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제 아들도 6년 정도 있으면 징병검사를 받게 되는 군요.
요즘은 뚜렛병으로 4급 정도를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공익근무요원)
어릴때부터 뚜렛으로 힘들었다는 것이 증빙서류로 갖추어 지는것이
신체검사에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꼭 대학병원이 아니더라도 개인병원에서 진단받고 치료한 기록과
센터에서 특수교육(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을 틱장애 때문에 받았다는 기록등을
차근 차근 챙겨놓으시면 나중에 필요할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재 저의 소망은 이런 자료들 필요없이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치게 되는 것이지만요.
그래도 앞으로 몇 년 후의 일이니 어찌될 지 모르지요.
첫댓글 초등학교 때부터 틱으로 치료받았다는 기록이 있으면 틱의 유사행위로 인한 의심은 덜 하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 글을 보고 우리의 극성 엄마들 아이 군기피의 사유로 틱을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틱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지나고 나면 (남자에게 있어) 군 생활했던 일이 가장 큰 추억으로 남는답니다... 근데 갈 때는 죽으러 가는 기분이지요..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모 후보 지지자는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