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산-갈미봉1260m-대우팀40회차
기상 넘치는 두타산군 갈미봉에 들다!
上月山 민족기상이 살아 숨 쉬는 대동맥「白頭大幹」갈미봉
*어진 자는 自然을 좋아하나니 우리는 仁者樂山의 自由人이로다*
♠일시: 2010년 8월 27/28일(무박) ※홈피: http://cafe.daum.net/freeMT 참고
♠가는산: 1022m-상월산980m-
♠가는산길: 백복령-1022m-원방재-상월산-이기령-이기동
(도상거리 13.3km, 실제15km, 약8시간소요
♠주의할 곳/ 부드러운 육산과 고적대의 암릉이 자리함, 장거리임 체력안배 요,
♠개요: ☞백복령(白茯嶺 780m) 여지도서에 삼척산천조“희복령希福嶺” 또한“백복령白茯嶺”이라고 한다. 두타산 주맥인데 관문으로부터 서쪽으로 60리 거리에 있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와 동해시 신흥동,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동목리 사이에 길게 이어진 령이 이곳 42번 국도가 지나는 백복령이다. 높이가 780m나 되는 령으로 옛부터 이곳에서 한약재로 쓰이는 복령이 많이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복령은 복령(茯笭) 가운데 특히 백복(白茯:흰 분말)이 많이 나는 것을 이름한다. 소나무 뿌리에서 채취한 흰 복령은 오줌이 잘 나오게 하고 담병, 부종(浮腫), 습증 따위를 다스리거나 몸을 보하는 데 쓰인다.
백복령∼삽당령 구간을 탐방하다보면 생계령 가는 중간지점에 크고 작은 움푹 파인 지형이 산재돼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왜 웅덩이가 파여 있을까라고 생각할 텐데 이곳이 바로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는 정선 백복령카르스트 지대이다.
☞무릉도원: 1977년 국민관광지 제77호로 지정, 강원 동해시 삼화동에 소재한 약2-3km의 무릉계곡, 산수의 풍경이 중국 고사에 나오는 무릉도원과 같다 하여 무릉계곡이라 부르며, 소금강이라고도 한다. 청옥두타산 고적대 갈미봉이 에워싼 계곡에는 태암·미륵암·반학대·능암·쌍현암 용추폭포, 기암괴석과 시인·묵객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무릉반석(武陵盤石) 및 금란정(金蘭亭)이 있다. 무릉반석에는 조선<4대명필 *안평대군(安平大君, 李瑢1418년 ~ 1453년), *김구(金絿 1488-1534), *양사언(陽士彦 1517-1584) *한석봉( 韓濩1543-1605),
양사언의 친필: 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약500여년의 세월속 풍량(渢湸)에 씻기고 닦여 식별하기가 어려워졌다. 하여 필체를 탁본하여 오석에 옮겨져 있다.(자유인 한문희 총대장 010-7679-7587)
☞삼화사(三和寺)는 동해시의 무릉계곡 입구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유서 깊은 절이다. 신라 선덕여왕 11년(642년)에 자장율사가 절을 건립하고 흑연대라 하였고, 그 후 범일국사가 재건하여 삼공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 불타 약사전만 남았었는데 현종 1년(1660년)에 중건되었다. 순조 23년(1823년)과 고종 43년(1906년), 두 차례 재난에 의해 소진됐던 것을 재건축했다. 경내에는 삼층석탑(보물 제1277호)과 철불(보물 제1292호)이 있다.
♠다음산행: 제 41회차 9월 10/11일 미시령-진부령 구간 입니다.
白頭 대우건설<주>종주대 大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