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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 전 취향 참고
본인의 음악 취향 : 아련, 서정적, 우울, 퇴폐. 그러나 심심하거나 잔잔하면 안 됨. 귀와 마음을 울리는 비트가 있어야 함.
이 글에서 추천할 노래들의 특징 : 가사가 한 편의 소설을 보는 듯 스토리가 있고 대개 문학적임. 정서가 슬프고 우울하며 희망은 없고 그것을 모두 분출하거나 혹은 절제하여 곡의 분위기를 배로 느끼게 해 줄 것임.
좋아하는 보컬 : 데이식스 원필, 엔시티 해찬, 엑소 백현, 백예린 등 얇고 가느다란 실이 날카롭고 잘게 떨리는 느낌의 보컬. 그러나 팽팽하게 당겨도 끊어지지 않을 힘을 가진 보컬을 좋아하고, 추천할 노래에도 그런 보컬이 대다수다.
곡의 분위기 : 빛이 들지 않는 어스름한 새벽녘. 달빛마저 어두울 것임. 그러나 답답하지 않고, 곡에 심취하고 압도될 수 있을 듯.
음악 감상할 때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 : 멜로디와 비트, 가사와 보컬의 조합이 좋은 곡들이니 볼륨을 높이고 들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가사를 곱씹으며 들으면 곡에서 느껴지는 전율이 극대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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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 있지 -
퀴어 서사의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곡으로, 뮤직비디오 감상 후 노래를 듣는다면 더 깊은 울림의 감상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있지는 특히 가사가 매력적입니다. '있지, 어제는 바람이 너무 좋아서 그냥 걸었어. 있지 그땐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 한 얘기가 있어.' 처럼 누군가에게 자신의 텅 빈 듯, 복잡하게 꽉 찬 기분을 전해주는 것 같은 가사로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등장하는 가사로는 '있지 어제는 하늘이 너무 파래서 그냥 울었어. 있지 이제와 얘기 하지만 그때 우리는 몰랐어.' 처럼 가사 속 이야기가 비단 화자 한 사람에게 국한되지 않는 것을 알려줍니다. '내일 비가 내린다면 우린 그냥 비 맞으며 우린 그냥 비 맞으며 내일 세상이 끝난대도 우린 끝을 맞으며 우린 그냥 끝 맞으며' 라는 가사를 부를 때는 혼란스러운 화자의 마음을 마구 분출해내는 것처럼 울분을 토해내듯 부릅니다. 가사 속 화자의 심경은 여전히 제자리지만 연주나 보컬만은 꼭 모든 것을 뱉어낸 듯 후련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여운이 남는 게 시원하기도 하고, 여전히 복잡하기도 합니다.
- Over the rainbow -
있지와 함께 들으면 더욱 좋을 곡입니다. 있지에서 실컷 분출하고 남은 잔 감정의 이야기 같은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답을 모르는 화자가 정답을 갈구하는 모습이 처절한데, 다만 그 정서를 있지와 달리 차분하고 평화롭게 표현하는 느낌입니다. 있지도 사랑, Over the rainbow도 사랑에 관한 가사 같지만 주제를 사랑 아닌 다른 것에 대입해도 좋을 듯한 곡입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게 다르겠네요.
'우린 같은 하늘 보며 눕곤 했었지. 그날 그 구름은 우리와 상관없던 것처럼.' 이나 '우린 멀리서도 같은 꿈을 꾸었지. 곁에 없어도 그리움보다 따뜻한. 지금도 너는 하늘 보고 있겠지. 저기 저 구름이 너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같은 가사는 화자가 과거에 누군가와 함께였다가 지금은 혼자가 된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 같아요. 공통된 가사로는 '오늘은 어땠니 얘기해 주겠니'가 있으나 1절에서는 듣고 싶어라 하고, 2절에서는 난 구름인 거니로 끝납니다. 후렴구는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과 그로 인한 상실감에 대한 위로조차 힘이 되지 않는 화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가사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제목과 퍽 어울리는 가사인데, 긴 전주 끝에 이어지는 가사를 자우림 특유의 보컬로 허심탄회한 듯 애절하게 불러냅니다. (여담으로, 무지개가 퀴어의 상징인 것은 다들 아시는지요. 있지의 뮤비가 퀴어 서사이기 때문에 있지와 함께 Over the rainbow를 들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별이 뜬다
너를 본다
별이 뜬다
너를 본다
별이 뜬다
너를 본다
[10cm]
-그게 아니고-
사랑은 은하수 다방 노래를 아시는지요. 그 노래는 사실 타이틀 곡이 아닙니다. 사랑은 은하수 다방 노래가 수록된 앨범의 타이틀 곡은 바로 이 곡입니다. 10cm 특유의 찌질한 감성이 아주 잘 녹아 있는 '그게 아니고'.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지독한 짝사랑을 하는 중인 분들은 주의해서 들으세요. 과몰입하면 끝없이 슬퍼지는 노래입니다. 가사에 쓰인 단어와 소재는 아주 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라서 무서운 노래입니다. 일상의 사소한 모든 부분에서 헤어진 사람이 생각나 눈물이 나는 가사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우울, 슬픔, 그리움을 단지 '보일러가 고장 나서 울지' 라고 표현해 버리는 게 또 눈물 버튼입니다. 라이브 무대가 참 좋은데 영상이 잘 없네요. 굉장히 아끼는 곡입니다.
-Rebirth-
우울하다면 우울하고, 서정적이라면 서정적이고, 퇴폐하다면 퇴폐한 하여간 희한한 곡. 가사가 단편적이지 않고 심오합니다. 열렬히 구애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정서가 우울합니다. 이 곡은 바다보다는 늪지 같은 곡인데요, 바다에 풍덩 빠지는 게 아니라 늪지에 질척하게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가사도 가사대로 좋지만, 단조로운 멜로디를 힘 있게 만드는 보컬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10cm의 보컬이 가진 힘과 매력이 이 곡에서 아주 잘 드러난다 생각합니다. 호소력이 짙으나, 이 시기 10cm 음악답게 특유의 앵앵거리는(모기 소리) 보컬이 신경 쓰일 수도 있겠네요. 1절의 가사가 마음에 든다면 2절은 노래로 들어 보세요.
너를 기대하는 마음 너를 밀어내는 마음
굳어져 있던 모든 마음이
용서하지 않았는데 알아차리지도 못하게
낙엽이 지고 꽃을 피우듯
떠오르네 저 깊은 늪지에
어느새 표면위로 살아나는 이 마음을 보면
누구든 행복하겠지
그대의 마음까지는 나의 생각대론
녹여내릴 수가 없네
그대의 마음까지는 나의 노력으론
떠오르게 할 수 없지만
[언니네 이발관]
- 가장 보통의 존재 -
언니네 이발관의 노래는 친절합니다. 그리고 솔직합니다. 좋게 말하면 가사 전달이 잘 되어 이해하기 쉽다는 뜻이고, 덜 좋게 말하면 그 솔직함과 친절함이 되려 뼈를 때린다는 뜻입니다. 아주 담백한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덤덤한 보컬이 주는 느낌은 말로만 들으면 그저 심심하고 그저 그럴 것 같지만 막상 노래를 들어보면 그 단순함이 주는 큰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보통의 존재'는 이런 곡입니다. 말 그대로, 우리는 가장 보통의 존재로서 사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가장 보통스러움이 얼마나 끔찍한지, 어찌나 괴롭고 고통스러운지를 이토록 평범하게 말하는 것도 재주입니다.
주목할 점은 가사가 퍽 동화처럼 판타지스럽다가도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비유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도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에 크게 한몫합니다. 가사가 마음에 든다면 노래를 들어 보세요. 이후에 나오는 가사는 1절보다 더 좋습니다. 노래를 모두 듣고 나면 제목의 의미와, 받아들이는 기분이 아주... 말잇못
관심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내가 온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아무도 찾지 않고 어떤 일도 생기지 않을 것을 바라며
살아온 내가 어느날 속삭였지 나도 모르게
이런 이런 큰일이다
너를 마음에 둔 게
당신을 애처로이 떠나보내고 그대의 별에선 연락이 온지 너무 오래되었지
너는 내가 흘린 만큼의 눈물
나는 니가 웃은 만큼의 웃음
무슨 서운하긴
다 길 따라 가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나는 바랬지
나에게 넌 너무나 먼 길
너에게 난 스며든 빛
이 곳에서 우린 연락도 없는 곳을 보았지
- 마음이란 -
'가장 보통의 존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앨범 커버에서부터 곡의 분위기에 차이가 납니다. 굉장히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도 들어도 처지지 않을, 그러나 특히 앨범 커버처럼 하늘이 진한 파란색일 때 들으면 더 좋을 곡입니다. 가사가 꼭 물에 짙은 파랑의 물감을 푼 것처럼 순식간에 사람의 감정에 스며듭니다. '너는 나를 물들여 나를 길들여 나를 흔들어' 도입부의 단 한 줄의 가사로 이 곡에 완전히 매료됩니다. 가사에 공감이 된다면 들을수록 아플 곡이지만, 이입이 되지 않아도 생각과 감정을 잠시 내려두고 듣기 좋을 곡입니다. 하지만 저는 가사에 집중해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아주 좋아하는 곡이거든요. '너는 나를 흔들어 나를 물들여 나를 길들여 놓고, 넌 이제 멀리 사라져 방금 꾼 꿈처럼 지난 봄처럼'
[주영]
-Where We Are -
주영의 노래는 [브레이커스]라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발매된 노래 두 곡을 추천합니다. 'Where We Are'은 제가 추천할 노래 중 흔치 않게 희망을 심어 주는 곡입니다. 마냥 희망차지는 않고, 현실의 좌절, 정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그런 너의 곁에 내가 함께 하며 힘이 되어주겠다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꼭 방황하는 청춘, 지친 10대와 20대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위로해 주는 느낌입니다. 주목하고 싶은 점은 이런 정서의 곡을 따뜻한 분위기나 느린 템포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곡의 분위기가 앨범의 커버처럼 검고 푸른,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그렇기에 마냥 영혼 없는 가사로 어쭙잖은 위로를 건네받는 기분이 아닙니다. 특히 피처링을 한 아티스트의 쓰임이 특이합니다. YEIN은 곡에서 특정한 가사를 부르지 않습니다. 자신의 보컬로 애드립을 치며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켜 줄 뿐입니다. 늦은 밤, 학교나 학원 혹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들어가며 들어 보세요.
- 처음 -
1절은 주영, 2절은 백아연이 부르는 '처음'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두 사람의 사랑이 짝사랑에서 온전한 하나의 사랑이 된다는 내용의 곡입니다. 주영의 곡은 제가 쭉 소개하고 있는 곡들의 분위기와 사뭇 다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비록 가사는 희망차지만 멜로디와 보컬이 자아내는 분위기가 서늘하고 서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짝사랑에서 사랑이 되는 가사의 곡을 비 온 뒤 서늘한 여름밤처럼 불러낸 곡입니다. 의외로 보컬의 합이 독특하니 좋습니다.
[심규선(Lucia)]
- 달과 6펜스 -
많은 사람들이 심규선이라는 아티스트를 알 수 있게 도와준 곡. 심규선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하다 생각하지만, 워낙 명곡이 많은 가수라 누군가는 또 다른 노래로 심규선을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소설의 제목에서 따온 노래 제목이며, 특유의 호소력 짙고 애절한 보컬이 불러내는 노래는 어떤 노래를 불러도 심규선만의 노래로 만들어버립니다. 장르가 심규선인 것 같은 느낌. 그중에서도 '달과 6펜스'는 심규선 보컬의 장점이 아주 잘 살려져 있는 곡입니다. 치극에 달하기 직전의 분위기인 이 곡은, 숨소리마저 멜로디로 들리기까지 합니다. 가사가 아주 문학적이니 들어 보세요. 몽환적인 노래지만 동시에 전투적이기도 해서, 노래가 숨 쉴 틈을 주지 않습니다.
달빛에 비친 유리창도 이렇게 반짝이지는 않지 너의 눈물 맺힌 눈
검은 하늘에 아플 만큼 간절한 빛을 내던 별빛도 함께 맞던 아침도
너를 안고 있어도 넌 여기 없고
그을음과 타고난 재만 있잖아
아무래도 좋을 결말따위
내게 상처 주게 허락 할 테니 다시 걸어보게 해줘 사랑에
난 이미 손 쓸 수 없게 돼버렸지만
멋대로 그대를 원하고 있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냐
난 이미 사랑에 빠져 버렸지만
[흐른]
- 그렇습니까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명곡. 볼륨을 키우고 들어 보세요. 가사부터 목소리까지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처절합니다. 자신의 사랑이 죽도록 애달픈 것을 보컬이 1000% 끌어올려내 부릅니다. '달과 6펜스'처럼 몽환적이지만 어딘가 다릅니다. '달과 6펜스'가 몇 세기 전의 사랑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분위기라면, '그렇습니까'는 현대, 현제의 사랑을 덧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분위기입니다. 꼭 '달과 6펜스'가 갑옷과 장비로 무장된 곡 같다면 '그렇습니까'는 허름한 티셔츠 한 장으로 얼굴이 부을 때까지 울분을 뱉어내는 곡 같다고도 표현하고 싶네요. 이 곡이 전해주는 몽환적인 느낌은 어쩌면 간주의 멜로디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까'는 '가장 보통의 존재'와 비슷한 결 같습니다. 저처럼 느낀 분들이 또 계실까요. '그렇습니까'는 짝사랑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랑에 권태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칸방 구석에 틀어박혀 사랑을 씹고, 삼키고, 잘게 분해된 사랑이 몸에 들어온 것을 느끼며 왜 삼킬 수밖에 없는지를 원망하는 이 곡을 들어 보세요.
눈을 보고 싶은데 니 손을 잡고 싶은데
너의 어깨 입술을 만지고 싶은데
얘길 하고 싶은데 너무나 듣고 싶은데 음
걷는 걸 좋아하는지 영화를 좋아하는지
어제 꿈은 어땠는지 알고 싶은데
밤새도록 춤을 추고 밤새도록 맥줄 마시며
이야기 하고픈데
[알레프]
- No One Told Me Why -
앞으로의 음악이 굉장히 기대되는 아티스트. 그 기대치는 'No One Told Me Why' 단 한 곡으로 시작되었을 정도로 좋은 곡입니다. 최근 새 앨범을 냈는데 이 곡만큼 강렬하게 기억나는 곡은 아쉽게도 없더라고요. 그러니 저는 최근 앨범보다도 이 앨범의 수록곡을 더 추천합니다. 전형적인 서정곡을 알레프만의 가사와 보컬 그리고 멜로디로 승화했습니다. 가사에서는 사랑받기 원하는 자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보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그 독백이 이 곡의 아련함을 증폭시켜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가사와 영어 가사가 번갈아가며 나오기 때문에 영어 가사의 비중이 높은데, 그 점이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사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Lydia Paek]
- EMOTION -
노래 추천 #1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하기 충분한 곡입니다. 리디아 백의 보컬은 정말이지... 국가에서 보존해 줘야 할 정도로 무척이나 매력적입니다. 리디아 백은 국내 소속사 소속 아티스트지만 국적은 미국입니다. 그래서인지 'EMOTION'은 영어 가사로만 적혀 있습니다. 리디아 백의 보컬은 사실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곡을 들을 때면 아주 잘 만들어진 팝송을 듣는 것 같습니다. 보컬도 보컬대로 강점인데, 멜로디가 특히 훌륭합니다. 한 마디로 노래가 그냥, 너무 좋습니다. R&B SOUL의 장르곡답게 호소력 짙은 감성의 곡이라서 앞서 들은 노래들로부터 전해진 우울한 감정을 조금이나마 떨치거나, 혹은 색다르게 환기할 수 있는 노래입니다. 아마 전주부터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편집샵에서 들릴 것 같은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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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총 열두 곡의 노래 추천을 해 보았습니다. 저와 감성이 잘 맞는 분들의 후기가 좋다면 다음에 또 다른 곡들을 많이 가져와서 추천하고 싶네요. 준비해 둔 곡이 이것보다 많아서... 다음번이 있다면, 그때는 더 대중적인 곡을 추천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이돌 가수가 부른 곡이 몇 곡 있습니다. 요즘 아이돌 수록곡이 굉장히 잘 나오는 건 다들 아시겠죠. 업로드하는 시간이 아침이라 아쉽지만 나중에 생각날 때 들어주세요. 밤이나 새벽에 들으면 더 좋고요.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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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다... 감삼다... 1탄 노래가 좋다면 2탄 노래는 더 좋아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와 나랑 진짜 많이 겹친다!!모르는노래도 많이 건져간다!!!노래뿐만아니라 글도 너무 잘썼다!!아침부터 기분좋게 시작한다~고마워~!
저야말로 감삼다... 감삼다... 님들의 후기가 절 웃게 합니다...
첫 곡부터 취향저격ㅜㅜㅜㅜㅜ
와 삭제하지 말아줘 💞 고마워
완전 내스탈이다,,
헐 대박 나랑 취향 진짜 똑같네ㅠㅠㅠ🥺
고마워 잘 들을게
와 나랑 취향 진짜 똑같아 알레프는 처음 보는데 나머지 다 내가 한 때 미쳐살았던 노래들이야.. 알레프 들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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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올렸습니다 혹시 이런 댓글 안 되면 말씀해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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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삼다... 취향이 잘 맞아 다행이에요 곧 또 다른 좋은 곡들 많이 소개해 드릴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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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넘 기쁨다 감삼다... 오늘도 열심히 써보렵니다 감삼다...
emotion아는사람첨봄 ㅠㅠㅠㅠㅠㅠㅠㅠ 첫곡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곡이고 겹치는것도많다 다른것도들어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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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삼다... 감삼다... 그... 방금 #2를 썼다가 삭제했는데요. 막생정은 한 페이지에 음악 추천 글이 네 개 이상이면 안 되어서 좀 기다렸다가 다시 올려야 할 것 같아요. 아무튼 오늘 중으로 #2 올라갑니다 다들 감삼다 감삼다...
나랑 취향 비슷하다 고마오
추천글 중에 제일 자세하고 너무 좋다
글 너무 좋다 ㅠㅠㅠㅠ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