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날의 청명한 때얐볕은 딸보다 며느리를 내보내게 해 농사일과 밭일을 하게 했단 속담이 있는 만큼 피부에
응근한 자극이 있는 화창한 날에 오늘은 결승 진출에 어느정도 희망이 있는 백호 40~50대를 위하여 딸보다 더
고귀한 백일도 안된 2세와 브라질 국적의 회원의 와이프까지 동원해 우승을 바라보려고 허들을 통과 하려고 했던
회장인 저를 조금이라도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사실 입장식 당일 오전 5시만 하더라도 머리속에 고민만 많이 했고, 7시 가까이 되서야 밴드에 복장이니 대회 관련
신분증등 지참을 요청하면서 분위기를 참여 할 수 있도록 "띵 ~ 띵" 신호음을 울려 됐습니다. 오늘같은 날이 올줄은
예상도 못해 8시 50분경 인원을 속으로 샘을 하고 23여명, 연합회 경기위원 및 실무부회장 감안하면 입장식 25명
제한은 통과 할 것같은 느낌이 왔습니다. 결과는 이창근 회원의 자녀 및 박근우 회원의 가족 등등 36명이 참석하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회원들간 볼 뺏기 게임을 하는 등 타 축구회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 주셔서
"입장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저를 ~~~~~
회원여러분의 대표하는 역할을 하면서 구청장기배에 이어 2번째 게임을 참여하고 있는 과정에 제일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고 받는 상이라 생각합니다. 통일된 복장과 가족을 동반하고 특히, 최근에 입단한 우리 회원들이 생업 및 청춘사업
등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개회식에 참여하시어 뜻을 같이 해주신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만, 입장식이 9시로 예상하여 10시 반경에 학교운동장에서 운동하고 신천석 전임 회장님이 자녀 결혼식에 성의
표시한 회원들에게 점심을 쏘시기로 해서 적절하게 시간관리하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20~30대 회원들에게
일정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점 고의가 아니란걸 이해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입장상 수상에 기여하신 회원여려분에게 감사드리고 참여하지 못한 회원분들은 생업 등 다른 일정이 있다는 걸
폭 넓게 이해 하시고 이런 구월FC모습이 쭉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운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자리를 빛내신 모든 회원여러분과 참석하지 못해도 맘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 ! 모두 가족입니다)
* 공지사항
-. 오늘 전회원들에게 점심을 제공해 주신 신천석 연합회 실무부회장님께 감사드리고, 맘속이라도 따님의 행복한
나날이 되도록 기원드리겠습니다.
-. 이번 대회에 페어플리이상을 수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도 시합도중이나
경기장 안과 밖에서 구월FC팀에 흠이 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입장식 당일과 구월체육공원에서는
조금 ~~~~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이해 할 수준이었다고 봅니다)
첫댓글 노오란물결 구월fc 이번대회 우승의 깅 상징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