회 255 24.12.02 17:1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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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02 20:53

    첫댓글
    혁명가,
    그것은 제 사전에는 없는 듯이 성장 했지요.

    사회생활과 결혼 후에도
    엄마로써 지켜야 할 품행을 가지는 것이
    먼저로 알고 살았기 때문에
    혁명이란, 아무나 하는 일이라고는 생각않습니다.

    그러니,
    가을님의 말씀에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고치고 싶으면,
    자신을 먼저 고쳐라'는 말을 믿습니다.ㅎ

    댓글로 쓰기에는 좀 쩝쩝하기도 하나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는 선동을 하거나 모험을 하거나
    앞장서거나 그러한 짓은 못하지요.^^

  • 작성자 24.12.02 21:52

    여성은 물론 남성회원도
    열람하거나 댓글 쓰기 어려운 게시글입니다.
    그럼에도 콩꽃님 책임감으로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취향이 아닌 글 그냥 넘어 가는데..
    콩꽃님은 그러지 않으시고 일일이 읽고
    또 댓글 다는 그 고충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

    짧게 요약하면
    제 경험으로 인간사 선악이 공존한다..운명이다.
    악을 일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이런 말이 되겠습니다.

  • 24.12.03 11:02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이 전두환 초기라 많이 어수선했어요.
    데모를 하면 남자들 많은 공대생들을 늘 전위에 세웠는데, 그 전위를 막는 전경들도 몇달 전까지 같은 학교를 다니던 또래들이라...
    앞줄에 섰다가 돌아 나온 적이 있습니다.
    군사 정부와 데모 주동 세력인 주시파들은 다 뒤에 숨어서 조종만 하고 앞에서는 전혀 서로 싸울 이유가 없는 청년들이 꼭두각시가 되어 부딪히고 있었지요.
    그때 뒤로 물러나온 후, 나라를 바꾸는 방법이 무엇인지가 오랫동안 화두가 되었습니다.
    별 영향력 없는 글이지만 제가 쓰는 글에는 우리의 동질감을 찾고 미래를 꿈꾸어 보는 사회 변화의 의지가 미약하나마 깔려 있습니다. ㅎ

  • 작성자 24.12.06 21:09

    마음자리님의 속 깊은 마음 잘 이해합니다.
    그마음이 널리 잘 전달 되면 참 좋을텐데..난망이지요...

  • 24.12.03 09:19

    세상을 바로 잡기 위한 대의명분의 길이
    비합법적 수단을 취해야만 걸을 수 있는 길임을
    깨닫고는 그 꿈 내려놓으셨네요.
    정의로운 결과를 얻는다고 해도
    그 과정이 온당하지 못하다면
    그 결과는 이미 정의를 잃는 것.
    양심팔이 못하는
    정의로운 가을님이세요.

  • 작성자 24.12.06 21:12

    아닙니다.
    저도 폭력혁명을 생각했습니다.

    다만 혁명으로 인간세상이 좋아질 거라는 기대가
    헛된 생각이란 것을..무망하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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