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고래 등쌀에 내 삶의 터전은 매일 흔들리는데 그나마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건 몇 안되는 인재들 덕분이라고 봅니다.................제발 시기 질투 다툼없이 고래등쌀에서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공교육 자체가 저런 극한 케이스랑 안 맞죠. 플라톤의 선생님이 소크라테스인 것처럼, 이창호 9단의 선생님이 조훈현 9단인 것처럼, 저런 학생은 뛰어난 선생님 밑에서 도제식 교육을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견으로 사회화를 고려해서 정규교육과장과 도제식 교육의 혼합이 제일 낫다고 보이네요.
첫댓글 서열에 집착하고 소인배 교육을 하는 나라에서 꼬마의 월반은 무리였어요.
학생중에 누가 디시 가서 욕하고 조롱하고 깠다는걸 보면 아주 정떨어지네요. 공부만 잘했지 인성은…
@D.Va 송하나 그래서 저는 영재다 뭐다 해서 재능이 특출난 아이가 세상에 방송 등을 통해 노출되면 반드시 외국에 보내야된다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Erreala 한국사회에서는 노출되는게 독이네요
나이대에 맞춰 딱딱 줄세워 차례대로 교육을 하는 시스템이라 월반이 힘들긴 하지요
사회도 나이대에 맞춰 죄다 줄을 세워놨으니... 이걸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고 느끼네요
5년전 서른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와보니 대리 미만인 선배기수들은 저보다 동생인 경우가 많이 잇었고 나이 앞숫자가 3 넘어간다고 어린 동기들은 저하고 자연스레 섞이기는 어려워하기도 했네요
요즘이야 30초 신입이 흔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나이대를 직급 순서에 맞추는 문화는 건재하죠
ㅎㅎㅎㅎㅎㅎㅎ
내 그럴줄 알았다
영재교육기관 '따위가' 저 아이를 품지 못할 거라고 짐작했지
수 많은고래 등쌀에 내 삶의 터전은 매일 흔들리는데 그나마 그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건 몇 안되는 인재들 덕분이라고 봅니다.................제발 시기 질투 다툼없이 고래등쌀에서 살아갈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공교육 자체가 저런 극한 케이스랑 안 맞죠. 플라톤의 선생님이 소크라테스인 것처럼, 이창호 9단의 선생님이 조훈현 9단인 것처럼, 저런 학생은 뛰어난 선생님 밑에서 도제식 교육을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사견으로 사회화를 고려해서 정규교육과장과 도제식 교육의 혼합이 제일 낫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