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노래방에 갈 기회가 생기면
나훈아의 '공'을 부르며 삶을 곰씹어 봅니다.
공(空) (나훈아 작사.곡)
1.
살다보면 알게 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어리석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 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
살다보면 알게 돼 알고 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 다 미련하다는 것을
2.
살다보면 알게 돼 알면 이미 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 가버리는 세월
백년도 힘든 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살다보면 알게 돼 비운다는 의미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모두 꿈이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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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공 (나훈아)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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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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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훈아님은 언제나 다시나오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