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여성 모국문화체험’ 개최
11월 24일(화) 14:00 / 순천북초등학교 강당
11월 25일(수) 13:50 / 순천왕조초등학교 강당
11월 26일(목) 13:40 / 순천신흥초등학교 강당
11월 27일(금) 13:40 / 순천비봉초등학교 강당
12월 01일(화) 13:40 / 순천연향초등학교 강당
순천매산고등학교 문왕철 선생님께서 수년 전부터 지도하고 계시는 '순천 외국인을 위한 한글학교'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문화체험을 다문화 학생이 많이 있는 초등학교 5개 학교(순천북초교, 순천왕조초교, 순천신흥초교. 순천비봉초교, 순천연향초교) 6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합니다. 필리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러시아 6개국의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라남도순천교육청과 순천남부교회가 모든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하고 순천외국인한글학교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매우 특이하고도 개성 있는 대회임을 말씀 드립니다.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관람하시기를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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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 개최
본 행사는 다문화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자녀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학교교육 현장에서 소외감과 갈등으로 방황하는 다문화 자녀에게 다문화 엄마들이 자신들의 모국문화에 공연을 통하여 다문화 자녀에게 자신감을 길러주려는 목적으로 전라남도 순천교육청이 후원하고 순천외국인한글학교(외국인을 위한 한글 교육 연구회)가 주최하는 획기적인 기획안입니다.
전라남도 순천교육청이 대회의 비용 5,760,000만원을 지원하고, 여기에는 순천남부교회가 4,000,000원을 지원하여 총 예산 9,760,000원입니다. 전라남도순천교육청과 순천남부교회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후원을 받아 순천외국인한글학교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리게 된 것입니다.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 운영방법은 학교로 다문화 외국인으로 구성된 모국문화 운영진이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며 강당에 6학년 전체학생이 체험 학습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시간 운영은 2시간 운영(시간당 40분 총 80분)하며 1교시는 6개국의 다문화 공연을 통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며 2교시는 강당 내에 설치된 6개국 문화체험 부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해당국가의 외국인의 안내를 받아 실시합니다.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단은 순천외국인 한글학교 소속인 다문화 이주여성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필리핀 5명 중국 5명 일본 6명 베트남 5명 태국 1명 러시아 1명입니다. 1교시 다문화 공연에서는 전통놀이 및 악기연주, 동화구연 및 연극을 보여주며 필리핀 이주여성들은 대나무춤, 중국 이주여성들은 중국 설날 전통춤, 일본 이주여성들은 한치 아기의 이야기,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두꺼비 이야기, 태국 송크란 축제 및 동화, 러시아 이주여성은 러시아 격언 및 동화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2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다문화 부스를 찾아 음식체험 및 전통놀이, 홈패션, 전통의상 입어보기, 명승고적 및 종이 접기 체험 및 기본적인 인사말을 배워보는 언어학습체험을 해보는 시간입니다.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 학부모와 직접 외국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외국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친구와 친근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다문화 학부모가 모국문화를 소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건강한 한국인으로서 사회생활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힘을 가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참고자료는 순천 외국인을 위한 한글교육연구회’ www.sckc.or.kr 자료실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