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힘도 없지만
전국의 문화유산을 찾아 헤매이고
많은 네티즌에게 광양을 무수히 홍보를 했었지만.
지금부터
광양에 대한 감정 내려 놓겠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려야겠다.
여행
답사
피서
한심한 동네였나요? 광양은?
다른 지자체는 지정문화유산 등록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가진 자산 조차 등록 노력은 고사하고
저리 베어지는 적송을 좌시하고 있다니...
먼훗날
그대 광양시 관계자 여러분.
자식들에게. 후손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실려우?
소나무가 쓰러지고 백로가 떠났던 날
그때 광양시 어느부서에서 무엇을 했다고 하실렵니까?
당장
업무를 중단하고 텃밭도서관으로 달려가보세요.
그대들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여러분의 부모들입니다.
검에 탄 얼굴, 손금도 사라진 손,깊게 패인 주름
이들 농투성이 촌부가
왜?
왜?
왜?
반대할까요? 개인의 이득 때문인가요?
눈물이 줄줄 흘러 내립니다.
이래서는 안됩니다.
광양의 자랑거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광양
광양
다시 사랑하는 고을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노조 여러분의
도움을 절실히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7.06.01
카페 게시글
촌놈 복장 터지는 심정!!
광양 공무원 노조 게시판에 올려져있던 임병기님의 글입니다
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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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
07.06.02 09:2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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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꽃님 접니다. 그냥 갈려고했는데 제성(김-->임)이 바뀌어서... 한 번 웃고 갑니다 ㅎㅎ
아이고 죄송합니다^*^ 한달이 넘도록 컴 앞에만 앉아있었더니 이젠 가물가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