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 산양산삼, 장뇌삼의 구별법
뇌두에 의한 구별
산삼 - 대부분 뇌두의 길이가 가늘고 조밀함.
산양산삼 - 산삼과 같은 형태로 구분이 어려움.
장뇌삼 - 뇌두가 굵고 마디 사이가 넓음.
몸통에 의한 구별
산삼 - 몸통이 뭉쳐 있고 뿌리는 가늘고 길며 나무뿌리처럼 힘이 있고,
장뇌삼 - 몸통이 굵고 길며 뿌리는 살이 붙고 실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싹대에 의한 구별
산삼, 산양산삼은 싹대(뇌두 윗부분)가 보통 짧고 장뇌는 길다.
산삼, 산양산삼, 장뇌삼의 차이점은 있지만 생장과정(기후, 토양, 기간) 등이 차이가 있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산삼의 거래는 당사자 간의 믿음으로서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의 산삼은 전남 "모후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그 씨앗을 집 근처에 뿌려 사람의 손으로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인삼(人蔘)이라 전한다.
이 인삼(人蔘)의 익은 열매를 새나 짐승들이 따먹고는 그 열매의 껍질을 소화시키지 못한 나머지 그대로 배설된 씨앗이 자란 것을 산삼(山蔘)이라 한다.
산양산삼과 야생산삼의 차이점
산삼은 조류나 짐승에 의해 씨앗이 번식되고,
산양산삼은 사람의 손에 의해 산에 뿌려지는 것 이외에 산삼과 동일함.
장뇌삼은 인삼의 묘를 산에 이식한 것으로 일부에서는 인삼 3~4년생을 장뇌삼으로 둔갑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우성돌침대 원문보기 글쓴이: 우성돌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