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아래 하얀 세모 텃치,
노래를
감상해주세요.
저의 시詩를
열번째
노래로 만든거예요
그럼, 행복하고
건강한 날
되세요 ~
*밑의 가사( 詩)를
보시며
감상하세요.
그대여, 은파 호수에 어서 갑시다 / 수봉배달메
그대여,
은파 호수가 그렇게 그림 같으니, 어서 갑시다
어제 입었던 그대로의 차림도 좋아요
그대는 평상시 옷차림이 오늘도 예쁠 것 같아요
그간 너무 수고 많았어요, 은파 호수에 가
山川공기 마시며 우리 서로 보고 미소지어요
그대는 은은하게, 나는 잔잔하게
그저 미소 지으면 그간의 피로가 싹 풀리니까요
만나서
호숫가에 기도하듯 앉아 고갤 내 어깨에 대고서
세상사와 자녀들의 일 잊고,
달과 별들이 내려앉은 호수의 이야기와
그 호수 속 달과 별들의 이야기도 듣도록 해요
여보, 그것 구태여 말할 필요 있나요
우리는 서로 눈빛을 보아도 알 수 있고,
이따금 짓는 미소로도 알 수 있잖아요
별 달 빛 달리기 하는 은파 호숫가에
아, 우리 둘 벌써 가
새콤 달콤 서로를 이미 간지럼 먹이고 있네요
우리의 맘 구태여 말할 필요 있나요
그대도 지금 이글 읽으며 울고 있잖아요
호숫가에 앉아
달과 별들을 보며 풀벌레 소릴 듣노라면
시름이 없어지고 심신이 싹 가뿐해지니
열일 제쳐두고 어서 갑시다요
아, 달빛에 비치는 당신의 그 해맑은 미소,
은파 호숫가에서
오늘도 벌써 또 무척 보고 싶네요.
2012. 6 /24
위에서,
수봉배달메의 본명: 김상철
출신: 전북 군산 대야(대야초 38회).
*그런데,
우리 요양원에 갑자기
사정이 생겨
우리 부부는
저녁 은파 호수 데이트를
못했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