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찾아본 양성산 오르기가 옛날같진 않더군요.
아마도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인가 봅니다. ㅋㅋ
2009년 유럽으로 떠나기 위한 기반과 우정을 다짐하는 모임에 함께 하여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몇 장 찍은 사진 올려드립니다.
여기까지는 뭐 별 어려움없이 수월하게 갔습니다.
삼거리 갈래길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달고 시원한 호박즙 한 봉지 쭈욱 ~
잘 정비된 길을 올라 가는데 좀 힘이 들었다는.....
2층으로 다시 지어진 팔각정 정상에서 동빈이네 사과 맛이 아주 일품이었지요.
하산하면서 멀리 보이는 팔각정을 배경으로 모였습니다.
짝꿍이 없는 두 분은 빼놓고요.
멀리 보이는 대청호를 담아보려고 한 장 박았지요.
미술관은 폐관 중이었고 멋진 조각품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몇 번 와본적이 있었지만
문의 문화재 단지가 새삼 멋지게 보인 날이었습니다.
훌륭한 조경과 탁 트인 조망, 요모조모 볼거리까지 ........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한 번 찾아봐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부부농장에서 고추장 삼겹살, 쇠고기떡갈비, 더덕구이,
영양호박찜 그리고 와인을 음미하며
회원님들의 심사숙고 끝에 유럽으로 여행지를 결정했지요
무려 일년이나 걸렸습니다.
유럽도 넓다보니 구체적인 여행지는
몇 분이 구체적으로 잡아서 조만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넉넉한 여행을 위해 2월부터 10만원 인상한 금액을 통장으로 보내주시구요.
다음 4월 첫째주 토요일 다시 뵙시다.
웅청 화이팅!!!